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니터/전북주요뉴스 '피클'

세줄뉴스(10/5)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5. 10. 5.

세줄뉴스(10/5)


지역뉴스

1) 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은?

전라북도가 다른 지역보다 특히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 지원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어요. 새정연 이찬열 의원에 따르면 2010년 4528호, 122억 9천만 원에서 2014년 4195호, 79억 2900만원으로 지원 금액이 감소했네요.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에 따르면 LH가 공급하는 행복주택 익산 인화지구, 완주 삼봉지구를 제외하면 도가 추진하는 행복주택은 없어요. 반면 20개 지자체는 (8월 기준) 행복주택 1만호를 추진하고 있고요. 전주에 아파트가 이렇게 많이 지어지고 있는데 서민들을 위한 주거는 찾아보기 힘드네요.

[전북일보] 도, 주거 취약계층 지원 부족

[전라일보] “내 집 걱정” 취약계층 주거 지원 감소


2) 서울보다 해외출장 잦은 전북

이윤석 의원에 따르면 전라북도 전체 공무원 중 6.5%가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고 언급했어요. 이는 같은 해 서울시보다 2배 이상 많아요. 전북도청 공무원의 1인 평균 출장비는 266만 원입니다. 전국 광역단체 가운에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인 전북도. 남형진 기자는 ‘공무원들의 해외 출장이 잘못된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신중하게 검토해 추진해야한다’고 말했어요.

지난 7월 8일에 KBS에 오중호 기자는 <도지사 잦은 해외 출장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생색내기냐 지역 홍보냐 논란 속에 잦은 해외 출장은 도민 세금이 들고 행정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보다 신중할 필요”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어요. 이번 보도가 낯설게 느껴지진 않네요. 전라북도의 해외출장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전북도민일보] 전북도 해외출장, 정원 5배 서울시 보다 많아

[새전북신문] 낮은 재정자립도에 공무원 해외출장 빈번


이어진이야기

3) 원산지 속인 전주 모주업체 그 이후는?

전주시가 ‘(주)전주주조’와 상표사용 계약을 해지 했다고 하네요. 지난달 초 이 업체는 원산지 표시를 위반해 간부 직원 2명이 불구속 기소 됐었어요. 더 중요한건 전주시와 시민, 관광객 모두 배신감을 느꼈었고요.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세밀한 검토를 거쳐 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어요. 전주가 관광지고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돈에 눈이 먼 기업들이 전주주조 하나일까 염려스러워요. 지자체의 세밀한 검토 부탁드립니다~

[전북일보] 전주시, 원산지 속인 모주 업체 계약해지

[전라일보] ‘전주막걸리’ 이어 ‘전주모주’도 원산지 위반

[새전북신문] 원산지 위반 모주업체 상표권 사용계약 해지

[KBS] 전주 주조업체, 모주도 원산지 허위 표시

[JTV] 전주시, 전주 모주 제조업체와 계약 해지


언론계

4) 언론계의 표절, 범죄행위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자사 보도를 통해 민영통신사인 ‘뉴시스와 뉴스1’에 대해 뉴스표절 실태를 고발했어요. 연합뉴스는 ‘기사를 도용해서 자사뉴스로 둔갑시키는 언론계 베끼기 관행’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만큼 뉴시스와 뉴스1의 대응이 주목돼요.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아래 링크를 눌러보세요.

[미디어오늘] 언론사 표절, 이제는 말할 때가 됐다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347

'모니터 > 전북주요뉴스 '피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줄뉴스(10/7)  (0) 2015.10.07
세줄뉴스(10/6)  (0) 2015.10.06
세줄뉴스(10/2)  (0) 2015.10.02
세줄뉴스(10/1)  (0) 2015.10.01
세줄뉴스(9/30)  (0) 2015.09.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