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뉴스(12/30)
지역뉴스
1) 전북지역 더민주당 상황
광주 지역의 의원 8명 중 4명이 탈당한 가운데 전북은 유성엽 의원 외 탈당한 의원이 나오고 있지 않은 상태인데요. 이를 두고 전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로 ""전북, 탈당 없다"견고" 라며 확신했어요. 특히 '당에 남아 밖에 나가는 세력까지 하나로 묶어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 이라며 확고한 뜻을 밝혔네요. 새전북신문도 28일 추가 탈당 없다는 비슷한 입장을 전했어요. 전북도민일보는 '광주 전남 정치권의 분열이 정치권에 또 다른 기회를 제공' 한다고 평가하고 있고요.
전라일보는 두 언론사와는 다르게 '안철수-유성엽-정동영'의 연대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보도가 있었어요. 정 의원에 대한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는데요. JTV 전주방송은 어제 정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리포팅 기사로 내보냈고, 28일에도 전라,전북도민일보의 비슷한 보도가 있었죠. 정동영 전 장관의 복귀는 당연한 수순이겠죠?
[전북일보] "전북, 탈당 없다"견고..민심 흐름에 촉각
[전라일보] 안철수-유성엽-정동영 '연대 가시화'
[전북도민일보] 전북정치권 '홀로서기'로 활로
[새전북신문] 전북정치권 추가 탈당 없다
[JTV 전주방송] 정동영 찾는 주요 인사 잇따라 역할론 주목
2)국정교과서 보조교재 집필진 1월 20일 공개
전북, 광주, 강원, 세종시 교육청이 국정교과서 보조교재를 집필하기로 한 가운데 이에 참여하는 집필진들은 다음달 25일에 밝힌다고 하네요. 현재 25명 외에 10명을 보강한다고 하며 교사가 18명 교수 17명 정도. 국정교과서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 만큼 보조교재에 거는 기대도 클 것 같아요.
[CBS 전북방송] 국정교과서 보조교재는 '공개와 검증'이 원칙 다음달 20일 집필진 공개
3) 다문화 가정에게 따뜻한 시선을
29일 전라북도가 '전북형 다문화가족 중장기 발전방안' 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가정이 언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그 다음으로 자녀 양육과 경제적 곤궁, 문화차이, 부부갈등, 외로움 순. 전라북도는 중장기 발전방향을 세우겠다고 답했어요. 다문화 가정이 많은 시골일수록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여건이 열악한데요.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을 보니 각 문항마다 서로 관련이 있어 보여요. 언어가 어려우니 지역주민들과 어울리기 어렵고 이로 인해 문화를 이해하기 어려워 어울리질 못하니 외로움을 더 느끼기도 할거에요. 다문화 가정이 많은 시골은 더더욱 언어를 배울 교육 여건이 미흡한데요.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지역민들이 이주 여성에 대해 따뜻한 말 한 마디라도 건네는 일도 의미 있을 거예요.
[전라일보] 다문화가정 "언어 자녀교육 어려워"
[전북일보] 도내 결혼이민자 2명 중 1명 "차별 경험"
[JTV 전주방송] 결혼이주여성 어려움 '언어' 자녀 '교육'
언론계
4) 언론이 외면한 피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지난 28일 한·일 양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한 것에 대해 지상파 3사는 과거보다 진전된 합의라고 평가했어요. 하지만 양국 정부가 왜 연내 타결에 집착하며 서둘러 위안부 문제를 ‘종결’하려 했는지에 대한 분석과 이번 합의가 가져올 부정적 파장에 대한 전망은 충분히 짚어내지 못했죠.
우리 언론 보도에선 정부가 이번 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의견조차 묻지 않았음에도 이에 대한 추궁이나 해명을 찾아볼 수 없었어요. 게다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번 합의로 “다음 세대에 사죄의 숙명을 짊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한 것은 진정어린 ‘반성’보다는 정치적 ‘해결’에 방점을 둔 것임에도 “한일 양국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로 향하는 물꼬를 튼 것(SBS)”이라고 평가했네요. 휴
[미디어오늘]언론이 외면한 피해 할머니들의 절규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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