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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

세줄뉴스(12/7)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5. 12. 7.

세줄뉴스(12/7)


지역뉴스

1) 김교육감 직권남용으로 검찰 소환

4일, 김승환교육감은 학교록펵을 학생부에 기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육부로부터 감사 자료를 요구받고, 이를 거절한 혐의(직권남용), 즉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네요. 김교육감은 청사 앞에서 "2012년 사건에 이뤄진 결정으로 3년 만에 검찰에 출두하게 됐는데, 검찰의 조사에 성실이 임하겠다"고 말했어요. 그때당시 교과부는 교육청과 학교단위를 상대로 2차례에 걸쳐 특정감사를 실시했었죠. 그러나 교과부 감사반이 계속해서 위법 부당한 감사행태를 보일 경우 협조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는데 이를 두고 검찰은 '감사 방해' '감사 자료 제출 거부 지시'가 있었는지도 조사한다고 해요. 3년 전 사건을 지금에서야 수사하는 게 이상한데요. 현재 전라북도 교육청은 누리예산 미편성, 국정화 반대 선언 교사 징계 반대, 역사교과서 보조교재으로 계속해서 정부와 마찰이 빚고 있는 상태.

[전북일보] 김교육감, 직권 남용혐의 검찰 조사

[전북도민일보] "학폭기재 거부조치는 정당"

[전라일보] 김승환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훈령으로 학생들의 가슴에 주홍글씨 새길 수 없다"

[새전북신문] '직권남용'혐의 김승환 교육감, 검찰 출석

[KBS전주방송] '직권남용' 조사 "학생 보호 차원

[전주MBC] 김승환 교육감 3년 만에 검찰 조사

[CBS전북방송] '직권남용 혐의' 김승환 전북교육감 검찰 소환조사


2)전북대 로스쿨 학생 자퇴

법무부가 사법시험 폐지를 4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로스쿨 학생들의 반발이 빗발치고 있어요. 전국 로스쿨 학생회가 연대해서 단체행동에 나서고 했다는데 이에 전북대 학생회도 전원 자퇴서를 내기로 입을 모았어요. 한국일보는 "사시에 전력투구 하려면 학점을 중시하는 로스쿨을 포기해야 되고, 로스쿨을 선택하면 연간 1,500만원이 넘는 등록금을 3년간 부담해야 하는 데다 사시 출신과의 보이지 않은 차별을 마냥 외면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법무부의 일방적인 결정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고 상황. 로스쿨과 사법시험은 준비해야 할 것이 다른데 학생들은 도대체 어떡하라고.

[전북일보] 전북대 로스쿨 학생들 집단자퇴 결의

[새전북신문] 로스쿨 학생들 "자퇴한다" 결의

[전북도민일보] '사시폐지 유예' 혼란 확산

언론계


3) 지상파 3사 비교

지상파 3사 중 KBS는 MBC와 SBS에 비해 직원들의 △승진 기회 및 가능성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평점이 높았다. KBS 직원들은 회사의 장점으로 ‘국가기간방송으로서의 자부심’,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보수’, ‘높은 신뢰도와 영향력’ 등을 꼽았어요.

반면 단점으로는 “여기서 일하다 보면 공영방송에 대해 생각해 보는데 항상 부끄럽고 쪽팔린다. 그리고 욕을 많이 먹는다”, “외부 정치세력이 자신의 이익을 대변해주길 바라면서 내부가 항상 시끄럽다”, “정권의 시녀라고 많이 얘기 듣는다. 외주제작사를 아주 개무시한다”는 등의 의견이 있었네요.

[미디어오늘]SBS, 급여 만족 1위… MBC, 경영진 평가 가장 낮아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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