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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1688

전북 주요 뉴스 (2018/08/28) 전북 주요 뉴스 (2018/08/28) 1. 정부가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추진하며 2022년까지 혁신도시 입주 기업을 100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기업은 겨우 네 곳으로 광주·전남 190개, 부산 134개, 대구 106개, 경남 91개 등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너무 큰 차이가 나는 상황입니다. 전북일보는 기업을 끌어들이기 위한 파격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는 차라리 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해 기업들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여러 주장이 나오는 만큼 그동안 혁신도시를 위한 전라북도의 정책을 살펴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점검과 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2. 일부 도의원들이 새로 만든 도의원 명함에 공과 사.. 2018. 8. 28.
전북 주요 뉴스 (2018/08/27) 전북 주요 뉴스 (2018/08/27) 1. 도내 사학의 친인척 채용 현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내 사립학교 34곳에서 이사장의 친인척 41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부분 언론사에서 주요 뉴스로 채택하고 있는 와중에 전북일보는 전북 지역 내 사학 재단의 친인척 채용 현황의 리스트를 상세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15440 [전북일보, ‘이사장 아들이 교감, 딸·사위는 교사' 전북 사학, 족벌 체제 심각] 2. 무진장 장애학생들을 위한 학교가 전무해 설립이 시급하다는 보도입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발표한 2018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비교 조.. 2018. 8. 27.
전북 주요 뉴스 (2018/08/24) 전북 주요 뉴스 (2018/08/24) 1. 태풍 ‘솔릭’이 밤새 전북 지역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지역 언론사들은 어제부터 태풍의 경로와 피해 예상지역, 대비 방법 등을 주요하게 전달했습니다. 자연재해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전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언론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결과적으로 태풍의 위험성이 조금 과장되어 보일지 몰라도 지역 언론들은 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에 대비해 각 지자체와 전북교육청이 공립 어린이집과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어려운 결정이어서 신중할 수는 있어도 보건복지부의 공문과 대통령의 권고가 나온 후에야 대처가 이루어졌다며 ‘안전불감증’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전라일보는 추가적으로 재난 상황에.. 2018. 8. 24.
전북 주요 뉴스 (2018/08/23) 전북 주요 뉴스 (2018/08/23) 지난 8월 14일 「전북 주요 뉴스」에서는 “최근 도내 일간지 기자 중 일부가 사직서를 내고 자광에서 직원 교육까지 받다가 다시 신문사로 복직했다는 소문이 지역 사회에서 돌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에 해당 기자는 ‘자광에서 영입 제안을 받은 것과 이후 사직서를 낸 것은 사실이나 해당 기간에 자광에서 직원 교육을 받은 것이 아닌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에 반론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민언련은 자광에서 도내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일련의 유착 정황에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자광이 이유도 없이 언제 수입이 날지 명확하지도 않은 자산들을 매입하고, 다수 기자들을 영입하려 하고, 언론사에 후원을 하는 것이 ‘보험성’임을 .. 2018. 8. 23.
전북 주요 뉴스 (2018/08/22) 전북 주요 뉴스 (2018/08/22) 1. (주)자광, 언론 유착 및 롯데건설 관련 의혹 KBS전주총국이 어제 뉴스에서 (주)자광 관련 주제를 주요 내용으로 보도했습니다.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에 대기업 롯데건설이 관련되어 있다면 전주시가 그동안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해 대기업 진출에 부정적이었다며 전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요하게 살펴볼 내용은 언론 유착 의혹 관련 보도입니다. 지난 14일 주요 뉴스에서 (주)자광이 도내 언론사를 대상으로 유착 의혹을 받을 수 있는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했었죠. 도내 한 일간지가 주관하는 행사에 1000만 원을 후원하고 도내 언론사 기자들까지 영입하려 시도했습니다. 또 이사장이 일간지의 사주로 있는 사립대학의 수련원을 자회사를.. 2018. 8. 22.
전북 주요 뉴스 (2018/08/21) 전북 주요 뉴스 (2018/08/21) 1. 대한방직 부지 개발 시공사는 롯데건설? 대한방직이 금융감독위원회에 낸 보고서에 부지 개발 사업 시공사를 롯데건설이라고 작성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주)자광이 대한방직 부지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나서 롯데건설이 1800억 원의 토지 매입비용을 지급 보증해 롯데건설이 사업의 실질적인 주체가 아니냐는 의혹이 계속해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전주시민회는 성명을 통해 여러 차례 롯데와 관련이 없다고 해명한 자광의 거짓말이 드러났고 아직 개발 허가도 나지 않았는데 시공사를 롯데건설로 작성한 이유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부지 용도변경은 특혜라며 롯데건설이 자광을 내세워 지역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8월 14일 주요 뉴스에서 (주.. 2018. 8. 21.
