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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좋은 기사를 뽑아주세요!) 2017년 7월 후보!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7. 8. 14.

2017년 7월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

추천방식: 댓글을 달아주세요! 이메일 접수도 받습니다. (malhara21@hanmail.net)

 

후보 1. KBS전주총국 성매매 밀집지에 경찰 단속 정보 유출 의혹 보도

추천 사유:

성매매 밀집지역인 선미촌.

선미촌 폐쇄를 위해 지자체와 여성계 등 시민사회는 문화 시설 및 각종 인식전환을 위한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성매매 밀집지역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경찰의 협조가 이뤄져야 할 중요한 시기에 오히려 성매매 업소 단속 정보 유출이 경찰 내부에서 있었다는 점이 KBS전주총국의 보도로 드러났습니다.

KBS전주총국은 성매매 업주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경찰의 단속 차량 번호와 차종이 적혀있는 종이를 직접 입수해 확인해본 결과 실제로 경찰서에 있는 차량과 정보가 일치했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하나마나한 단속이 이뤄졌음을 밝혔습니다. 또한 경찰과 성매매 업주 사이의 유착 관계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조사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경찰의 허술한 단속을 지적하고 성매매 업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는 점, 왜 성매매 업소가 사라지지 않는지 그 원인 중 하나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관련 기사 목록:

성매매 밀집지에 경찰 단속 정보 나돌아 (73일 보도, 진유민 기자)

단속 정보 누출... 의혹 자초한 경찰 (73일 보도, 유진휘 기자)

성매매 단속 정보 누출... 경찰 자체 조사 (74일 보도, 진유민 기자)

성매매 업소 단속 정보 유출... 대책도 뒷전’ (728일 보도, 진유민 기자)

 

기자명: 진유민 취재기자, 유진휘 취재기자, 한문현 촬영기자

 

후보 2. 전북CBS 부안여고 체육교사 학생 성추행 사건 보도

추천 사유:

전북 부안여고에서 한 체육교사가 학생들을 수년 동안 성추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피해 학생이 무려 45명이나 됩니다. 이 사건은 수년 동안 학생들의 신고에도 학교 측이 묵인해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과 피해 학생들을 보호해야 할 학교, 도교육청, 경찰의 허술한 대처와 조사 때문에 더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 더 나아가서 사학재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여러 언론들이 이 사건을 보도하는 중 전북CBS<'성추행 피해 진술만 3?' 부안여고 조사, 교육·경찰 엇박자>라는 보도를 하면서 피해 학생들의 2차 피해를 막지 못하고 오히려 부추기는 경찰과 교육청을 비판했습니다. 이는 사건의 해결사가 되어야 할 경찰과 교육청이 피해자의 피해를 간과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또 다른 가해자가 됐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에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관련 기사 목록:

전북 부안서 교사가 여고생 수십명 성추행 의혹 (620일 보도, 김민성 기자)

성추행 물의 부안 학교 '묵인 유사 사례 특별감사' (623일 보도, 도상진 기자)

전교조 전북지부, 부안 교사 성추행 재발방지 대책 촉구 (628일 보도, 도상진 기자)

부안 여고생 성추행, 논란은 커지는데 경찰 수사는 '느긋' (628일 보도, 김민성 기자)

'부안 여고생 성추행' 사직 교사 2명으로 늘어 (629일 보도, 김민성 기자)

, 부안여고 성추행 피해자 신상유출 사과제도 개선 이어질까 (630일 보도, 김민성 기자)

김승환 교육감 '부안여고 사건 침묵의 카르텔 깊다' (73일 보도, 김민성 기자)

전북 45개 사회단체 "부안여고 성추행사건 규탄" (74일 보도, 김민성 기자)

, 부안여고 성추행 의혹 교사 구속영장 신청 (75일 보도, 김민성 기자)

부안여고 성추행 사건 계기 사학법 개정 요구 커져 (76일 보도, 도상진 기자)

성추행 파문 부안여고 학급 감축, 고교 경쟁체제 도입 (77일 보도, 도상진 기자)

부안여고 성추행 피해 학생 늘어나 '최소 45' (710일 보도, 김민성 기자)

'성추행 피해 진술만 3?' 부안여고 조사, 교육·경찰 엇박자 (710일 보도, 임상훈 기자)

'여고생 수십명 성추행' 부안여고 체육교사 검찰 송치 (713일 보도, 김민성 기자)

김승환 교육감 "부안여고 침묵 카르텔, 감사로 밝힐 터" (725일 보도, 임상훈 기자)

 

기자명: 김민성 기자, 도상진 기자, 임상훈 기자

 

별첨: 관련 기사 내용

2017년 7월 이달의 좋은 기사 후보 관련 기사 내용.hwp

모니터 기간: 2017년 71~31

모니터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전북 CBS,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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