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9/06)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7. 9. 6.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09/06)

 

9월 7일~8일 주요 뉴스는 진안 마을미디어 워크숍 참석 때문에 쉽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1. KBS, MBC 언론 노동자의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을 지지·응원하는 기자회견 진행

96일 오전 11, 전라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과 전북지역 59개 시민사회단체는 KBS, MBC 언론 노동자들의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을 지지·응원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공영방송 정상화가 될 때까지 끝까지 노조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KBS 고대영, MBC 김장겸 사장의 퇴진도 촉구했습니다. 전라북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KBS, MBC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을 지지하는 기자회견과 성명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정상화되는 그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은 물...! ...도 물...!

 

[전북CBS] 전북시민사회 "KBS·MBC 파업, 끝까지 함께 하겠다" (96일 보도, 임상훈 기자)

 

 

2. 택시기사 전액관리제 갈등, 이행 요구 고공 농성

택시기사 전액관리제를 이행하라며 민주노총전북본부 공공운수노조 김재주 택시지부장이 노송광장 조명탑에 올라 고공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택시기사 전액관리제란 운임 비용을 회사에 전부 납부하는 대신 월급을 받는 제도입니다. 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시행하는 곳은 전국 1%도 되지 않습니다.

전주시가 실시한 용역에 따라 112시간 배차 및 2교대 근무, 근로시간 16시간 50분 기준이 적절한 것으로 제시됐는데요, 회사 측이 반발하면서 합의가 무산됐습니다.

회사 측은 근로자의 근무 태만과 적자를 이유로 들면서 모든 근로자들에게 올해 최저시급 기준 월급 120만 원을 줄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 지부장이 고공 농성을 시작한 것인데요, 전주시는 합의를 이끌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상납금을 내면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온 택시기사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택시기사 분들의 근무환경이 빨리 개선됐으면 좋겠네요.

 

[전북일보] “택시기사 월급제(택시 전액관리제) 이행하라노조 망루농성 (4, 남승현 기자)

[전라일보] ‘택시 전액관리제·사 첨예 대립 (4, 권순재 기자)

[KBS전주총국] 택시노조 택시 전액관리제 이행 촉구” (95일 보도)

[JTV] 전액관리제 지연... 고공농성 돌입 (94일 보도, 권대성 기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