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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8/06/15)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6. 15.

전북 주요 뉴스 (2018/06/15)

 

1. 6.13 지방선거

1-1. 6.13지방선거 언론사 전북 민심 해석

민주당의 압승 속 견제와 균형의 논리가 작동했다.”

일당 독주 체제에 대한 견제 우려’ vs ‘전북 제 몫 찾기주장

 

촛불 이후 유권자 지형과 정당 지형은 엄청난 충격을 받고 크게 흔들려 이번 6.13지방선거가 장기적으로 정치구도를 바꾸는 중대 선거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았습니다.

전북지역도 유의미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민주당은 자치단체장에서 70%만을 석권해 KBS전주총국, 전주MBC, 전북일보 등 일부 언론에서는 정당보다는 인물을 선택하는 흐름이 이번 선거의 특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열린우리당 때와 같이 일당에서 모든 자리를 석권하는 형태가 나타나지 않은 것입니다. 전주MBC 김한광 기자는 당선되지 못한 4곳이 대부분 공천 파행을 겪었던 곳이라며 이번 선거는 민주당 압승으로 끝났지만 언제든 견제와 균형논리가 작동할 수 있다는 민심의 무서움을 동시에 보여준 결과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진보정당인 정의당이 12%이상의 최고 득표를 전북지역에서 얻어 내며 이것이 장기적인 전북 선거구도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 쏠림 현상에 대해 언론사의 평가는 일당 독주 체제에 대한 견제 우려가 높은 반면 일부에서는 전북 제 몫 찾기에 집중하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전북도민일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이 문재인 정부의 기대감 속에서 전북의 발전을 책임지라는 뜻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민심과 달리 도민들이 또 전북 차별을 느낀다면 등을 돌릴 것이라고 주장했고, <전라일보>도 사설을 통해 민주당 천하서 전북 제몫 찾아 누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일보] 민주 선전’ - 평화·바른 몰락’ - 정의 승리’ (1, 특별취재단)

정당 아닌 인물보고 찍었다 (2, 특별취재단)

네거티브는 강하다... 하지만 유권자는 더 강하다” (5, 특별취재단)

[전북도민일보] “압도적 지지, 전북발전 책임지란 뜻” (2, 전형남 기자)

상향식 공천방식 경선 부작용역효과 (2, 특별취재단)

[전라일보] 질레야 질 수 없는 텃밭 선거판 4석 내줘 (3, 특별취재단)

[KBS전주총국] 민주당 '일당 독주'정의당 '선전' (614일 보도, 이수진 기자)

[전주MBC] 민주당 압승... 견제 심리도 작동 (614일 보도, 김한광 기자)

[JTV] 민주 압승-평화 휘청-정의 약진 (614일 보도, 이승환 기자)

[전북CBS] 전북 6.13지선 '목표 미달 민주당, 가분수 평화당, 선전한 무소속' (614일 보도, 임상훈 기자)

 

1-2. 당선인에게 바라는 유권자 목소리도 전달

선거 후 언론사들의 보도 대부분은 선거 결과와 각 당선자의 상황, 당선 배경 등에 집중되었는데요, KBS전주총국은 유권자들이 바라는 지역 일꾼의 모습은 이런 것이라며 시민들의 바람과 목소리를 전달했으며,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북CBS는 환경운동연합과 전북에 있는 교육단체들이 당선인에게 바라는 의제들을 전달하고 나서며 상대 후보의 좋은 공약은 수용해줄 것을 당부하는 단체들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전북도민일보] “교육 적폐 해소·지속 혁신을전교조·전북교총, 학부모 단체 김승환 교육감 당선 논평 (10, 김혜지 기자)

[전라일보] 전북환경운동연합 지선 당선인들 환경의제에 관심을” (4, 하미수 기자)

도내 교원단체들 김승환 교육감 3선 축하” (5, 이수화 기자)

[KBS전주총국] 유권자들이 바라는 '지역 일꾼' (614일 보도, 이화진 기자)

[전북CBS] 전북환경운동연합 "6·13 당선자들, 환경 의제에 관심 갖길" (614일 보도, 김민성 기자)

전북 교원단체들 "김승환 교육감 3선 환영" 입장 잇달아 (614일 보도, 임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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