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1726

전주 리싸이클링 타운, 외부 지역 음식물 쓰레기 폐수 처리까지? 전주시 지나친 업체 편의에 대한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3.07.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5일 전주MBC는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을 운영하는 민간 운영사가 다른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 폐수를 들여와 별도의 수익 사업을 했지만, 협약에도 불구하고 전주시와 나눈 수익이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시민사회단체와 노조의 음폐수 반입 중단 요구가 이어져 일단 반입이 중단된 상황인데요, 27일 전주MBC는 전주시와 나눈 수익 계산에 대한 의문점을 지적했습니다. #전주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목적인데, 다른 지역 것까지 들여와 수익 남겨 5일 전주MBC는 “지난 5년 동안 전주시가 아닌 외부에서 반입된 폐기물 내역을 살펴보니, 음식물 쓰레기에서 걸러낸 폐수(음폐수)가 경기, 전남, 충남 등에서 하루에 많게는 7~8차례씩 들어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2018년부터 7671회.. 2023. 7. 28.
강임준 군산시장, 새만금 태양광 사업 관련 지인 업체 특혜 의혹. 결국 군산시청 압수수색(뉴스 피클 2023.07.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6일 서울북부지방검찰이 군산시청과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등 시공사 두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6월 감사원이 새만금 육상태양광 관련 강임준 군산시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 의뢰했기 때문인데요. 감사원 발표 당시 군산시는 즉각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었는데,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기존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강임준 군산시장 고교 동문에게 특혜 의혹 지난 6월 13일 감사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중앙부처 전직 간부급 공무원 및 자치단체장 등 13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북 지역과 관련된 .. 2023. 7. 27.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의 전북도의원 갑질‧외압 주장, 진실공방 흐름 속 언론 보도는?(뉴스 피클 2023.07.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5일 신준섭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윤영숙 전북도의원으로부터 갑질과 외압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영숙 도의원은 즉각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해 양측의 진실공방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지역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윤영숙 전북도의원, 전북체육회 감사 지적 사항 무시 행태 지적 양측의 갈등이 드러나기 전 6월 9일 전북도의회 제401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윤영숙 전북도의원이 전북체육회의 문제를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현직 체육회 임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업체와 수의계약하고, 이 임원이 마치 무상 봉사한 것처럼 미담 사례로 허위 홍보했다며 “이해충돌이 명백하고 임직원 행동강령에도 위배”된다고 지적.. 2023. 7. 26.
전주시 전라중학교 주변 재개발 사업에 외부 투기 세력? 상가 지분 쪼개기 여전하다는 언론 보도(뉴스 피클 2023.07.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중학교 주변 재개발 정비 사업에 외부 투기세력이 개입해 지분 쪼개기 등으로 사업에 혼란이 우려된다는 내용을 오늘 자 지역 일간지들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2월 전주시의회가 지분 쪼개기 등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을 한 적이 있는데요, 다른 지역에서 상가 지분 쪼개기 등으로 피해를 주장한 사례가 있어 추가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주 재개발, 재건축 예정지 입주권 노린 상가 지분 쪼개기 심각. 방지 조례 내용은? 지난해 11월 이국 전주시의원이 전라중학교 주변 재개발 정비 사업 예정지에 상가 지분 쪼개기 등이 심각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한 상가 건물의 소유권이 심할 경우 50개까지 늘어난 상황이라는 겁니다. 상가를 소유할 경우 재개발 조합원이 될 수 있어, .. 2023. 7. 25.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지역 언론의 기대와 우려(뉴스 피클 2023.07.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일 전북 새만금을 포함한 경북 포항, 울산, 충북 청주 네 곳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습니다. 관련 기업 유치와 관련된 다양한 특혜와 전북 경제 발전에 대한 기대와 함께 복수 지정으로 인한 지원 효과 감소 우려와 과도한 장밋빛 전망아니냐는 일부 지역 언론의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5년 후 65조’ 강조한 전북연구원 기대 효과 분석 인용 보도 이어져 20일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발표 후 전라북도는 기자회견을 통해 환영 입장과 앞으로의 계획을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앞으로 특화단지에는 예타 면제 등 규제 완화, 국가산단 지정, 세제 완화 및 각종 정부의 지원 등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20일 기자회견에서 “전라북도는 후발 주.. 2023. 7. 24.
