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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1735

농촌 외국인 노동자 관련 기사들, 언론들은 외국인 노동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뉴스 피클 2021.03.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특히 농촌의 인력이 부족하다는 내용을 여러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여기에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숙소 기준이 강화되면서 농촌의 현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언론이 외국인 노동자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입니다. #농촌 외국인 노동자 숙소 기준 강화 배경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포천의 한 농장 비닐하우스 가건물에서 한 외국인 노동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망과 숙소 환경 사이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었지만 해당 사고를 계기로 농촌 외국인 노동자들이 머무는 열악한 주거 환경 실태가 다시 이슈가 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개선책으로 가건물 등을 숙소로 제공할 경우 .. 2021. 3. 10.
난데없는 익산 금괴 매장설, 흥미성 보도에 주의 필요하다는 당부는 뒤로 밀려(뉴스 피클 2021.03.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익산의 금괴가 매장되어 있다는 소문이 지역 사회에 돌고 있다고 합니다. 주현동 옛 농장 지하에 일본인이 남기고 간 금괴 2톤이 매장되어 있고 특정 인물들이 이를 발굴하려 한다는 내용인데요, 일부 언론들이 흥미성 이슈로 해당 사안을 다루면서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는 뒤로 밀리고 있습니다. 익산 금괴 매장설 익산 주현동 옛 일본인 농장 사무실은 현재 익산시 소유로, 농업에 대한 역사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익산시는 이곳을 리모델링해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곳과 관련된 출처가 불분명한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3월 8일 전북일보는 “익산시 경찰에 따르면”이라며 지하 금괴 2톤 매장설에 대.. 2021. 3. 9.
새만금 재생에너지 단지와 기업 투자, 인프라 부족한데 기업 유치만 한다고 될까?(뉴스 피클 2021.03.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도민일보가 편에서 “SK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관련 기관, 기업을 새만금에 유치하고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전라북도 그린뉴딜 사업 포부를 지면에 띄웠지만, 불과 보름 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SK 투자 난항 소식이 전북일보에 보도됐습니다. 과거 새만금 투자유치가 수차례 무산되면서 언론이 얻은 교훈은 없었던 걸까요? #‘RE100’? ‘RE300'? 도대체 뭐야? ‘RE100’이라고 들어보셨나요? 100% 재생에너지를 통해 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겠다는 전 세계적인 캠페인입니다. 일부 글로벌 대기업들이 협력업체에도 캠페인 참여를 요구하고, 참여하지 않는 업체와는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압박하면서 우리나라도 RE100에 참여하겠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1. 3. 8.
위법한 익산시의 공무원 노조 지원. 사과 없는 익산시(뉴스 피클 2021.03.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법적 근거 없는 출연금을 공무원 노조에 지급하며 이중·편법 지원이라는 논란을 낳은 익산시는 KBS전주총국의 보도가 나간 지 2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해명도 사과도 없는 상황입니다. 대부분 노조원의 경조사나 입원치료비로 쓰였다고 하는데요, 환수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출연금으로 직원 애경사 챙기는 건 전국에서 익산시가 유일. 이중 지원, 편법 지원 논란 익산시는 올해도 공무원 후생복지기금 출연금 6000만 원, 공무직 후생복지기금 출연금 15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그러나 익산참여연대는 이미 공무원 재해 보상과 의료 실비 보상을 위한 보험이 지원되고 있고, 명확한 법적 근거도 없는 선심성 예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전주총국은 익산참여연대의 주장을 전달하며 “출연금을.. 2021. 3. 5.
지방 선거 앞두고 새마을회관 건립비 지원에 합심한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뉴스 피클 2021.03.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달 25일 완주군의회는 새마을회관 건립비 지원을 명시한 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 그러나 조례에 특정 단체만을 명시해 세금을 지원하는 것은 명백한 특혜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새마을회가 순순한 봉사단체에 걸맞는지 지역 일부에서는 의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완주 새마을회관 건립에 얼마가 지원되나? 조례가 통과되면서 완주군 새마을회에 지원되는 회관 건립비는 건립비 25억 원 중 약 18억 원입니다. 나머지는 새마을회관에서 자부담합니다. 우선 올해 설계비로 1억 2000만 원을 예산에 반영했습니다. 완주군은 완주군 새마을회가 지역에서 가장 큰 봉사단체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 전라북도에 완주군과 무주군만 새마을회관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원 이유를 밝혔습니다. 새마을운동 .. 2021. 3. 4.
