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MBC 생방송 전국시대 & JTV 다큐프로그램
모니터 대상 : JTV - 영상에세이 우리, TV에세이 고향 사람들
전주MBC 생방송 전국시대
1. 전주 mbc 생방송 전국시대 - 책읽는 즐거움, 맛있는 발견, 뉴스 톺아보기
이번주 내용은 커다란 이슈 없는 평이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고 전체만 쭉 보고 갈수는 없는 일 하나씩 조금 깊게 살펴보자.
1) 책 읽는 즐거움 (7.13 일)
선샤인 뉴스 성재민 기자가 <재미있는 완주> 라는 책을 생동감 있게 소개를 하였다.
3월에 완주군에서 지역의 소중한 가치와 유산의 재발견 그리고 현실의 삶을 들여다보기 위해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공모전을 해서 당선된 이야기가 바로<재미있는 완주군>이다.
이에 두 아나운서도 미리 책을 읽어본듯 서로 주고받는 대화가 자연스럽고 유익했다.
나 역시 도민으로서 “ 지역이 희망” 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실천방안으로 전북 각 지역을 소재로 만든 책들이 우리 지역 서점에 많이 구비되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또 다른 지역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예정이라니 기대가 된다.
그런데 말미에 성재민 기자가 책을 흔들며 소개하는 바람에 마이크에 부딪혀 소음이 들렸다. 이점은 앞으로 주의할 사항이다.
2) 맛있는 발견 (7.14 화)
이번주 맛있는 발견에서는 여자게스트의 실수가 눈에 많이 보였다.
게스트끼리도 ,아나운서의 질문에도 핵심을 파악하지 못한 대답을 하는 장면은 좀더 자연스럽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본다.
또한 식당에서 가격표에 대한 정지화면이 너무 길게 보여지는 것도 답답함으로 다가왔다.
사진으로 보는 맛집에서는 맛을 강조하기보단 요리하는 사람의 인생철학에 중점을 두어
소개하는 것이 다른것과 차별성을 줄것같다.
3) 뉴스 톺아보기 (7.15 수)
이번주는 전주 완주 통합논의 , 전북도 신종플루 확산, 지역 이기심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세가지 내용 다 신문 지면을 활용해 이해를 도운점은 좋다. 그런데 신문의 출처를 미리 알려 주면 좀더 신뢰감을 줄것같다.
또한 신문을 비추면서 신문이 흔들려 불안해 보인다.
손우기씨의 설명은 쉽고 핵심을 잘 잡아 시청자들에게 시원함을 준다. 그런 맥락에서 시청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분야의 다양한 소재를 찾아주길 바란다.
2. JTV 에세이 프로그램 (우리, 고향사람들)
특별한 자극은 없지만 우리가 수필을 쓰듯이 담담히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다. 두 프로그램이 서로 비슷해서 차이점은 찾기가 어렵다.
1) 영상에세이 우리 - 내이름은 성새별 (7.16)
평범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잘 담아냈다.
자신의 적성을 찾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청소년들이 시청을 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을 받도록 추천하고 싶다.
2) TV 에세이 고향사람들 - 사랑과 행복을 주는 약국 (7.15)
진안에서 고향을 지키며 약국을 하는 김중기씨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모습이 아름다워보인다.
특히 이주민여성들에게 아버지 역할을 해주는 모습은 더욱 감동적이다.
대를 이어 고향의 따뜻한 밑거름이 되어 주는 모습은 자녀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는데 부디 이 정신이 계속되길 바란다.
다만 제작진에게 한마디 하자면 한 사람에 대한 조명는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나친 미화는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반감을 줄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시길 우리 시청자들이 원하는것은 포장이 아닌 그사람 그대로의 진솔한 모습에 더 공감하며 지지를 보낸다.
전북민언련 지역방송시민평가단 정보팀
(정미모님이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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