한국농수산대학, 곤충 밀수 공익제보자 보호 제대로 했나? 해당 제보자 결국 자퇴(뉴스 피클 2023.07.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4월 KBS전주총국은 공익제보를 받아 곤충 애호가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곤충 밀수’ 문제를 보도했습니다. 이후 6월 다른 언론의 보도를 통해 문제를 일으킨 인물들이 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으로 드러났는데요, 제보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일부 학생들과 교수가 오히려 제보자를 협박‧회유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입니다. #수입 금지된 외래종 곤충 밀수, 공공연하게 이뤄지지만 처벌 어려워 생태계 교란 등의 이유로 다른 나라에 서식하는 외래종 곤충은 일부를 제외하고 국내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4월 19일 KBS전주총국은 밀수한 곤충이 온라인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정황이 있다며 관세청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는데요. 24일 후.. 2023. 7. 21.
매년 수해 피해 반복되는 지역 문제 지적한 언론들, 군산시는 모범 사례로 주목 받아(뉴스 피클 2023.07.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무섭게 내리던 장맛비가 그쳤지만 주말에 또 비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일부 지역 언론들이 비가 올 때마다 피해가 반복되는 곳들이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사흘동안 500mm가 넘는 비가 왔지만 인명 피해가 없어 모범 사례로 군산시가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봤습니다. #언론에서 지목한 비만 오면 피해 반복되는 지역들 19일 KBS전주총국은 “순창에서는 섬진강 하류에 있는 2개 마을(내룡마을, 회룡마을)이 폭우 때마다 늘어난 물에 고립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요구하는 우회도로 공사는 6년째 시작도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순창군 관계자는 “주민 요구 등으로 두 차례 구간이 바뀌고 행정 절차가 많아져 사업 추진이 늦어졌다”.. 2023. 7. 20.
전북 익산시, 김제 죽산면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구 나오는 이유(뉴스 피클 2023.07.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면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인들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지역 주민들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구했는데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우선 전북 익산시와 김제 죽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재난 피해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왜 중요한지 언론 보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이어지는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구, 특별재난지역 지정 조건과 지원 내용은? 18일 한덕수 국무총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등 여러 정치인들의 전북 수해 피해 현장 방문이 이어졌는데요,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주민들을 만나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정부와 정치권 차.. 2023. 7. 19.
전북 호우 피해 심각, 농작물 중 논콩 피해에 지역 언론들이 집중한 이유는?(뉴스 피클 2023.07.1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17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농작물 1만 4천여 헥타르가 잠겨 전국에서 농작물 침수 피해 면적이 가장 크고, 피해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논콩 피해에 지역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는데요, 정부의 전략작물 장려 정책으로 인해 올해 재배 면적이 늘어났지만 피해 보상을 받기 어렵다는 하소연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작물 침수 피해 전국 최대 전북, 논콩 피해 주목한 지역 언론 오늘 자 전북일보는 “논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 피해가 많았기 때문이다. 침수 피해를 입은 도내 쌀 재배지는 9577헥타르, 논콩 재배지는 4533.7헥타르로 특히 논콩 주산지인 김제와 부안 등에 피해가 집중됐다.”라며 전북 지역의 농작물 .. 2023. 7. 18.
전주시 백제대로 자전거 도로 인도와 겸용으로 변경, 오락가락 행정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3.07.1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사업 추진 중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되면서 전주시가 재검토를 결정하고 두 차례의 공청회를 진행한 백제대로 자전거 도로 사업. 13일 전주시는 의견수렴 결과 백제대로 위 자전거 전용 차로 대신 인도 위로 다니는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만들겠다고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보행자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과 함께 오락가락 행정에 대한 비판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행자 겸용으로 변경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일부 지역 일간지 ‘시민 안전 우선’ 강조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과 26일 진행한 공청회에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사업에 대한 반대 의견이 약 80%로 나타났는데요, 7월 13일 전주시는 자전거 이용 시민의 안전도 고려했다며 보행자 겸용 도로로 사업.. 2023. 7. 17.
