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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1) 설악산 케이블카 승인되자 지리산도 다시
남원시가 추진 중인 케이블카 사업이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추가로 승인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그동안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전북도내 3개시도, 4개 시 군이 수년째 추진 중이었지만 환경 파괴 논란 때문에 탄력을 받지 못했는데요. 관광도 환경이 살아있어야 가능한 거 아니에요? 전국의 케이블카 중 흑자 나는 곳이 별로 없다던데, 지리산케이블카, 정말 도움이 되긴 한 걸까요?
[전라일보]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 ‘재시동’
2) 명절 열차표 예매는 잘 하셨나요?
전주역이 이른 아침부터 붐볐다는데, 발권 10분 만에 ktx는 매진되고, 26분이 지나자 열차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해요. 귀성열차표 전쟁은 서울에서나 벌어지는 줄 알았는데, 이젠 역귀성 전쟁까지! 서울공화국은 이렇게 온 국민을 전쟁터로~
[전라일보] ‘환호와 탄식’ 추석 열차표 예매 전쟁
[전북도민일보] “자식들 편히 와야지” 밤잠도 마다한 어머니
[새전북신문] 전주역 예매 한 시간 전부터 ‘구름 인파’
3) 식약처, 귀뚜라미도 식품으로 인정
초등학교때 곤충이 식탁에 오를 날이 멀지 않았다고 배웠는데 이렇게 빨리 다가올 줄이야! 식약처가 한시적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귀뚜라미도 인정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고소애, 꽃벵이,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인정받았었는데요. 아침저녁 선선한 가을바람에 귀뚜라미도 활동을 시작하겠죠? 근데 이를 어쩌나? 귀뚜라미야, 너 지금 떨고 있니?
[전라일보] 귀뚜라미도 식탁에 오른다 식약처, 한시적 식품원료 인정
4) 시내버스 부분파업,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노사 임금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이유로 노동자들이 부분파업에 나섭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사측이 교섭을 위임한 노무사와 해당 노무법인은 지난 2012년 사측의 불법직장폐쇄 당시 노무관리를 했던 이로 전북지역의 여러 노사관계에 개입하여 극한의 갈등으로 내몰았던 전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갈등유발자에게 다시 전권을 위임했다는 건 사측에서 문제 해결 의지가 없다는 건가요?
또 한 가지! 언론보도를 보면 전북도민일보와 새전북신문은 시내버스 문제를 두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다’라는 제목을 걸었네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파업은 시민불편!', 이젠 바뀔 때도 되지 않았나요? 우리는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는 절박한 심정도 알고 싶다고요.
[전북일보] 전주 일부 시내버스 1년 만에 또 부분파업
[전라일보] 전주 시내버스 부분 파업
[전북도민일보] 전주시내버스 부분파업 돌입 발 묶인 시민들 큰 불편 겪어
[새전북신문] 또 ‘시민의발’ 묶이나
[MBC] 시내버스 파업
[KBS] 전주 시내버스 부분파업 “임단협, 사주가 나서야”
언론계
5) KBS 입사 전 행위도 임용 취소 가능!
올해 초 일베 유저 채용 논란이 있었던 KBS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신입직원 공채 공모 요강에 아래와 같은 사항을 추가했다고 하네요.
“KBS는 방송법 제5조(방송의 공적책임)를 근거로 “공영방송인으로서의 책무를 수행하기에 그 자질이 부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입사 이전 행위가 있던 경우 최종합격 또는 입사 후에라도 임용을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미디어오늘] KBS 신입 공채에 일베 방지 조항 포함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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