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오늘자 전북뉴스 하이라이트:세줄뉴스
지역
1.269명의 동학농민 참여자 추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269명의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어요. 2014년부터 조사해 기록과, 후손, 지인을 통해 알려지게 됐는데요. 현재 총 참여자는 3962로 확인되지만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등록된 사람은 2644명이라고 해요. 추후 참여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명단에 공식적으로 등록한다고 하는데요. 지역민들의 관심이 있어야 힘을 싣어 조속히 진행될 수 있겠죠? 친일인명사전이 학교에 배치되려는 것처럼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한 사람들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었으면 해요.
[전북일보]동학농민혁명 참여 269명 추가 확인
[전북도민일보]동학농민혁명군 269명 더 있었다.
[JTV전주방송]동학농민혁명 참여자 269명 새로 확인
2.전북지역 예술가들 힘겨워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 예술인 실태조사’를 발표했는데 전북이 전국에서 예술 활동 연 평균 수입이 826만원으로 가장 낮게 조사됐네요. 전국 평균은 1255만원, 이것도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죠. 소득이 적은 탓인지 “도내 예술인들 절반가량은 겸업”을 하고 있는데요. 해외 예술 활동, 작품 발표량도 하위권을 지키고 있답니다. 몇 년 사이 전북지역에서 그나마 예술가들이 모여 있던 동문예술거리도 땅값이 올라 예술가들이 많이 빠져나갔다고 하는데요. 전라북도의 한옥마을 관광 이면에 예술가들이 내쫓기는 점도 지자체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이들을 위한 대책, 지자체와 정부에서 노력해주지 않으면 더더욱 열악해지겠죠.ㅠㅠ
[전북일보]5명 중 3명 ‘예술활동 연 수입 0원’
3.익산시 지하수관리조례 제정
지하수는 처음 개발비와 지자체 취득세 말고 별도의 세금이 붙지 않은데요. 이 때문에 병원, 목욕탕, 식당, 여관 등이 제한 없이 사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익산시에서 부분별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한다고 하는데요. 가정용과 학교용, 사회복지시설용 지하수는 제외하고 톤당 85원이 부과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한 연간 8억 원 가량의 수익금은 지하수 관측망 설치와 폐공처리에 사용하겠다고 하네요.
기자는 두 번째 리포트로 지하수 관리가 방치되고 있는 점을 짚었는데요. “지하수 고갈 등으로 관정 이용이 어렵게 돼도 원상 복구 되지 않고 그대로” 라고 말하며 수질 오염을 우려했어요. 무료로 사용하다가 갑자기 세금을 걷으라고 하니 시민들의 반발이 거셀 것 같아요. 지역민들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해 보여요.
*관정: 둥글게 판 우물. 또는 둘레가 대롱 모양으로 된 우물.
[전주MBC]지하수 사용료 부과
지하수 관리 대책 시급
미디어
4.KBS의 북풍 몰이
4·13 총선을 40일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 공영방송 KBS의 ‘활약’이 그야말로 매섭네요. KBS는 선거 관련 정당, 의제 언론보도의 균형과 공정성을 모니터하는 총선보도감시연대(민변 언론위원회, 방송기자연합회,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총 26개 단체 참여)가 꼽은 ‘나쁜 방송보도’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요.
선거를 앞둔 KBS 보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북한’ 관련 보도에요. 사상 최대 규모 한미연합훈련이 벌어졌던 지난 7일, KBS는 북한과의 대결 구도를 부각하는 보도를 하루에만 9건 쏟아냈어요. 이는 종편 TV조선과 같은 양. 총선보도감시연대는 “종편급 북풍몰이”라고 꼬집었는데요.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미디어스]선거 코앞, 불붙은 KBS의 ‘북풍 몰이’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153
'모니터 > 전북주요뉴스 '피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줄뉴스(3/15) (0) | 2016.03.15 |
---|---|
세줄뉴스(3/14) (0) | 2016.03.14 |
세줄뉴스(3/9) (0) | 2016.03.09 |
세줄뉴스(3/8) (0) | 2016.03.08 |
세줄뉴스(3/7) (0) | 2016.03.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