계속되는 완주군 관언유착 의혹(뉴스 피클 2021.03.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고화토가 불법 매립된 완주군 비봉면 보은 매립장. 이곳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를 운반하는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업체 간 담합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공교롭게도 관련 업체 대표 중 한 명이 도내 일간지 완주군 출입기자여서 관언유착이라는 비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은 매립장 침출수 운반하는 데 가족 회사끼리 입찰해 완주군은 지난해 보은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를 운반하기 위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네 차례 단가계약 입찰을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폐기물주민대책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업체 간 담합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2월 5일 입찰에서 두 업체가 경쟁했는데요, 낙찰하한선을 넘긴 B업체가 낙찰됐고, 미달된 A업체는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5월 8일 입찰에서는 .. 2021. 3. 3.
전주시 지역화폐 예산은 바닥, 일부 기금은 쌓아놔. 체계적 예산 관리 필요해(뉴스 피클 2021.03.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제대로 예산을 확보하지 않고 전주사랑상품권의 적립 혜택을 10%에서 20%로 확대했는데요, 올해 관련 예산을 벌써 모두 사용해 앞으로 혜택 지속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반면 일부 기금은 쌓아놓고 제대로 사용하지 않아 시민들을 위한 예산 사용 능력이 부족하다는 일부 언론들의 지적이 나옵니다. #혜택 늘린 전주사랑상품권, 사용률은 늘어났지만... 지난해 11월 발행한 전주시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 한 달에 5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사용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되돌려줍니다. 올해 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충전액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리고 적립금 혜택도 20%로 늘렸습니다. 지난 22일 전주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사용률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2021. 3. 2.
활동 마친 대한방직 공론화위원회. 시민들 의견 모았다고 의미 부여했지만...(뉴스 피클 2021.02.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주시가 추진한 시민 공론화위원회가 모든 활동을 마치고 권고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양재 공론화위원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절차를 거친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지만, 권고안과 공론화위원회 활동에 대한 지역 사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 (주)자광 안과 가장 비슷해 대한방직 공론화위원회는 첨단 산업 중심, 상업 시설 중심, 공공·문화 중심 개발 세 가지 중에서 상업 시설 중심 개발 방향에 대한 점수가 가장 높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타워와 놀이시설, 백화점, 컨벤션 센터, 호텔 등을 조상하는 계획으로 (주)자광의 계획과 가장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핵심인 개발이익 환수.. 2021. 2. 26.
전라북도 재난예경보시스템 독점·불공정 의혹,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부 마을 재난 방송은 먹통(뉴스 피클 2021.02.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북도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각 시·군을 연결해 개별 마을에서 자체적인 재난방송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해당 시스템을 관리하는 업체가 독점·불공정 행위를 해 일부 지자체의 마을 재난 방송이 1년 넘게 먹통이라는 의혹이 나옵니다. #전라북도 재난예경보시스템 관련 업체들의 담합 의혹 전북CBS 노컷뉴스가 관련 내용을 연속 보도했습니다. 지난 22일 기사에 따르면 관련된 업체는 네 곳인데요, O업체를 중심으로 한 D업체, E업체, Y업체입니다. 기자는 “업계에서는 이들이 ‘가족 업체’로 불리며 시장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기자는 지난해 11월 도내 한 지자체가 발주한 나라장터 재난예경보.. 2021. 2. 25.
