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뉴스(8/25)
지역뉴스
1)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제식구 감싸기
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배임수재와 금품수수 등으로 논란이 있었죠. 파면 또는 직위해제 되는 대상자, 7명에게 감액규정을 지키지 않고 퇴직금을 과다 지급했다니! 감싸도 너무 감싸는 거 아닌가요? 잘못을 했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런 사람들보고 하는 말이 있죠. 노답
참고
‘급여규정’제33조에 따르면 퇴직금의 2분의 1을 감액하고, 해임된 경우와 직위해제 됐다가 복직되지 않고 면직된 경우에는 퇴직금의 3분의 1을 감액해 지급하고 있다.
[전북일보] “파면자도 퇴직금 그대로 지급”
[전라일보] 비리 연루 직원들 퇴직금 편법 지급
[전북도민일보] “국토정보공, 파면 직원도 퇴직금 고스란히”
2)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부지 변경 촉구
군산 백석제에 독미나리에 이어 멸종위기 ‘물고사리’와 ‘각시수련’이 추가로 발견됐네요. 군산 전북대병원 부지 선정은 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부지선정 과정에도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을 해명하고 있지 못한 상황인데요. 이 과정에서 누가 이익을 보고 있는 걸까요?
[전북일보] 멸종위기 식물 물고사리. 각시수련 서식
[전라일보] “전북대병원 건립 예정지 멸종위기 식물 추가 발견
[MBC] 군산 백석제에 멸종위기 식물 잇따라 발견
[CBS] 병원 건립 예정지 백석제, 멸종위기 식물 서식 추가 발견
3) 교사들 업무가 줄어 드려나
전북교육청이 교원들의 과중한 업무를 줄이기 위해 ‘학교업무 최적화를 위한 교육청 업무혁신방안’을 발표했어요. 내용은 공모사업 대폭 축소, 특별교부금 공모사업 절차 개선, 신학기 문서발송 및 회의 최소화 등. 이번기회로 교원들이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전북도민일보] “교원 업무 줄이고 수업의 질 높이기 초점”
[MBC] 도교육청, 학교 업무 경감 대책 마련
언론계
4)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이 차기 EBS 이사 선임 작업에 나섰어요. 후보자들을 살펴보니 벌써부터 구설수에 오른 인물들이 보이네요.
안양옥 교총 회장은 애초 EBS 이사였다가 동료 이사와 주먹다짐을 벌여 불명예 퇴진했으나 ‘명예회복’ 차원에서 다시 EBS 이사직에 지원했어요. 조형곤 21C미래교육연합 대표는 ‘뉴라이트’ 색이 진한 인사로 보여요. 지난 6월8일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EBS, 누구를 위한 교육방송인가>라는 토론회에서 “EBS는 매우 편향적이고 선동적인 방송을 했다”는 주장에 동의하며 “<지식채널-e>와 <다큐프라임>의 일부 내용들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네요.
[미디어스] EBS가 좌파방송? 이사 후보에 문제인사 ‘수두룩’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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