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료/이달의좋은기사

시민이 뽑은 『2018년 8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군산-제주 오전 항공 노선 손실 보전금의 적절성 지적한 보도>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9. 19.

 

시민이 뽑은 『2018년 8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를 선정하고 이후 시민의 의견을 100% 반영하는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사진: 816KBS 9뉴스 <손실 보조금 지급"명확한 기준 필요"> 화면 갈무리)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군산-제주 항공 오전 노선이 새로 생겼습니다. 탑승률이 90%를 넘어갈 만큼 반응이 좋아 현재 겨울철 운행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그냥 생긴 노선은 아닙니다. 전라북도는 노선을 운행하는 이스타항공에 운행 손실 보전금 26천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KBS전주총국 박웅, 이화진 기자는 26천만 원이라는 금액과 탑승률이 90%를 넘어가는 알짜 항공 노선에 손실 보전금을 지원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의문을 던졌습니다. 다른 지역은 손실 보전금 상한액을 명확히 정하고 탑승률이 60% 대를 넘으면 손실 보전금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진: 816KBS 9뉴스 <손실 보조금 지급"명확한 기준 필요"> 화면 갈무리)

 

다른 지역과 달리 전라북도는 손실 보전금을 지급하는 기준이 없어 자칫 잘못하면 예산 낭비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 보도 이후 전라북도는 그동안의 운행 자료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들이 낸 소중한 세금이기에 모든 행정 예산 집행에 있어 명확한 기준은 필수적입니다. 그런 점에서 전라북도의 대책을 이끌어낸 좋은 보도였습니다.

 

 

20188월 이달의 좋은 기사는 914~ 19일 동안 문자, 페이스북 안내를 통해 온라인 투표로 선정했습니다. 투표결과 박웅, 이화진 취재기자, 김경섭 촬영기자의 <군산-제주 오전 항공 노선 손실 보전금의 적절성 지적한 보도>48.4%8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 되었음을 밝힙니다.

이 외에도 <평창올림픽 그 후, 전세 버스기사의 임금체불 문제와 하도급 관리 문제 지적한 보도>에 대해 시민들은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잃지 말아야 할 자세라는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다른 좋은 기사 후보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별첨자료_ 선정작 기사리스트

 

 

20188월의 좋은 기사)

군산-제주 오전 항공 노선 손실 보전금의 적절성 지적한 보도

 

보도기자:

박웅, 이화진 취재기자

김경섭 촬영기자

 

 

관련 기사 제목 및 보도 일시:

1. (심층 리포트) '알짜 항공 노선'에 손실 보전금 지원? (816일 보도, 박웅 기자)

2. (심층 리포트) 손실 보조금 지급"명확한 기준 필요" (816일 보도, 이화진 기자)

3. 제주행 오전 증편 '동절기에는 사라지나' (817일 보도, 박웅 기자)

4. 전라북도, 이스타항공 손실보전금 대책 마련 (817일 보도)

 

 

모니터 기간: 2018801~2018905

모니터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전북CBS 노컷뉴스,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투표 기간: 2018914일 오후 230~

2018919일 오후 515분까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