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2017/03/20)
지역 뉴스
1. 분양가 상한제 폐지, 건설사는 웃는다.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된 이후 우려했던 대로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데요. 건설사들이 땅값에 비해 가격을 높게 산정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 행정부는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며 낮춘 가격을 제시했지만 권고사항에 그칠 뿐, 분양가 상승을 막을 방법이 없어 고민입니다. 신규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주변 아파트 매매가도 요동치기에 고분양가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새전북신문] 평당 815만 원... 아파트 분양가 너무 비싸다 (4면, 익산=임규창 기자)
[KBS 전주총국] 효천지구 분양가... “건설 1024만”-“市, 9백만 이하 (3월 19일 보도)
[JTV] 전주 효천지구 고분양가 논란 이어져 (3월 17일 보도)
2. 급식비리 재임용 교장 비난 여론에 자진 사퇴
급식 비리로 파면되었다가 재임용된 교장이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하지만 여론에 밀려 어쩔 수 없이 사퇴한다는 인상이 강하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한데요. 오늘 자 전북도민일보 사설은 비리로 파면되어도 5년이 지나면 재임용할 수 있게 한 현행 공무원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공무원법 개정뿐만 아니라 사학 재단에 대한 규제도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교장 임용 파행,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15면, 사설)
[전북도민일보] 급식비리 재임용 교장 결국 ‘자진 사퇴’ (4면, 임동진 기자)
급식비리 재임용 교장 자진 사퇴는 당연 (15면, 사설)
[전라일보] 급식비리 교장 재임용 자진 철회 (5면, 유승훈 기자)
[새전북신문] 익산 비리 저지른 교장, 자진사퇴 (6면, 김혜지 기자)
[KBS 전주총국] 급식비 빼돌려 파면됐던 고교 교장 재임용 철회 (3월 17일 보도)
[JTV] 급식비리 재임용 교장 자진사퇴 (3월 17일 보도)
3. 멀어서 못 가는 시골 마을 택배 전쟁,
기사 처우 개선 없이 시골 배송 문제 개선도 어려워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택배 서비스, 시골에서는 경제성 때문에 면 소재지 상점에 일괄적으로 맡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건을 제때 수령하지 못하고 찾아가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큰데요. 택배 업체는 면 단위 지역이라도 본사에서 주는 건당 수수료에는 차이가 없어 경제적 부담은 대리점이 져야 하는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택배 기사들의 처우 문제 해결 없이는 시골 마을의 택배 배송 문제 해결도 어려워 보입니다.
[전주 MBC] “멀어서 못 가요” 시골 마을 택배 전쟁 (3월 17일 보도, 김아연 기자)
4. 지역개발의 희망이던 산업단지, 재정 부담으로 부메랑
2000년 대 제조업 호황을 배경으로 각 시군에서 조성한 산업단지가 현재는 각 시군의 재정을 압박하는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수천, 수백억을 들여 조성했지만 분양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 입주업체들은 부족한 기초 인프라 조성에 불만들이 큽니다. 산업단지만 조성하면 자연스럽게 지역개발이 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희망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현실입니다.
[전주 MBC] (심층취재) 나 홀로 산단.. 재정 부담만 (3월 17일 보도, 정태후 기자)
[JTV] ‘200억 산업 단지’ 절반 놀려 (3월 19일 보도, 권대성 기자)
5. 전주 신시가지 주차난, 시민의식 탓이냐 부족한 행정 탓이냐
전주시가 신시가지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0억을 들여 공영 지하주차장 두 곳을 만들었지만 시민들의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단속도 강화하고 있지만 불법 주정차는 여전한데요. 전주시는 이 달부터 유료로 운영하자마자 이용률이 떨어졌다며 시민의식 부족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주차장이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며 홍보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300억의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시민의식 개선과 행정의 조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거리엔 차 빼곡, 주차장 텅텅 (5면, 천경석 기자)
[전북도민일보] “20만 건 vs 5만 7천건‘ 과잉단속 논란 (5면, 박기홍 기자)
[JTV] 300억 주차장 외면 (3월 17일 보도, 권대성 기자)
5.9 대선
1. 대선 경선 이번 주 시작, 정작 제대로 된 전북 지역 공약은 없어
대선 후보들이 전북에 한 번 방문할 때 광주, 전남에 여섯 번 방문했다고 합니다. 대선후보들의 전라북도 공약에 깊은 고민이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도민일보는 대선 후보들이 ‘한 건 주의’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공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는데요. 이번 대선에서 여덟 개 분야 45개의 전북 과제를 준비했다고 밝힌 전라북도, 과연 전북 몫 찾기를 잘할 수 있을까요?
[전북일보] 대선공약 꽃 ‘SOC’ 전국 시·도 경쟁 치열 (1면, 최명국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북발전 후보·정책 철저한 검증을” (1면, 박기홍 기자)
유력 대선후보들 이번 주 전북 공략 총력 (3면, 박기홍 기자)
[전라일보] 대선주자들 ‘호남으로’... 표심 구애 돌입 (3면, 장병운 기자)
[JTV] 대선 주자들 전북 한 번 올 때 광주 여섯 번 갔다 (3월 17일 보도, 김 철 기자)
[JTV] 이번 주 경선 시작... 대선주자, 잇단 전북 방문 (3월 19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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