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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전북민주언론상

제2회 전북민주언론상 동영상 보기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4. 12. 23.

2회 전북민주언론상 선정 결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 주최하고 호남언론학회, 전주시민미디어센터가 후원하고 있는 전북민주언론상은 지역언론의 정체성 확립과 바른 언론의 상을 제시하기 위하여, 한 해 동안의 지역 신문과 방송, 인물과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습니다2회 전북민주언론상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북민주언론상 : 전북CBS (김진경 ·이균형 ·임상훈)

                              [유령사업에 하극상까지바닥친 자치단체

                               - 인사권 ·공사권 비서실장 공화국]

 

특별상 : 평화동 마을신문 (발행인 정원선, 편집인 김수돈)

 

  사진중 전주MBC 뉴스데스크와 KBS전주총국 9시 뉴스 장면이 사용되었습니다.

 

 

 

선정 이유

 

전북민주언론상 : 전북CBS (김진경 · 이균형 · 임상훈)

                              [유령사업에 하극상까지바닥친 자치단체

                               - 인사권공사권 비서실장 공화국]

 

본 기사는 장수군에서 벌어졌던 군금고 협력사업비 증발사건과 군청 인사에서 자행된 하극상 등 군정의 난맥상과 비리를 3개월 넘게 집중적이고 끈질긴 취재를 통해서 밝혀낸 보도로, 해당 보도 후 검찰수사를 통해 장수군 전 비서실장이 구속되고, 하극상 인사에 관련된 관련자들이 전라북도 징계위원회 등을 통해 중징계 되는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만연한 비리의 사슬을 끊어내는 데 기여했다.

 

최근 전북지역은 역대 민선군수들이 비리에 연루돼 중도하차 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위기의 목소리가 높다. 이는 권력 감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언론기능의 부재에서 또다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3개월이 넘는 끈질긴 취재와 보도로 지방자치단체의 부정과 비리의 난맥상을 파헤쳤다는 점은 지역언론의 질적 향상과 품격 향상에 모범이 될 만하다.

 

동시에 열악한 취재환경에서도 지역 내 비리의 사슬을 밝혀내고 그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끈질긴 취재보도를 이어갈 수 있었던 점은 취재기자의 열정과 노력을 빼고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도, “열악한 제작 환경 하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영역을 개척하고 바른 언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온 일선 제작자(기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전북민주언론상>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평가된다.

 

 

특별상 : 평화동 마을신문 (발행인 정원선, 편집인 김수돈)

 

도시화와 주류미디어의 상업화, 관변화에 따라 공동체적 가치에 대한 관심 및 대응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골목이나 동네의 개념이 사라지고 이웃 간의 소통은 단절되고 있다.

공동체 복원에 대한 문제의식 및 주류언론 환경에 대한 비판의식은 마을신문 등 자생적 공동체미디어에 대한 확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몇몇 실험적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 대표적 사례가 평화동 마을신문(발행인 정원선, 편집인 김수돈)이다.

공동체미디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참여가 얼마나 보장되는지, 지역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여내는 의제설정에서 어느 정도 역할하는지, 자생적 운영이 가능한 운영모델을 정립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평화동 마을신문은 20109월 창간되어 현재 54호가 발행되고 있는 마을신문으로, 14명의 마을기자가 참여하고 전주지역 마을신문 중 유일하게 100여명의 유료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저널리즘 측면에서 공동체 의제설정 및 지역주민의 참여, 안정적 운영기반 확보 등에서 유의미한 사례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자체에 대한 비판기사와 지역공동체의 관심사를 지역주민의 눈으로 관찰, 진단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동체미디어다. 이에 지역언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바른언론의 상을 정립하기 위해 제정된 <전북민주언론상> 특별상 수상자로 평화동 마을신문을 선정했다.

 

 

■  전북민주언론상 역대 수상작

 

1

전북민주언론상

[2천 억 짜리 엉터리 하수관로 지하 대해부]

KBS전주방송총국 특별취재팀

(김진희, 신재복, 오중호, 안광석)

특별상

[노예장애인 그 후]

JTV전주방송 (김철, 하원호, 권만택)

[기자 출입까지 막는 전북도의회]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쫓겨나보니 서럽네]

전북인터넷대안언론 참소리 문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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