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오늘자 전북뉴스 하이라이트:세줄뉴스
지역
1.개성공단 피해로 학생들 교복 차질
도내 45개 학교가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과 계약해 교복을 구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네요. 개학 일을 맞추기 어려운 기업 처지에 학교 측도 곤란한 상황. 납품일을 맞추지 못하는 기업이 대부분 일텐데 이 일을 책임져야할 정부는 어디서 무얼 하시는지......
[새전북신문] “개성공단 폐쇄로 때 아닌 교복난”
총선
2.선거구 획정
여야가 선거구 획정 기준안에 합의했어요. 국회의원 정수는 300석을 유지하되 지역구 숫자는 현행보다 7개 늘어난 253개, 비례대표 숫자는 그만큼 줄어든 47개로 확정됐습니다. 전북지역은 김제와 부안, 정읍과 고창, 완주와 무진장, 임순남이 하나의 선거구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네요. 전주3, 익산2, 군산은 1곳을 유지합니다. 1석이 감소했는데요. 지역 대표성 약화 문제가 당연히 대두되고 있습니다. 점점 더 지역이 소외받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네요.
[전북일보]전북1석 감소..10곳서 금배지 격돌
[전북도민일보]전북선거구 10석 확정, 총선 ‘점화’
[전라일보]전북 선거구 10곳 개편 김제.부안 ‘현역 맞짱’
[새전북신문]전북 선거구 10석..곳곳서 빅매치
[전주MBC]선거구 획정
[KBS전주총국]선거구 획정 합의..전북 의석수 1석 줄어
3. 10석 지킨 것에 자족하는 지역신문
오늘 전라일보 3면에서는 이춘석 의원이 2석이 축소될 것을 1석만 축소되도록 방어했다며 “일등공신” “‘농어촌 대표성’주장 설득 성공‘”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전북도민인 우리는 1석만 줄어들었다는 사실에 안도해야 할까요? 참여자치 전북 시민연대는 “전북과 전남, 강원지역에서 각각 1석이 줄어들고 경북에서 2석이 줄어들어 소폭의 감소처럼 보이지만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의석수는 무려 10석이 늘어남으로써 대도시와 지방의 격차를 더욱 크게 벌려놓은 것이다.”라고 어제 논평을 냈습니다.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전북지역 인구수, 이런 상황이라면 앞으로 의석수는 더 줄어들 수도 있겠죠? 이춘석 의원의 공도 인정되지만, 지역신문이라면 갈수록 커지는 대도시와 지방의 의석수 격차에 대한 우려섞인 분석이라도 한 줄 곁들였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라일보]이춘석 의원, 전북 10석 방어 ‘일등공신’
미디어
4.네이버 검색어에 오른 ‘김광진 힘내라’ 가 궁금하다면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필리버스터’가 2016년 국회에서 재현됐어요.
더불어민주당은 23일 7시 경 개회된 본회의에서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가동했어요. 오후 9시 30분 현재 첫 번째 타자인 김광진 더민주 의원의 무제한 토론이 진행 해 5시간이 넘게 발언했고 네티즌들은 김광진 의원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네이버 검색창에 띄웠습니다. 야당이 오랜만에 제 역할을 해내는 모습인데요. 어떤 사안이기에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요? 링크를 눌러서 확인해보세요.
[미디어오늘]김광진 스타트 끊은 필리버스터, 3월10일까지 간다?
*링크를 누르시면 해당 기사 출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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