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오늘자 전북뉴스 하이라이트:세줄뉴스
지역
1.전북 신입생 없는 학교가 6개로 예상돼
10일 전라북도교육청이 신입생 예정자 수를 밝혔는데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초등학교 1만 5674명으로 654명이 줄었고, 중학교는 1만 7982명으로 370명이 감소했으며 고등학교는 2만 3874명으로 389명이 증가했으나 ‘밀레니엄 베이비붐’인 2000년대 생으로 반짝 늘어난 것으로 보여요. 신입생이 없는 학교도 6개로 집계 됐는데요. 2월 5일전남 마라분교에서는 유일한 재학생이었던 김영주군이 졸업해 개교 이후 1년간 휴교를 결정했다고 해요. 한 반에 60명이었던 시절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데 점점 더 그 말을 실감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전북일보]도내 초등 입학생, 고교보다 8000명 적다
[전라일보]전북 초중고생, 1년 새 8천329명 감소
[전북도민일보] 올해 초 중학교 신입생 1024명 줄었다
[새전북신문]고교 신입생 반짝 증가..초중은 감소
2.명절에 112 신고 평소보다 두 배 높아
올해 전북경찰청 112종합상황실에 다르면 설 연휴에(6일~10일) 67건의 가정 폭력 신고가 들어왔다고 하네요. 이는 하루 평균 두 배 가까이 되는 수치. 관계자는 “명절 가사 분담, 고부갈등, 명절 비용문제 등으로 시작한 사소한 말다툼이 가정폭력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는데요. 명절이 다가오기 전에는 ‘명절에 집에 내려가지 않는 이유’의 기사가 많이 보이더니 이제 그 사안을 뒷받침 해주는 기사가 나오고 있어 안타깝네요. 물론 전주 한옥마을에서 가족끼리 나들이 온 분들도 많이 보였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모습으로 명절을 보내셨나요?
[전북일보]가정폭력에 얼룩진 설 명절
[전북도민일보]설 연휴 끝자락 즐기는 시민들/사진
총선
3.신문이 전하는 설민심 정확할까?
총선을 앞둔 설 명절의 민심은 어땠을까요?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가 ‘인물 보고 뽑겠다’는 지역민들의 여론을 1면에 내걸었네요. 전북도민일보는 일자리 창출과 KTX 증편, 전라일보는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는 문제와 더민주의 일당독주 상황이 바뀔지에 관심을 두고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유권자 의제를 별도로 조사한 것이 아닌 국회의원들이 만난 설민심이라고 합니다. 출처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 '카더라' 통신으로 보입니다. 국회의원들이 자기가 듣고 이야기만 듣고 온 건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전북도민일보]“이번 총선, 인물 정책 보고 선택”
[전라일보]“이번에는 정책 인물 보고 뽑겠다”
[전북일보] 도내 정치권이 전하는 설 민심 "경제 살려라, 잇단 호소"
미디어
4.“지금 MBC에선 제2의 손석희가 나올 수 없다”
“과거 MBC가 높은 신뢰도와 강력한 콘텐츠를 만들 때 보면 노사 간 싸움이 있어도 복귀 과정에서 잘 조정되고 일정 부분 양보하면 미친 듯이 프로그램 위해 일했어요. 하지만 지금의 MBC는 자유로운 제작 환경이 안 되고 있고, 능력 있는 후배들이 제작 현업 부서가 아닌 쪽으로 너무 많이 밀려나 있죠. 그런 친구들과 같이 일할 수 있어야 하고 머리를 맞댈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철저하게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전혀 개선될 기미가 안 보이더라고요.”
1992년 파업 동지였던 손석희 전 아나운서가 최고의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거듭나고 JTBC 보도담당 사장이 되기까지, 손 사장을 처음 ‘시선집중’으로 데려왔던 것 사람도 정찬형 전 PD의 말.
[미디어오늘]“지금 MBC에선 제2의 손석희가 나올 수 없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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