전북 지역 새마을금고 건설‧부동산 분야 연체율 가장 높아, 경제 위험 신호 이어지는 전라북도(뉴스 피클 2023.07.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7월 5일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600억 원 대 부실 대출로 인한 합병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대규모 새마을금고 예금 해지, 인출이 발생했습니다. 정부가 적극 대처를 약속하면서 해지 움직임은 잠잠해졌지만 전북 지역 새마을금고의 건설‧부동산 대출 연체율이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나 불안 요소로 남아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사태가 일어난 이유는? 연체율 높아졌는데, 부실 지점 확인 어려워 4일 전주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새마을금고의 잠정 연체율은 6.18%로 2022년과 비교해 2.59% 상승했습니다. 법인 대출 연체율은 2022년 말 6.72%였는데, 3월 기준 9.99%까지 상승했습니다. 5일 전북도민일보도 높은 연체율과 함께 수신 잔액도 감소했다는 사실.. 2023. 7. 14.
군산조선소 재가동 이후에도 인력 부족 계속,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지역 사회 고민 부족해(뉴스 피클 2023.07.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군산조선소 재가동 이후 2월 10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첫 블록 출항식’ 행사를 진행하면서 기대감이 커졌죠. 그러나 지난해부터 우려가 나왔던 인력 부족 문제가 여전하다는 일부 지역 언론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인력 확보를 위한 여러 방안이 실행되고 있지만, 저임금과 하청구조 개선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재가동 앞두고 인력 부족 우려 나왔던 군산조선소, 인력 확충 쉽지 않아 지난해 6월, 7월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앞두고 전북일보와 KBS전주총국, JTV전주방송 등은 조선업계 전반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전달하며, 군산조선소 또한 인력난이 우려된다고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 참고. 국내 조선업계 인력난. 군산조선소 재가동.. 2023. 7. 13.
완주군 봉동에 폐기물 소각장 추진 논란, 환경 갈등 반복되는 완주군(뉴스 피클 2023.07.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한 폐기물처리 업체가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 일대에 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밀집된 지역과 가깝기 때문인데요, 완주군도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완주군은 이전부터 환경 관련 갈등이 이어진 곳인데 대도시와 산업단지가 농촌 지역에 책임을 떠넘긴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한 목소리도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완주군에 폐기물 소각장? 주민과 완주군 반대 입장 명확해 6월 29일 완주신문이 봉동읍 폐기물 소각장 추진으로 파문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는데요, 이후 전북일보 외에 다른 지역 언론들의 보도는 아직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폐기물처리 업체 측이 전북지방환경청에 사전심사를 청구한 내용에 따르면 폐기물 소각시설 규모는 1만 5548㎡.. 2023. 7. 12.
전북에 또 IT기업 데이터센터 생긴다? 건립 지연 안 되도록 지원 필요해(뉴스 피클 2023.07.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오늘 자 전북일보는 “국내 굴지의 IT기업이 전북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후보지 현장 실사까지 마쳤다.”라며, 최종 부지 선정이 끝나면 업무협약(MOU) 체결도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2020년 11월 SK컨소시엄이 새만금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밝힌 후로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인데요,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원과 대처가 중요해 보입니다. #IT기업 데이터센터 비수도권 분산 추진, 전라북도도 유치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 나와 오늘 자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국내 IT기업은 약 5000억 원 이상, 40MW 규모로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측은 해당 기업이 전주시와 익산시 등 도에서 .. 2023. 7. 11.