새만금을 그린뉴딜 중심지로 만들겠다면서... 마을 앞에 폐기물 처리장?(뉴스 피클 2021.02.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오늘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을 논의하는 새만금위원회가 진행됩니다. 해수유통을 비롯한 수질 개선 대책, 어민들을 위한 수산업 대책 반영 여부가 관심이죠. 그런데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새만금 폐기물 처리장 문제입니다. #관광레저단지 예정 부지가 폐기물 처리장 예정 부지로... 부안군 하서면 불등마을, 마을 앞 갯벌을 매립해 관광레저용지를 조성하는 게 당초 새만금 개발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공개된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마을 앞에 폐기물 처리장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내부 총 세 곳을 폐기물 처리장으로 조성할 계획인데, 전주MBC는 특히 부안 쪽 처리장이 거주지와 겨우 200m 떨어져 있어 주.. 2021. 2. 24.
대선·지선 동시 선거 치러질까? 지역의 목소리 외면해선 안 돼(뉴스 피클 2021.02.2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내년 3월 9일에는 대통령 선거가, 6월 1일에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이에 박병석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두 선거를 동시에 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자칫 지방자치제도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동시 선거하면 행정력 소모와 비용 줄일 수 있을까?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해 9월부터 동시 선거를 주장했습니다. 지난 1월 31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3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두 번의 전국단위 선거를 진행하는 것은 국력 소모가 너무 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선거 비용도 1500억 원 이상 줄일 수 있고, 코로나19 상황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날짜는 3월 9일 대선에 맞춰 동시에 진행하되, 지방선거.. 2021. 2. 23.
마이클 잭슨이 왜 거기서 나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일부 언론들(뉴스 피클 2021.02.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일 밤 11시 쯤 무주리조트에 있는 티롤호텔해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화재도 외부로 번지지 않고 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그런데 일부 언론이 사건의 본질과 관련이 없는 과거 유명인의 호텔 투숙 사실을 부각시켜 재난 상황을 흥미성 이슈로 다루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명피해 없었지만... 목재건물이어서 화재 취약해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화재는 지붕에서부터 시작됐는데요, 소방본부는 벽난로 열기나 불씨가 지붕으로 올라가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4년 된 오래된 목조 건물이어서 화재에 취약했고, 바람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재빠른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전주MBC는 화재 경보기 등이 울리지 않았다는.. 2021. 2. 22.
시화호 사례는 해수유통 근거 될 수 없다는 전북도민일보. 새만금호내 수질 대책 우선 근거도 부족(2021.02.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4일 새만금위원회를 앞두고 해수유통의 새만금 기본계획 명문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북도민일보는 해수유통 전 새만금호 수질 개선 대책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수유통 실시의 근거가 부족하다고 했지만 정작 호내 수질 개선 대책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는 근거도 부족합니다. #새만금 해수유통 공감한 도내 정치권-환경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18일 환경부 업무보고회에서 “새만금 수변도시 성공을 위해서도 해수유통 확대가 필수적, 수질 등급은 3등급 이상으로 맞춰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해수유통 확대와 함께 전라북도가 제시한 53개의 수질개선 후속 조치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도 “해수유통이 필요하다”라며 이에.. 2021. 2. 19.
어민들 목소리 외면하는 새만금개발청. 그 와중에 또 카지노 언급한 전북일보(뉴스 피클 2021.02.18.) 2월 17일(수) 뉴스 피클과 관련해서 오전 회의 일정 때문에 쉰다는 공지를 미리 드리지 못했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뉴스 피클을 기다리셨을 독자 분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4일 새만금위원회에서 새만금개발 기본계획 변경안이 논의됩니다. 김제 지역 어민들이 모여 당초 정부가 약속한 수산양식용지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에 담을 내용은 아니라며 사실상 어민들의 요구를 외면했습니다. 한편 전북일보는 새만금 카지노 이야기를 다시 꺼내 그 배경이 의문입니다. #새만금을 신산업 중심지로, 새만금개발청의 개발 계획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17일 도청에서 2021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맞춰 새만금을 그린뉴딜, 신산업 중심지로 만.. 2021. 2. 18.