전북 주요 뉴스 (2018/08/20) 전북 주요 뉴스 (2018/08/20) 1.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대한 오해를 풀자는 것이 요즘 도내 지역 언론의 주된 관심으로 보입니다. 정부 투자로 김제에 조성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관심과 농민단체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주말을 거치며 도내 지역 언론에 주요하게 보도되었습니다. 주 내용은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무엇이며 농민단체가 반발하는 주된 이유, 도의 입장, 농민단체가 우려하는 부분이 사실에 부합하는지 체크하는 보도입니다. 2. 민언련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김제가 선정되면서 일제히 관련 보도가 늘었지만 농민단체 우려 목소리는 도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스마트팜 보도는 농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을 전달하고는 있지만 전라북도의 해명에 기반하고 있고.. 2018. 8. 20.
전북 주요 뉴스 (2018/08/17) 전북 주요 뉴스 (2018/08/17) 1.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1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은 준비 과정을 조망해보고 있습니다. 지역신문의 보도가 ‘도민 의지 집결’, ‘성공’, ‘대도약’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여론 형성이 주요 키워드라면 지역방송의 경우 ‘준비 미흡’, ‘장밋빛 전망 주의’, ‘지지부진’ 등 준비 과정상의 미흡에 전라북도가 대처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잼버리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지 않는다면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이 보장되기 어렵습니다. 차질 없는 준비만이 성공의 길이고 향후 도정에 대한 평가 기준이 될 것입니다. 언론의 팡파레는 그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2. 국회에서 특수활동비 폐지 문제 논란이 있다면 지방의회도 재량사업비 문제로 도민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고 봐야죠. 리베이트 .. 2018. 8. 17.
전북 주요 뉴스(2018/08/16) 전북 주요 뉴스(2018/08/16) 1. 의혹이란 건 정보가 불투명하게 전달될 때 가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공공기관과 시민의 중간매개체 역할을 하는 언론이 신뢰를 상실할 때 시민들이 사회에 갖는 불신은 가중되고 이는 많은 사회적 비용으로 치러야 합니다. 2. 오늘 전북대학교 출입기자단을 상대로 전북대 현 총장이 참석한 삼계탕 오찬만찬이 있었다고 합니다. 법적인 문제는 없습니다만 총장 선거를 앞두고 출입 기자의 선거 개입 문제가 불거지는 와중에 차기 총장 후보자가 일부 기자들에게 제공한 격려성 점심 식사는 도덕적인 문제가 없을까요? 학교와 관련된 중요 브리핑은 교내에서 실시하는 브리핑만으로도 가능한 일입니다. 3. 도내 언론사의 자산을 (주)자광이 매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지역사회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2018. 8. 16.
전북 주요 뉴스 (2018/08/14) 전북 주요 뉴스 (2018/08/14) 1. 대한방직 개발 사업 계획안을 제출한 (주)자광의 도내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광고비 지출, 행사 후원이 조심스럽게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검찰 조사에서 S일간지는 자광으로부터 미스코리아 행사 광고비를 이천만 원 받고 광고를 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죠.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최근 도내 일간지 기자 중 일부가 사직서를 내고 자광에서 직원 교육까지 받다가 다시 신문사로 복직했다는 소문이 지역 사회에서 돌고 있습니다. 기자로서 기자윤리를 위배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은 물론 특정 업체와 유착이 발생할 거라는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만 해당 언론사에서 어떤 대처를 했다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2. 최근 전북대학교 차기 총장 선거를 놓고 일부 언론사가.. 2018. 8. 14.
전북 주요 뉴스 (2018/08/13) 전북 주요 뉴스 (2018/08/13) 1. 전북대 총장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교원의 투표 반영 비율을 놓고 구성원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내용 뉴스에서 많이 보시죠? 이 중 주의깊게 보셔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에서 은연중 강조하고 있는 ‘1강-2중’이라는 프레임입니다. 2. 최근 두 신문사는 투표 반영 비율 갈등 소식을 보도하면서 기사 내용에 현직 프리미엄 이남호 총장이 1강, 양오봉, 이귀재 교수가 2중을 형성하고 있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보도를 위한 중요한 단서인 출처는 ‘학교 소식에 밝은 인사에 따르면’, ‘대학내 분위기’로 불투명하고 비분명합니다. 이런 보도를 ‘기자의 자의적 순위 지정’이라고 하죠. 기사를 통.. 2018. 8. 13.
