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요 뉴스(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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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5/27)

 

1. 전주시, 남원시, 완주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2019년 12월 기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처럼 한 분야만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을 부풀린 것이 아닌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입니다. 그러나 행정을 감시·견제하는 언론의 역할을 생각해볼 때, 매년 다른 단체에서 진행되는 평가를 자화자찬식으로 보도하는 모습이 반복되는 것은 아쉽습니다.

 

2.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년간 전라북도 인구이동 추이에 따르면 전라북도의 인구 이동률은 서서히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50대 이상을 제외한 인구는 계속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30대의 순유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기준 10대 1290명, 20대 9689명, 30대 3130명이 다른 지역으로 떠났습니다. 또 익산시, 남원시, 정읍시는 매년 인구 순유출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일보는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학업과 직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청년층의 유출을 늦출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3. 전주시의회가 전주시의 도도동 제2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관련 예산 1억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시의 이전 계획 수립이 어렵게 됐습니다. 전주시의회는 공론화 과정이 없었다면서 전주시의 계획에 반대 목소리를 냈지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예산안이 가결되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요, 김남규 전주시의회 예결위원장은 전북일보 기사에서 “항공대대 이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보상은 필요하지만 청사 이전 문제와는 별개다. 다양한 조건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전주시,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5면, 김보현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 공약평가 6년 연속 최고등급 (8면, 완주=김재호 기자)

남원시, 공약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9면, 남원=신기철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주시 공약이행 ‘참 잘했어요’ (2면, 남형진 기자)

소통·신뢰 행정 실천 노력 ‘빛 발했다’ (9면, 남원=양준천 기자)

완주군 공약이행 6년연속 최우수 (10면, 완주=배종갑 기자)

[전라일보] 전주시 ‘시민과의 약속’ 공약이행 순조 (2면, 김장천 기자)

완주군 민선7기 공약이행 ‘최우수’ (10면, 완주=임연선 기자)

남원시 민선 7기 공약이행 ‘최우수’ (11면, 남원=김수현 기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보도자료] [보도자료]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결과발표 (5월 26일) http://manifesto.or.kr/?p=7508

 

2. [전북일보] 전북 경제활동인구 유출 심각 (6면, 김선찬 기자)

[전라일보] ‘직장찾아 대도시로’ 전북인구 20년간 수도권 순유출 (5면, 홍민희 기자)

[전주MBC] 인구 유출 최근 급격히 증가.. 연간 만 명 상회 (5월 26일 보도)

[전북CBS] 전북 인구 이동은 줄었지만 여전히 인구 순유출 기록 (5월 26일 보도, 도상진 기자)

 

3. [전북일보] 전주시 2청사 건립 용역 예산 ‘시의회서 전액 삭감’ (5면, 김보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주시 제2 공공청사 건립 사업 ‘먹구름’ (4면, 권순재 기자)

[전라일보] 전주시 공공청사 이전 차질 불가피 (4면, 김장천 기자)

[KBS전주총국] 전주시 도도동 제2 공공청사 추진 난항 (5월 26일 보도)

[JTV] 전주시 제2청사 용역비 삭감… 사업 차질 (5월 26일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