에디슨모터스 빚 떠안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국 최고 대위변제율 기록, 피해는 소상공인에게 돌아와(뉴스 피클 2023.07.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6월 19일 전북일보가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는 보도를 했죠. 소상공인과 업체 대신 빚을 갚아 주는 대위변제율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에디슨모터스의 100억 원 빚을 전북신보가 대신 갚아준 것이 대위변제율을 크게 높인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전북신용보증재단 재정 상황 위험하다고 분석한 전북일보, 과거 보도 살펴보니...(뉴스 피클 2023.06.21.) 전북신용보증재단 재정 상황 위험하다고 분석한 전북일보, 과거 보도 살펴보니...(뉴스 피클 20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일보가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재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내용입니다. 크게 두 가지 원인을 언급했.. 2023. 7. 10.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가 성공적? 자화자찬이라는 언론 비판 주목해야(뉴스 피클 2023.07.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5일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가 성과 보고회를 진행했는데요, 용역 중인 성과평가 중간보고서에 생산 유발효과 419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33억 원 추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대회 성과가 부풀려졌다는 비판이 나온 적이 있음에도 자화자찬식 평가를 했다는 일부 지역 언론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 성공이었다는 조직위 근거는?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의 성과 보고회 내용을 5일과 6일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등 일부 지역 일간지와 뉴스1, 뉴시스 등 통신사들이 보도했는데요, 참여한 외국인 10명 중 6명이 만족했다는 점 등 긍정적인 성과를 강조하는 제목이 눈에 띕니다. 참가자들의.. 2023. 7. 7.
남원의료원 화재, 인명 피해 없었지만 안전점검 보완 필요하다는 목소리 나와(뉴스 피클 2023.07.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1일 새벽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의료진이 모두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자동 방화문이 작동했고 대피가 무사히 진행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비상발전장치까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어 비상벨과 비상등이 작동하지 않았는데요, 비슷한 시설의 안전점검을 보완해야 한다는 언론 보도에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남원의료원 화재에 환자 100여 명 대피, 일부 대응 칭찬 보도도 지역 언론들은 지난 1일부터 남원의료원 화재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며, 피해와 대응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2일 전주MBC는 환자들의 상황과 함께 전원 공급이 됐지만 의료 장비의 무정전시스템 연결과 시험 가동까지 해야 하기에 안정적인 의료 활동 재개까지는 시간.. 2023. 7. 6.
기업 활동 지원 관련 특정 감사 진행한 전라북도, 일부에서 지나친 친기업 행보 우려도 나와(뉴스 피클 2023.07.04.) 7월 5일(수) 뉴스 피클은 서울 출장 일정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3일 전라북도가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 활동 지원 및 민원처리 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업 경영과 관련된 불필요한 규제나 법령을 위반한 인‧허가 처리 등 기업 활동을 저해한 사례 115건을 적발했는데요, 전주MBC는 지나친 친기업 행보로 자칫 기업의 활동을 감시해야 하는 공무원 활동이 위축되는 건 아닌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불필요한 규제, 기업 민원처리 지연, 부당 세금 부과 등 기업 민원 제대로 해결 안 돼 김관영 도지사의 주요 정책 중 하나가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자는 것인데요, 전라북도는 3일 보도자료에서 이번 특정 감사가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 실현을.. 2023. 7. 4.
보조금 부적정 사례 드러난 전북 지자체들, 어떤 문제 있었나?(뉴스 피클 2023.07.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6월 26일 전라북도 감사 결과 전북 지자체들의 아동복지 관련 보조금 부적정 지급 사례가 다수 적발됐습니다. 이에 앞서 6월 23일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남원시가 환수한 보조금이 12억 2천만 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앞서 남원시의 일부 보조금 사업과 관련해 여러 의혹을 제기했던 LG헬로비전의 보도에도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이들 위한 보조금 관리 소홀했던 전북 지자체들 전라북도는 지난 2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 아동시설 100개소를 대상으로 4년(2019∼2022) 동안 사회복지분야(아동) 보조금 감사를 실시했는데요, 아동수당 지급 소홀,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지급 소홀,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 지급 소홀 등 시군별로 .. 2023. 7. 3.