전주시의 임대주택 7200세대 자체 공급 계획, 서민 주택 공급 대안 될 수 있을까?(뉴스 피클 2021.02.1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LH의 역세권 및 가련산 공원 임대주택 개발 사업을 반대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11월 “전주시의 서민 주택 공급 대안은 무엇이냐?”라는 서윤근 전주시의원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자 전북일보는 전주시가 임대주택 7200세대를 자체 사업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하면서, 계획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무분별한 도시 팽창 막아야 한다.” 입장 확고한 전주시 역세권 및 가련산 공원 임대주택 개발 사업 갈등은 전주시의 입장이 바뀌면서 시작됐습니다. 2017년과 2018년 전주시와 LH가 개발 협약을 맺었지만, 지난해 전주시가 주택 보급률 초과와 공원 유지, 구도심 공동화 우려, 낮은 공공임대주택 비율 등을 이유로 개발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무.. 2021. 2. 16.
정읍시 종합감사 결과, 유진섭 정읍시장 측근 부정채용 의혹 나와(뉴스 피클 2021.02.1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라북도 감사관실에서 2021년 1월 7일 공개한 정읍시 종합감사 결과 총 31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습니다. 이 중 공무직 채용과 공무원 근무평점에서 발견된 부적정한 인사운영 등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는데요, 유진섭 정읍시장의 지인과 선거캠프 핵심 관계자 자녀 등이 정읍시 직원으로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북도 종합감사 결과 내용 전라북도 감사관실은 이라는 제목으로 정읍시(3개 과와 1개 면)가 2017년 8월부터 2020년 7월 감사일까지 3년간 환경관리원 6명, 악취 점검관리원 1명, 행정보조원 1명, 청소년성문화센터 직원 1명 등 공무직 관리자 9명의 부적정한 인사 채용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무원 근무성적 평점에 있어서 징계자 157명에 대한 .. 2021. 2. 15.
국민들이 원하는 새만금 개발 방향은? 일부 지역 일간지들의 침묵 이어져(뉴스 피클 2021.02.1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앞으로 새만금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기본계획 변경을 결정할 새만금위원회가 24일 진행됩니다.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에서 변경안을 공개하며 의견 수렴을 받고 있는데요, 변경안에 새만금 해수유통에 대한 내용은 없다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일부 지역 일간지들은 조용합니다.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무엇이 바뀌나? 2020년 1단계 기본계획이 끝난 새만금 기본계획, 2단계에서는 도대체 무엇이 바뀐다는 걸까요? 변경안에서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신산업 성장,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근무 환경 등의 환경적 변화를 고려해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기존 농업과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에서 그린뉴딜 사업과 신산업 중심지로 .. 2021. 2. 10.
7년 만에 다시 시작된 익산시 광역상수도 전환 논란. 익산시의 속내는?(뉴스 피클 2021.02.0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익산시는 광역상수도로 전환하면 좀 더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 2014년부터 광역상수도 전환을 추진했는데요, 수도 요금이 올라 반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익산시가 해결 방안으로 공론화를 꺼냈는데, 광역상수도를 추진하는 익산시의 속내가 있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익산시는 왜 광역상수도로 전환하려 하는 걸까? 익산시는 현재 하루 약 12만 6천 톤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중 6만 1000톤을 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고산정수장을 통해서 공급받고, 나머지는 익산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신흥정수장과 금강정수장을 통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자체적으로 공급하는 정수장을 폐쇄하고 모든 상수도를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광역상수도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1. 2. 9.
전신주 새집 제거에 수백 억 예산 낭비되는데... 한국전력공사 공정성, 투명성 부족 지적한 전주MBC(뉴스 피클 2021.02.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까치 까치 설날은~”이란 노래로 우리에게 친숙한 새인 까치. 그런데 전신주 위에 집을 짓는 까치 때문에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국전력공사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시도했는데, 스스로 공정성 논란을 일으키며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정전을 막아라. 수백 억 예산 사용하는 ‘까치와의 전쟁’ 지난 2018년 김정훈 의원실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신주 위에 집을 짓는 까치를 포획하는 데만, 10년 동안 약 88억 원이 사용됐습니다. 지난 2일 전주MBC보도에 따르면 순찰과 철거까지 포함해 2013년 110억 원이었던 예산이 2020년에는 313억 원까지 점점 비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막대한 예산을.. 2021. 2. 8.
