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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1/10)
1. 임실 지역 기자의 금품 수수 의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실군 태양광 발전소 부지에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인터넷 지역 기자가 증거를 없애려고 시도하다가 적발됐습니다. 해당 기자는 건설업을 겸업하면서 공사 현장 등을 돌며 일감을 따내주는 조건으로 광고비,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전북CBS와 JTV는 경찰이 또 다른 지역 기자들의 금품 수수 정황을 포착한 상황이라면서 불법 폐기물 수사가 마무리 되면 지역 기자들에 대한 수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월 9일자에서는 공무원에게 뒷돈을 받고 건설업체에 광고비와 금품을 받은 혐의의 임실 지역 기자의 소식을 전했었죠. 지역에서 사업의 이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자직을 방패막이로 이용하는 대표적 사례로 볼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수사가 필요합니다.
2. 올해 전북 평준화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과정에서 464명의 학생들이 탈락했습니다. 전체 모집 정원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는 5백여 명이 미달됐는데 1년 만에 완전히 상황이 달라진 것입니다.
전북교육청의 자사고 폐지 방침과 취업률 감소로 인한 자사고와 특성화고 지원 감소 추세와 관련이 있는데요, 지역 언론들은 교육청이 이를 예측하지 못하고 정원 배정에 실패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더불어 학력인구 감소에 맞춰 줄인 학급당 학생 수, 학교와 교육당국의 적절한 진학지도가 이뤄지지 않은 것도 원인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 언론들이 탈락한 학생들이 많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는 반면 전북일보는 올해는 신입생 모집정원을 채웠다는 제목으로 보도하며 논조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장수의 한 김치 업체에 수십억 원을 대출해 준 과정이 석연치 않습니다. 가짜 서류에 속아 26억 원을 줬다는 것이 공단 측의 해명입니다. 이에 전주MBC는 취재 기자도 납품 기록이 거짓이라는 것을 쉽게 알아낼 정도로 서류가 허술했는데도 공단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봐주기 의혹도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 직원의 부인이 해당 김치 업체의 2대주주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전북본부 대출 관계자는 직원이 주주로 들어가 있더라도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관련 보도
1. [JTV] 증거 인멸 '들통'… 광고비 갈취도 수사 (1월 9일 보도, 정원익 기자)
[전북CBS] '폐기물 매립·금품수수 의혹'…또 다른 임실 지역기자 警 수사선상 (1월 9일 보도, 김민성 기자)
2. [전북일보] 도내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모집정원 채워 (5면, 최명국 기자)
[전북도민일보] 돈애 평준화지역 일반고 불합격 464명 (4면, 김혜지 기자)
[전라일보] 도내 평준화 일반고 탈락자 464명... 5년새 ‘최다’ (5면, 이수화 기자)
[KBS전주총국] 일반계고 무더기 탈락… 신입생 수급 실패 (1월 9일 보도, 오중호 기자)
[JTV] 평준화 일반고 지원자 464명 탈락 (1월 9일 보도, 조창현 기자)
[전북CBS] 전북 특성화고 지원자 급감에 일반고 탈락자 급증 (1월 9일 보도, 도상진 기자)
3. [전주MBC] (단독) 중진공 의문의 대출, 직원 부인의 업체 봐줬나? (1월 9일 보도, 박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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