순창CC 골프장(금산골프장) 확장 공사 논란을 바라보는 지역 언론들의 다른 관점(뉴스 피클 2023.06.3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순창CC 골프장(금산골프장)이 기존 9홀에서 18홀 확장 공사를 추진하면서 찬성과 반대 여론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론이 가열되면서 반대대책위의 욕설 등이 과하다는 문제와 함께 이렇게 된 경위에는 순창군의 집회 억압과 편파성이 작용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 참고. 순창군 순창CC 골프장(금산골프장), 18홀 확장 공사 추진 논란. 갈등 해결해야 할 정치인은 어디에?(뉴스 피클 2022.10.12.) 순창군 순창CC 골프장(금산 골프장), 18홀 확장 공사 추진 논란. 갈등 해결해야 할 정치인은 어디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순창군 순창읍 금산 옆에 있는 순창CC 골프장(금산골프장)이 18홀 확장 공사를 추진하려 하자 순창군 안에서 찬성과 반대 갈등이 이어지고 .. 2023. 6. 30.
전주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공청회 결과, 일부 지역 일간지 80% 반대 목소리와 ‘사업 방향 선회’, ‘백지화 전망’ 강조(뉴스 피클 2023.06.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설치 계획을 재검토하기로 결정하고 두 차례의 시민 공청회를 진행했는데요,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일부 지역 일간지들은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며 ‘조속한 사업 방향 선회’, ‘백지화 전망’ 등의 제목을 달아 보도했습니다. 앞서 오락가락하는 전주시 행정에 대한 비판과 제대로 된 의견수렴이 될 것인지 의문을 나타난 지적도 나온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참고.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계획 재검토하는 전주시. 오락가락 행정 예산 낭비 논란까지(뉴스 피클 2023.05.18.)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계획 재검토하는 전주시. 오락가락 행정 예산 낭비 논란까지(뉴스 피클 20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5차로인 백제대로를 4차로.. 2023. 6. 29.
대출 못 갚는 사장님 '폭증', 전북 경제 상황 빨간불(뉴스 피클 2023.06.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전국적으로 자영업자가 은행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정부 재원으로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금리에 직격탄을 맞은 것인데 상환유예 조치가 끝나는 9월에 문제가 더 커질 수가 있어 ‘9월 위기설’까지 나오는 가운데,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지역재단 중 대위변제율 1위로 나타나 어려운 지역 현실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대위변제율이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1위 양정숙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대출 보증상품에 대한 대위변제율은 지난 3월 기준 1.8~4.9%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0.6~1.9%)과 2021년(0.8~1.4%)은 물론 그 이전인 2019년(1.3~3.5%)과 비교해 보.. 2023. 6. 28.
전북교육청 스마트 기기 보급사업 수의계약 가능성에 대기업 독점, 담합 우려 나와(뉴스 피클 2023.06.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북도의 학생 스마트 기기 보급률은 21.4%로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16위입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 도내 학생 6만 5천여 명, 내년에는 8만여 명에게 태블릿PC와 노트북 등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납품 입찰이 유찰되면서 수의계약 가능성이 높아 여러 우려가 나온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전북교육청 학생 스마트 기기 보급사업, 지역 언론사 수의계약에 한목소리로 우려 전북교육청은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에 올해 하반기에만 880여억 원, 내년에는 1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사업 입찰에 1개 업체만 등록하면서 경쟁입찰이 무산돼 유찰됐는데요, 재공고를 냈지만 조건이 다르지 않아 또 유찰될 가능성이.. 2023. 6. 27.
전북혁신도시 지방의정연수센터, 규모 늘리기와 함께 지역 활성화 방안도 고민해야(뉴스 피클 2023.06.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2월 지방의원 및 지방의회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는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전북혁신도시에 설립됐습니다. 그러나 실적이 부족해 연수원으로 승격하고 규모와 인력을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애써 유치해놓고 오히려 전북 지역의 이용이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적이 있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같이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지방의정연수원으로 승격 주장 나와 23일 KBS전주총국 보도에 따르면 전국의 광역‧기초의원은 약 3천8백여 명이고, 지방의회 사무처 및 사무국 직원은 약 7천3백여 명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설립된 지방의정연수센터의 실적이 미미하다면서 “지난해 초선 의원 의정 .. 2023.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