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요 뉴스 (2018/05/03)

전북 주요 뉴스 (2018/05/03)

1. 소상공인 상생 권고 무시한 군산 롯데아웃렛, 영업정지 논란

중소벤처기업부가 롯데아웃렛 군산점에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것인데요, 롯데아웃렛 군산점은 우선 합의점을 찾겠다는 입장이지만 영업 강행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롯데아웃렛은 개점 전부터 지역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심했는데요, 9차례 회의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주변 교통난이 심각해 애초에 교통영향평가부터 잘못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포초등학교~조촌동 방향 도로가 특히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이 도로는 교통영향평가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리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불만도 있는 군산 롯데아웃렛,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 방안을 찾지 못하면 대기업의 횡포라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네요.

 

[전북일보] 권고 무시 롯데몰 군산점 개장 4일만에 ‘사업정지’ (5월 2일 보도, 1면, 김윤정 기자)

[전북도민일보] 롯데몰 군산점에 일시 영업정지 명령 (5월 2일 보도, 7면, 군산=조경장 기자)

롯데몰 군산점 인근도로 교통난 심각 (7면, 군산=조경장 기자)

[전라일보] 상생권고 무시 ‘롯데몰 군산점’ 개점 1주일도 안돼 ‘문 닫을 판’ (5월 2일 보도, 5면, 박세린 기자)

“군산 롯데몰 교통난 심각 대책 시급” (7면, 군산=임태영 기자)

[KBS전주총국] 중기부 "롯데몰 군산점 사업개시 정지 명령" (5월 1일 보도)

[전주MBC] 롯데몰 군산점 개점 일시정지 무시.. 행정처분 (5월 1일 보도)

[JTV] 롯데 아웃렛에 '영업 정지 명령' (5월 2일 보도, 김진형 기자)

 

2. (6.13 지방선거) 민주평화당 도지사 후보 임정엽 전 완주군수 확정, 정읍시장 후보는 정도진 예비후보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이 도지사 후보로 임정엽 전 완주군수를 확정했습니다. 임 후보는 오늘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읍지역 권리당원과 일반당원 ARS 투표로 경선을 진행한 정읍시장 후보는 정도진 예비후보로 결정됐습니다.

현재 민주평화당 소속 기초단체장 후보는 8명, 광역의원 후보 18명, 기초의원 후보 61명이 확정됐는데요, 아직 후보가 없는 지역은 추가 공모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아래 표는 확정된 민주평화당 단체장 후보 명단입니다.

 

구분	선거구	후보자
광역단체장 (도지사)	전라북도	임정엽
기초단체장 (시장·군수)	익산시	정헌율
	정읍시	정도진
	남원시	강동원
	김제시	정성주
	완주군	박재완
	순창군	홍승채
	고창군	유기상
	부안군	김상곤

 

[전북일보] 민주평화당 도지사 후보에 임정엽 전 완주군수 확정 (5월 2일 보도, 3면, 박영민 기자)

평화당 정읍시장 후보에 정도진 (1면, 박영민 기자)

[전북도민일보] 민주평화당 전북地選 공천작업 탄력 (3면, 김경섭 기자)

전북지사 선거 조기 점화... 4파전 (3면, 전형남 기자)

[전라일보] 민주평화당 ‘선거앞으로’ (3면, 김형민 기자)

[KBS전주총국] 평화당 도지사 후보 임정엽, 정읍시장 후보 정도진 (5월 2일 보도)

[전주MBC] 평화당, 임정엽 전 군수 도지사 후보 확정 (5월 2일 보도)

[JTV] 민주평화당 도지사 후보에 임정엽 전 완주군수 (5월 1일 보도)

민주평화당 정읍시장 경선 정도진 후보 승리 (5월 2일 보도)

 

3. 9년 만에 새만금에서 진행된 20차 새만금위원회

새만금 관련 주요 의사 결정은 총리가 주재하는 새만금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이낙연 국무총리가 새만금위원회를 주재하면서 9년 만에 새만금에서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공공주도 개발 사업을 1년 앞당기고 대규모 농생명 용지, 스마트 수변도시, 태양광 발전시설 등 큰 틀의 개발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연내에 이전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전북일보 강정원 기자와 JTV 송창용 기자는 새만금 국제공항, 군산조선소, GM군산공장 문제 등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언급이 없어 아쉽다고 평가했습니다. 송창용 기자는 회의에서 결정한 개발 방안도 그동안 정부가 발표한 것을 정리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앞으로 세부적인 계획을 세울 때 철저한 분석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수 있는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일보] 공공주도 새만금 개발 1년 앞당긴다 (1면, 강정원 기자)

지역경제 어려움 인정... 대안은 미흡 (2면, 강정원 기자)

[전북도민일보] “새만금 제대로 추진이 文정부 철학” (1면, 설정욱 기자)

새만금 공공주도 개발 앞당겨 2020년 착공 (2면, 설정욱 기자)

[전라일보] 새만금개발공사 9월 설립 ‘사업 속도전’ (1면, 김대연 기자)

“새만금 사업 신속·일관·현지화 방문객 ‘1000만명 시대’ 앞당겨야” (2면, 김대연 기자)

[KBS전주총국] 새만금 사업… 공공주도 개발로 '속도' (5월 2일 보도, 김진희 기자)

[전주MBC] 새만금위원회 9년 만에 새만금에서 (5월 2일 보도, 박찬익 기자)

[JTV] 9년 만에 현장 회의… 기대 못 미쳐 (5월 2일 보도, 송창용 기자)

[전북CBS] 이낙연 총리 "27년 새만금사업, 문재인정부가 실망을 희망으로" (5월 2일 보도, 이균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