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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

세줄뉴스(8/5)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5. 8. 18.

세줄뉴스(8/5)

 

1) 한옥 마을 꼬치 구이 점 퇴출은하는 건가요?

전주시가 한옥 마을 정체 정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꼬치 구이 점 11 곳에 영업 취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 었죠. 업주들이 상인회를 결성, 그간 제기 된 위생 · 냄새 · 쓰레기 배출 등의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자정 결의를 한 점을 고려했다는 게 전주시 설명 인데요. 퇴출에 따른 상인들의 반발과 꼬치 구이 점을 찾는 젊은 층들의 감소를 우려한 것 같습니다. 근데 애초부터 그런 논란은 알고 있던 거 아니 었나요? 오락가락하는 전주시, 연이은 폭염에 더위 잡 수신 건 아니 겠죠?  

[전북 일보] 5면 한옥 마을 꼬치 구이 점 퇴출 결국 미뤄

 

2) 니들이 청년을 알아

전라북도가 청년 조례안을 미리 제정 하고선 전발연에 뒷받침 할 논리 개발을 지시 했대요.그것도 공문없이 구두로! 지역의 실정을 파악하지도 않은 채 어떻게 조례를 제정 했죠? 그런데 여기서 전발연은 또 이러고 있네요. 환골탈태, 쇄신하겠다고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전라북도로부터 독립은 언제하나요?


[전라 일보] 1면 전북도 '거꾸로 행정 처리'논란

[새전북 신문] 2면 전북도 아마추어 행정 눈총

[전북 도민 일보] 2면도 '조례 먼저 정책은 나중에'도의회 발끈

[전북 일보] 2면 경제 민주화. 청년 지원 정책도, 논리도없이 조례안 먼저

[JTV] 청년 기본 조례 놓고 전라북도 - 전북도 의회 갈등

 

3) 친구도 못 믿을 20 대 취 준생 ㅠㅠ

최근 전북 지역에서 취업 준비생이나 지인들을 이용하는 불법 다단계 사기가 잇따르고 있답니다. 이모 (26 ·여) 씨는 단기간에 높은 봉급을 보장해 주겠다는 지인의 권유로 건강 식품 판매 회사 사무실에 입사 했는데요. 초기 비용이 필요하다는 말에 은행에서 600 만 원을 대출까지 받아 결제했지만 계약 후에도 판매 물품을 회사 측에서주지 않았다고합니다. 또 스무 살 김 모 씨는 타 지역에있는 친한 친구가 생활 용품 판매 회사에 좋은 일자리가났다 며 현혹 해 500 만 원 대출까지 받았다가 사기를 당 했대요. 이 밖에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수법으로 접근하는 등 지인을 이용한 다단계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 는데요. 이젠 '자나 깨나 친구 조심'인가요? 그래도 저는 밥 사준다는 전화, 언제나 환영 이요 ^^


[전라일보] "지인 이용 다단계 사기 기승"

 

 

4) 그러니까 성형 외과 가라는 이야기에요?

새전북 신문이 온라인 취업 포털 '사람인'에서 인사 담당자 880 명을 대상으로 '채용시 지원자의 외모 평가 여부'를 조사한 결과 63.38 %가 '평가한다'는 결과를 내놓았 네요. 기자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외모 때문에 감점을 주거나 탈락시킨 지원자가 있다고하고 스펙이 조금 부족해도 외모가 뛰어나 가점, 합격시킨 경험이 있다고 마무리 했어요. 이 기사보고 제가 취 준생이라면 당장 성형 외과에 달려 갈 것 같은데요.


[새전북 신문] 6면 기업 곳 중 6 곳 10 "지원자 외모 중요하다"

 

 

5) 그 많던 모기가 어디로 갔을까

전라북도 보건 환경 연구원에 따르면 전주 지역을 기준으로 채집 된 모기가 7 월 첫째 주에 비해 21,296 8,744 마리로 급격히 감소했다고 보도 했네요에서 마리. 폭염이 지속되면서 성충의 생존율이 떨어졌다 고 해요. 사람도 힘들지만 모기도 힘들 기 마찬가지.


[전북도민일보] 5면 '모기도 더위 먹었나 .. 코빼기보기 힘드네'

 

6) "기금 운용 본부 공사화 논란을 보는 법"한 입 갖고 두말하기 있기? 없기?

새누리 당 정희수 의원이 기금 운용 본부를 공사화하고 그 소재지를 서울로 명시하는 법안을 발의 해 논란이 됐었 죠? 지역 정치권까지 가세 해 거센 반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새누리 당 정운천 전 최고 위원이 새누리 당 당론도 아니고 통과되기도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 네요.

 

그런데 다른 신문들이 정운천 전 최고의 발언을 간단히 전달하고 있는데 반해, 새전북 신문이 제목을 좀 세게 달았어요. "현안 놓고 새 정치 - 새누리 충돌 ■ 기금 운용 본부 공사화 대립각"인데요. 한마디로 새 정치 민주 연합이 장악 한 전북도 의회가 "위기감과 피해 의식을 부채질했다"는 겁니다. 사옥도 신축 중이고, 전북 소재를 명시한 국민 연금법도 있고, 무엇보다 법률안 심사를 맡은 관련 상임위의 위원장과 간사가 전북 출신이기 때문이라는 건데요.앞서 '익산 국토 관리청을 광주로 쪼개 려 한다며 지역 정치권이 문제를 제기 한 것도 과민 한 대응'이라는 겁니다.

 

충분히 지적 할만한 내용 인데요. 재밌는 건이 기사를 쓴 임병식 편집국 장이 지난 7 월 31 일자 [데스크의 눈] "전북도, 강 건너 불구경 하나"에서는 "송하진 지사는 법률안 발의 움직임에 대해 '신중하게 지켜 보자'고했다. 발의 이후에도 대응은 없다. '통과 가능성이 없다'는 안일함에 기댄 결과 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들은 지속적으로있어 왔고, 앞으로도 배제 할 수 없다. 그렇다면 고리를 끊기위한 단호한 의지 표명은 절실하다 "고 주장 했었다는 거죠.

 

한 입 갖고 두말하기 있기? 없기?

 

[전북 일보] "기금 본부 전북 이전 반드시 지키겠다"- 정운천 "공사화 법안 당론 아냐"

[전북 도민 일보] "기금 본부, 전북 유치 반드시 지킬 것"- 정운천 전주 완산을 위원장 밝혀

[전라 일보] "기금 운용 본부 공사화 새누리 당 당론 아니다"- 정운천 전 새누리 최고 위원, "정희수 의원 만나 폐기 촉구 전북 이전 반드시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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