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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3/20)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3. 20.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 (2019/03/20)


1. 전라북도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김천환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전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에 대한 검증으로 시작하며 도내에서는 최초로 진행됐습니다. 도의원들은 김 후보가 퇴직 공무원 출신으로 낙하산 인사’, ‘회전문 인사등 사전 내정 의혹이 있다고 주로 지적했습니다. 앞서 전북개발공사 사장에 두 번이나 전직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이 임명됐기 때문입니다. 김 후보자는 그런 부분에 일정 부분 동의하지만 35년 간 관련 업무를 해왔기에 소신 것 지원했다라고 밝혔습니다.

 

2. 한편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됐는데요, 전북도민일보, KBS전주총국, 전주MBC 등 지역 언론들은 직무와 관련된 단체의 자녀 채용 문제와 최초 분양가보다 낮은 부동산 매입 문제가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도덕성 검증 비공개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KBS전주총국 안태성 기자는 반쪽 인사청문회라고 보도하면서 전남과 강원 등 일부 지역은 도덕성 검증을 공개하고 있고 준비 기간도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주MBC 강동엽 기자는 기대와 달리 인사청문회가 면죄부로 활용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3. 전라북도가 도내에 무단 방치된 불법폐기물을 2021년까지 전부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는 장점마을 비료공장 폐기물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두 조치 모두 너무 늦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송창용 기자는 전라북도의 폐기물 대책이 전형적인 늑장·뒷북 행정이라면서 폐기물을 방치한 업체 찾기와 소각장, 매립장 확보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김진형 기자는 익산시의 장점마을 대책에 대해 주민들이 수년 전부터 요구해왔지만 대응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고, KBS전주총국 한주연 기자는 주민들은 익산시의 뒤늦은 조치에 반발하고 있으며 환경부의 역학 조사 결과도 나오지 않아 답답하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4. 도내 지방의회 15곳 중 11곳이 국민권익위원회가 3년 전에 권고한 지방의회의원 겸직 및 영리거래 금지제도 개선을 하지 않거나 일부만 이행했다는 전북일보, 전라일보, JTV의 보도입니다. 지방의원들의 겸직 사실을 구체적으로 신고, 공개하고 지방의원과 배우자, 자녀 등 지자체와 수의계약이 금지된 제한자의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다시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 김제, 완주, 무주 완료

전북, 군산, 정읍, 순창 일부완료

익산, 남원, 진안, 임실, 장부, 부안, 고창 - 전혀 이행하지 않음

 

관련 보도

 

1-2. [전북일보] “관료 중심·정실 인사 탈피, 전문 경영인을” (2, 이강모 기자)

[전북도민일보] 도의회 첫 인사청문회... 김천환 전북개발사장 후보 검증 (1, 김경섭 기자)

퇴직공무원 출신·업무능력 집중 공세 (3, 김영호 기자)

수익사업 발굴·공공사업 강화” (3, 김경섭 기자)

공기업 능력·자질 갖춘 리더 필요” (3, 김경섭 기자)

도의회 첫 인사청문회 실시 (3, 김대연 기자)

[KBS전주총국] 첫 인사청문회사전 내정설·낙하산 인사 추궁 (319일 보도, 이지현 기자)

반쪽 인사청문회'도의원들도 황당' (319일 보도, 안태성 기자)

[전주MBC] 맥빠진 인사청문회 "오히려 면죄부 주나" (319일 보도, 강동엽 기자)

[JTV] 첫 인사청문회'회전문 인사' 추궁 (319일 보도, 이승환 기자)

 

3. [전북일보] 무단 방치된 불법폐기물 도, 2021년까지 전량 처리 (5, 김윤정 기자)

[전북도민일보] 불법 폐기물 36천톤 전북도 전량 처리 방침 (1, 김영호 기자)

집단 암발병 익산 장점마을 비료공장 폐기물 전수조사 (5, 익산=김현주 기자)

[전라일보] 도내 각종 불법 폐기물 2021년까지 전량 처리 (2, 유승훈 기자)

[KBS전주총국] 비료공장 폐기물 전수 조사주민은 '반발' (319일 보도, 한주연 기자)

불법 폐기물 36천여 톤2021년까지 단계적 처리 (319일 보도)

[전주MBC] (간추린 뉴스) 전라북도, 방치폐기물 2021년까지 모두 처리 (319일 보도)

익산 장점마을, 비료공장 전수조사 시작 (319일 보도)

[JTV] 익산 장점마을 비료공장불법 폐기물 전수조사 (319일 보도, 김진형 기자)

2년 안에 모두 처리?... "늑장·뒷북 행정" (319일 보도, 송창용 기자)

 

[전라북도 보도자료] 전북도, 불법폐기물 ‘21년까지 전량 처리 추진 (320일부터)

 

4. [전북일보] 지방의원 겸직 금지 유명무실’ (2, 이강모 기자)

[전라일보] 도내 지방의회 15곳 중 11곳 겸직-영리거래 금지 미이행 (1, 유승훈 기자)

[JTV] "지방의원 겸직·영리거래 금지 이행 안 해" (319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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