대선 후보 정세균 총리 띄우는 '카더라' 보도.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은 찾아보기 어려워(2021.02.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정세균 총리가 대선 후보로 언급되면서 일부 지역 언론에서는 오차범위 내 상승세를 놓고 ‘대망론 속 지지율 상승세 뚜렷’,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대권 행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의한 후보 띄우기 우려가 여전합니다. #정세균 총리 전국 5% 지지율, ‘마의 벽’ 넘었다?? 오차범위 고려 안 해 지난 2월 2~3일 전북도민일보와 새전북신문은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진행한 리얼미터의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해당 조사에서 정세균 총리의 지지율은 여·야 후보를 포함해 전국에서 4%로 나타났습니다.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미디어오늘 의뢰로 진행한 리서치뷰 여론조사 결과도 보도했는데요, ‘더불.. 2021. 2. 5.
언론사도 동참한 ‘착한 선결제 운동’, 한계점 인정하고 지속가능한 계획 위한 대책 촉구 필요해(뉴스 피클 2021.02.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자’라는 이른바 착한 선결제 운동. 코로나19로 경제 활동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지난 1일에는 도내 주요 언론사들도 동참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분명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긴 하지만 일부 한계점을 인정하고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도내 주요 언론사도 동참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운동 2월 1일 전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언론계와 착한 선결제 운동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한 지역 언론사들은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언론 보도를 통한 착한 선결제 운동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는데요, 참여한 도내 언론사는 13곳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KBS전주총국, 전주MBC, JTV전.. 2021. 2. 4.
근거 부족한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 평가. 전북도민일보에게 지방선거란?(뉴스 피클 2021.02.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22년 6월 1일 차기 지방선거가 진행됩니다. 1년 4개월 정도 남았는데요, 특정 언론사가 자치단체장 출마가 예상되는 지방의원들에 대해 명확한 근거도 없이 “열정적 질의, 대안제시 두각”이라고 평가했다면 이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올해 첫 임시회 활동만 두고 “열정적, 두각, 돋보여”??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는 3면에 자치단체장 후보 출마가 예상되는 전북도의원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올해 첫 임시회 활동을 두고 이들이 “열정적 질의, 대안제시 두각”을 나타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런데 보도 내용을 살펴보니 왜 이런 평가를 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습니다. 내용을 보면 “지역현안에 대한 질의와 대안제시 등의 활동에서 열정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5분 .. 2021. 2. 2.
환경오염 논란 있는 소재를 왜 배제하지 못할까? 새만금 수상태양광 특정 기업 특혜 의혹(뉴스피클 2021.02.0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300MW 새만금 수상태양광 입찰 공고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환경오염 논란이 있는 소재 사용을 제한하지 않았고, 지역 업체도 10곳만 참여하도록 했다는 겁니다. 지역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해당 소재 사용을 제한하지 못한 건 특정 기업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특혜 의혹도 나옵니다. #환경오염 논란 있는 섬유강화플라스틱 ‘FRP' 사용 제한 안 해 지난 1월 6일 새만금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 민간위원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 수상태양광 입찰 공고에 문제가 있다며, 공고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환경오염 논란이 있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사용 문제인데요, 지난 2020년 10월 4차 민관협의회 회의에서 ‘재활용이 용이한 자재’를 써야한다는 조건으로.. 2021. 2. 1.
결국 소송 가는 익산 장점마을과 엇갈린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행보(뉴스 피클 2021.01.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으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완주 수소충전소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환경 참사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익산 장점마을의 민사 조정이 무산됐는데요, 환경부 장관의 전북 방문과 엇갈리며 장점마을 주민들의 상실감이 크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첫 현장 방문은 전라북도, 수소 전기차 산업 확인 28일 오전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완주군 수소충전소를 방문했습니다. 한정애 장관은 올해 수소 전기차 등 무공해차 공급을 늘려 30만 대까지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당 사실을 홍보했는데요, 특히 지역 일간지들은 전라북도 보도자료를 참고해 .. 2021.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