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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뉴스
1) 중학교, 자유 학기제 기대 반 걱정 반
교육부가 내년부터 시행 될 자유 학기제 시행 계획을 발표 했어요. 1, 2 학년 중 1 학기를 '자유 학기'로 지정해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요. 전북 일보도 체험처 확보가 순조롭다고 말하고, 새전북 신문도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네요.
그런데 외부 활동시 안전 문제, 수업의 질, 진로 체험 기회가 대도시에 편중 돼 있다는 평가도 있어요.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어차피 아이들은 학교와 교사가 정한 곳에서 경험해야한다는 것이에요. 제한된 조건에서 선택해야하는 상황인데 과연 '자유'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당장 내년부터 시행해도 될지 걱정이에요.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자유롭게 생각하고 경험했으면 좋겠는데 ...
[전북 일보] 1면 내년 중학교 자유 학기제 '체험 처 확보 순조'
[새전북 신문] 7면 내년부터 학생들 진로 탐색 기회 제공
2) 인수 공통 전염병 예방, 농가도 시군도 달라진 게 없다.
폭염으로 집단 폐사 한 닭을 일부 농가가 인근에 불법으로 매립했습니다. 시군은 제대로 파악조차 못하고 있네요. 무분별한 사체 처리로 인한 토지, 지하수 오염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가 받게 될 텐데요. 방역 만 열심히하면 뭐하나요. 사체 처리 파악도 못하는데.
[전북 일보] 4면 폐사 가축 불법 매립 일선 시군은 뒷짐 만
[KBS] 폭염 속 폐사 .. 근본 대책 필요
3) 전북에서 경북 가기
전북과 경북을 잇는 철도와 고속도로 등 SOC (사회 간접 자본) 확충 사업에 손을 잡았 네요.이달 말 실무 협의 후 각 도지사가 공동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는데요. 어쨌든 잘되면 좋겠는데, 2011 년 경제성 없어서 무산 됐었는데 경북과 전북과 둘이 손 잡으면 경제성이 생길까요? 혹시 전북과 경북이 손잡은 다른 이유는 없을까요?
[전북 도민 일보] 2면 전북 -. 경북 SOC 확충 공조 철도 고속도 건설 사업 탄력
[전북 일보] 1면 전북. 경북도, SOC 구축 손 잡았다
[전라 일보] 2면 동서 통합 기반 시설 구축 무르 익는다
[CBS] 전북, 경북과 함께 동서 화합의 SOC 확충 추진
4) 전북 도민 일보에게 과외 받자
어제 전북 도민 일보가 아파트 과잉 공급이 우려되지만 가능성에 집중하라고 보도 했어요.전문가의 의견을 빌어 "각종 분양 수급에 관한 수치를 토대로 시장을 가늠하기보다는, 특정 개발 기획 사업의 가치를 명확히 파악하고, 설계 시공 특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비책"이라고 말 했어요.
이건 뭐 전북 도민 일보 한테 족집게 과외라도 받아야하나요. 그 가치 어떻게 파악하는 거죠?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건설사가 '아파트 물량 밀어 내기'를하고 있다며, 아파트 가격 폭락을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한 신문사.
[전북도민일보]
8/6 6면 업계 "지나친 걱정 보단 '가능성'집중을
언론계
1) 대통령 대국민 담화, 기자들 질문도 하지마!
지난 6 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일간지들은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혹평을 쏟아 냈다. 박 대통령이 청와대 춘추관에 기자들을 불러 모아 놓고 질문 할 기회도 주지 않은 채 일방 통행 식 '훈시'에 그쳤다는 평가 다.
자세한 언론사에 대한 보도는 링크를 클릭 해주세요.
>> http://www.mediatoday.co.kr/ne.../articleView.html?idxno=12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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