전북 주요 뉴스 (2018/08/10) 전북 주요 뉴스 (2018/08/10) 1. 삼성의 투자 계획이 발표되면서 전북지역 신문에서는 삼성 전장사업 투자의 최적지로 전북이 꼽히고 있다는 여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만 그 근거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내부적으로 평가했을 때 우리가 삼성 투자 최적지다는 단순 기대 논리입니다. 또는 새만금 투자 철회에 대해 삼성이 빚을 갚아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이러한 논리로는 삼성의 투자를 실질적으로 끌어내기 어렵다는 걸 도민들은 지난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전북도와 지역 신문은 읍소 전략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2. 삼성 투자는 모든 지자체가 기대하는 부분일 겁니다. 충북일보의 경우도 기사를 내며 지자체의 계획을 상세히 전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너도 나도 삼성 원츄 상황인 거죠... 2018. 8. 10.
전북 주요 뉴스 (2018/08/06) 전북 주요 뉴스 (2018/08/06) 1. 근거 없는 삼성의 군산 투자설, 도대체 언제까지? 군산상공회의소가 지난 3일 삼성 전장산업 투자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발표하고 정치권에 요청을 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삼성의 전장산업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는 삼성의 투자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연이어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삼성 측이 군산 투자설을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상황이고 투자설이 나오게 된 배경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JTV 송창용 기자는 삼성이 조만간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 군산에 투자한다고 해도 직접 투자보다는 실직 근로자들을 재고용하는 간접 투자 가능성이 더 높다면서 전북에는.. 2018. 8. 6.
전북 주요 뉴스 (2018/08/01) 8월 2~3일 주요 뉴스는 2018 어린이 미디어 힐링 캠프 진행으로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북 주요 뉴스 (2018/08/01) 1. 전국 폭염 취약성 지수, 전라북도가 가장 취약해 어제 환경부가 전국 폭염 취약성 지수를 발표했는데요, 전라북도가 폭염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상되는 8월 폭염 정도와 고령화가 심하고 소방서 인력과 응급의료시설이 적어 사고 대응력이 떨어진다는 분석입니다. 전라북도는 폭염을 대비해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JTV 오정현 기자는 분석 방법이 지나치게 단순하고 실질적인 폭염과 관련된 세부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며 앞으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앞으로 폭염 대책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되지.. 2018. 8. 1.
전북 주요 뉴스 (2018/07/31) 전북 주요 뉴스 (2018/07/31) 1.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 지회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갑질 논란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 지회장이 내부고발을 했다는 이유로 직원들을 부당하게 해고하고 장애인콜택시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0일 한 협회 직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회장이 지난 11월 회식 자리에서 폭언과 욕설을 했다며 폭로했습니다. 지회장은 폭언과 욕설을 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직원들을 해고한 이유는 평소 근무태도가 불성실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콜택시도 사적으로 쓴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부안군은 지회장의 콜택시의 사적인 사용을 인정하고 해고를 위한 인사위원회를 열지 말라고 권고한 상황입니다. .. 2018. 7. 31.
전북 주요 뉴스 (2018/07/30) 전북 주요 뉴스 (2018/07/30) 1. 냉방 대책 없는 버스터미널, 해결책은? 전주MBC가 열악한 냉방 시설을 가지고 있는 도내 버스터미널들의 실태를 연속해서 보도했습니다. 대부분 민간이 운영하고 열악한 재정 여건에 냉방 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는 것인데요, 지자체의 관심도 벗어나 있습니다. 해결책은 없을까요?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류인평 교수는 민간이 운영하고 있지만 버스터미널은 공공재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보도 이후 군산시와 장수군은 적극적인 개선책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버스터미널의 열악한 재정 여건과 수익 구조를 해결하지 못하면 지자체의 개선책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주MBC] 찜통.. 2018. 7. 30.
전북 주요 뉴스 (2018/07/27) 전북 주요 뉴스 (2018/07/27) 1. 민관협의체와 주민들, 장점마을 역학조사 중간보고회 조사 부실 비판 장점마을 환경부 역학조사 중간보고회 내용을 민관협의체가 검토한 결과 조사가 부실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근처 비료공장과 암 발생의 직접 관련성을 밝혀내지 못하고 단순히 오염물질 검출 수치만 나열했다는 것입니다. 주민들은 환경부의 역학조사가 지난해 민관협의체가 조사한 내용보다 부실하다며 최종 조사 결과의 신뢰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비료공장과 암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먼저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당장 비료공장 오염물에 대한 대책도 요구했지만 특별한 대책은 없는 상황, 주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행정당국의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장점마을 환경부 역학조사 전면 수정해야” (.. 2018. 7. 27.
전북 주요 뉴스 (2018/07/23) 24~26일 주요 뉴스는 담당자의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쉽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전북 주요 뉴스 (2018/07/23) 1. 전주 봉침 사건 목사 벌금 1000만 원 선고, 사기·공무집행 방해는 무죄 불법으로 봉침을 시술하고 허위 경력서를 가지고 장애인 단체를 운영하며 기부금을 모집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목사가 1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같이 시설을 운영한 시설장은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봉침 시술과 등록을 하지 않고 기부금을 모집한 것은 불법으로 판단했지만 입양 사실을 거짓으로 올린 건 사실이어도 이로 인해 후원자가 증가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허위 경력서를 제출했지만 공무집행 방해까지는 아니라며 사기와 공무집행 방해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추후에 항소 여부.. 2018. 7. 23.
