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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8/08/13)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8. 13.

 

  

 

전북 주요 뉴스 (2018/08/13)

 

 

1. 전북대 총장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교원의 투표 반영 비율을 놓고 구성원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내용 뉴스에서 많이 보시죠? 이 중 주의깊게 보셔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에서 은연중 강조하고 있는 ‘1-2이라는 프레임입니다.

 

2. 최근 두 신문사는 투표 반영 비율 갈등 소식을 보도하면서 기사 내용에 현직 프리미엄 이남호 총장이 1, 양오봉, 이귀재 교수가 2중을 형성하고 있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보도를 위한 중요한 단서인 출처는 학교 소식에 밝은 인사에 따르면’, ‘대학내 분위기로 불투명하고 비분명합니다. 이런 보도를 기자의 자의적 순위 지정이라고 하죠. 기사를 통한 여론 조성으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입니다. 공무원 인사 보도, 선거 예비운동 시기 이러한 보도를 통해 특정 인사를 띄우는 행태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전북대 총장 선출에서 기자의 개입을 의심받을만한 보도라 여겨집니다.

 

3. 이낙연 총리의 휴가차 전북방문은 민심을 수렴하는 선에서 마무리 된 걸로 보입니다. 총리 방문에 기대감을 표명하며 표제를 뽑았던 지역 신문들은 혹시나했지만 역시나였다는 실망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공식적 방문에 대해 지나친 의미부여를 했던 지역신문들의 보도가 오히려 시민들의 실망감을 가중시킨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는 평입니다.

 

 

 

관련 언론 보도 정리


1-2.

전북도민일보 <두 달 남은 전북대 총장 선거, 정상화 언제쯤>(9, 김혜지 기자)

전라일보 <이남호 총장 ’, 이귀재양오봉 교수 ‘2’>(8, 이병재 기자)

3.

전북일보 <“군산에 계속 관심이 총리 원론적 답변>(1, 김세희 기자)

전북도민일보 <이 총리, 휴가차 전북방문 민심 수렴’>(1, 설정욱 기자)

전주MBC <이낙연 총리 방문, 현안에는 즉답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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