전북 주요 뉴스 (2018/07/20) 전북 주요 뉴스 (2018/07/20) 1. GM군산공장 삼성 투자설,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 주의 필요해 폐쇄된 GM군산공장의 활용을 위해 정부가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이 만난 자리에서 GM군산공장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는 조선일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부 지역 언론들은 확인되지 않은 투자설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최근 삼성이 전장사업(전기, 전자 장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자율주행 전기 상용차 사업을 추진하려는 전라북도의 상황과 맞물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삼성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철회해 전라북도에 ‘빚’이 있다며 군산 투자설이 확산되는 배경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삼성 모두 사실무근이라.. 2018. 7. 20.
전북 주요 뉴스 (2018/07/19) 전북 주요 뉴스 (2018/07/19) 1. 대한방직 부지개발 공론화위원회, 논의는 필요하지만 역할에 대한 고민 필요해 대한방직 부지개발 공론화위원회, 방향성에는 공감하는 목소리가 많지만 공론화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의문은 있습니다. 전주시의회 의원들은 공론화위원회 운영 예산을 심의하면서 “특혜 시비가 나올 수 있는 위원회”, “위원회가 결정 기구도 아니고 오해 소지가 많다”, “법적절차에 따라 당사자에게 답변을 주면 되는데 왜 위원회를 통해 결정해야하는지 모르겠다”, “결정권도 없는 위원회는 여론을 의식한 방패막이”, “개발을 전제로 논의를 위한 위원회는 필요없다” 등 별도의 결정기구인 공론화위원회의 역할과 구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전북일보 백세종 기자는 의원들이 지역 사회 여론수렴의 장 마련을 차단.. 2018. 7. 19.
전북 주요 뉴스 (2018/07/18) 전북 주요 뉴스 (2018/07/18) 1. 도내 사망자 6명, 살인진드기 대응 지자체 방역 효과 검증 안 돼 이른바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을 옮겨 올해 도내에서만 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에 언론에서도 연일 자치단체의 대응책을 요구하는 보도를 했었는데요, 전북대 이회선 생물환경화학과 교수는 위험성을 경고하며 개인과 자치단체의 예방 노력에는 한계가 있어 방제 및 치료제 연구를 위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교수는 백신, 치료제 개발에 10~15년 이상 걸리고 국내 제약회사 중 임상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제약회사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방역 문제에 대해서도 어떤 방역제를 사용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국가적 지원이.. 2018. 7. 18.
전북 주요 뉴스 (2018/07/17) 전북 주요 뉴스 (2018/07/17) 1. 대한방직 부지 개발 공론화위원회, 구성 시기 놓고 의견 엇갈려 전주시가 대한방직 부지 개발 관련 시민공론화위원회(약 60명으로 구성)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정한 방향을 설정하겠다며 추경 예산 확보 절차에도 들어갔죠. 전주시의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지역사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전북일보는 올해 완료 예정인 ‘2035 전주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방직 부지 개발이 포함되지 않으면 다음 계획까지 5년 동안 방치될 수밖에 없다며 보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빠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주시민회는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공론화 위원회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약속했으.. 2018. 7. 17.
전북 주요 뉴스 (2018/07/16) 전북 주요 뉴스 (2018/07/16) 1. 내년 최저임금 8350원, 노사 모두 불만. 부작용 해결할 정책도 필요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인상되어 835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그러나 노동자와 사업자 측 모두에게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노동자 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을 공약한 상황에서 인상률이 적고 최저임금법 산입범위가 확대되어 실제 인상률은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높은 임대료와 카드 수수료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사업자 측 특히 소상공인들은 올해도 힘들었지만 내년에는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벌써 직원들을 줄일 고민과 함께 정부의 지원과 대기업과 하도급 간의 부당한 납품 단가에 대한 해결책 없.. 2018. 7. 16.
전북 주요 뉴스 (2018/07/13) 전북 주요 뉴스 (2018/07/13) 1. 국제 관광거점 선정에 전라북도 제외 논란 정부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별로 국제관광거점을 육성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전라북도는 포함되지 않았는데요, 이에 전라북도가 강력히 항의해서 전주시가 포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누락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선정 과정에서 의견 수렴 절차조차 없었다며 새만금과 무주 등 다른 지역도 포함할 것을 요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지역 언론사들은 사태 파악을 못한 전라북도의 뒷북 행정을 비판하고 단순히 누락되었다는 정부의 해명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전북일보와 전북CBS는 전북에 국제공항, 항만, 특급호텔 등 관광 시설과 환경이 부족해 정부 계.. 2018.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