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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 (2019/05/24)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9. 5. 24.

※ 이전 전북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 (2019/05/24)

 

1. 군산에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지역경제부서 관계자들이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군산은 우수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그러나 전주MBC는 효과 대비 비용도 만만치 않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읍시의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200억 원을 발행에 16억 원을 사용할 예정이지만 상품권은 한 번밖에 쓸 수 없어 지속적인 손실이 예상됩니다. 기자는 전자 화폐 형태는 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주 이용층인 노인들이 손쉽게 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자금 역외 유출 염려보다는 생산 자체를 늘릴 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우선”, “대규모 자금 유출에는 대책이 없어 자칫 선심성 단기 부양책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2. 완주 비봉에 있는 석산 폐기물 매립장의 오염 정도가 심각하다는 전주MBC의 보도입니다. 가스가 새어나오거나 주변 하천이 갈색으로 변하고 악취가 나는 등의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5년 전부터 익산 낭산 폐기물을 옮겨왔는데 침출수가 새어나온 것입니다. 계곡물과 오염수를 분리하는 관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조사에 나선 완주군은 2년 전 부도가 난 페기물 업체가 규정을 위반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자는 용역이나 행정절차에 시간이 걸려 해결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 직영점이 아닌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가맹점 형태로 입점해 조정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 23일 전주 삼천점, 송천점, 군산 수송점을 개점했습니다. 이에 각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시민사회단체는 매장 앞에서 반대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마트 측은 여전히 가맹점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것일 뿐이라는 입장인데요, 송성환 전북도의장은 확장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전라북도 측은 우선 이마트가 지원한 개점 비용이 얼마인지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전북도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가 전북도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합의한 단체협약에 대해, 조리종사원 급식비 미징수 항목을 재협상하라는 조건부로 예산안을 통과시켜 논란입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노사가 체결한 단체협약은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하지만 도의회가 위법적인 단체협약 수정을 강요하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도의회 예결위 측은 급식종사자들이 매월 급량비를 지급받고 있는 반면 중식비를 납부하지 않아 다음해 임금 협약시 중식비 납부를 포함해 협약토록 주문한 것이라며 재협상하라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5. 지난 519, 미디어오늘은 <JTV전주방송은 왜 전주시를 비판하나> 기사를 통해 JTV가 소유한 만성동 부지의 용도 변경 신청을 전주시가 들어주지 않자 비판 보도를 늘렸다는 의혹을 보도했죠. JTV는 언론의 비판, 감시 기능을 강화했을 뿐 부지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북민언련은 성명을 통해 JTV가 비판받아 마땅하며, “전주시와 관련된 일련의 비판이 사실에 부합한다 할지라도, 만일 그것이 사익추구를 위해 도구화된 것이라면 비판을 피할 수 없다. 국민이 언론에 부여한 비판 보도의 책무는 사익이 아닌 공익에 기반을 둘 때 비로소 정당성을 갖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6.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그러나 모바일 뉴스 서비스에서는 지역 언론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에 23, 전국언론노동조합·전국민주언론시민연합·한국지역언론학회·지방분권전국회의·()지역방송협의회는 네이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네이버의 사과와 지역 언론과의 상생을 위한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 지역 주민들의 알권리 침해, 지역 언론 생존권 위협, 지역 민주주의 정착 등을 무시하고 수익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주MBC] 지역상품권, 전국적으로 2조 원 발행 (523일 보도, 임홍진 기자)

'지역사랑상품권' 비용 대비 효과 논란 (523일 보도, 유룡 기자)

 

2. [전주MBC] '썩어가는 석산 개발지', 도대체 무슨 일이.. (523일 보도, 한범수 기자)

 

3. [전북일보] “대기업의 꼼수소상공인들 반발 (6, 군산=이환규 기자)

[전라일보] 도내 소상공인들 이마트 노브랜드 가맹점 집단 반발 (4, 김용 기자)

[KBS전주총국] 기업형 슈퍼마켓 또 진출소상공인 반발 '확산' (523일 보도, 안승길 기자)

[전주MBC]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반대 집회 열려 (523일 보도)

[JTV] 노브랜드 '가맹점' 개점"대기업 꼼수" (523일 보도, 오정현 기자)

[전북CBS] "소상공인 죽어난다" 전북에 이마트 노브랜드 가맹점 입점 (523일 보도, 김민성 기자)

 

4. [전북도민일보] 민노총 전북본부 노사협약 위반 강요 도의회 강력 규탄” (5, 양병웅 기자)

[KBS전주총국] 민노총 "도의회 임단협 재협상 요구는 위헌적 행태" (523일 보도)

[전북CBS] 민노총 전북본부, 전북도의회 항의방문 "박근혜 정권과 뭐가 다른가" (523일 보도, 김용완 기자)

 

5. [KBS전주총국] "JTV, 방송 사유화 의혹"-"비판·감시는 언론의 기능" (523일 보도)

[미디어오늘] “JTV ‘방송사유화의혹, 비판받아 마땅하다” (523일 보도, 장슬기 기자)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089

[전북민언련 성명] JTV방송 사유화의혹, 비판받아 마땅하다! (523)

https://www.malhara.or.kr/3005

 

6. [전북일보] “네이버 지역언론 차별즉각 시정하라” (2,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 취재)

[KBS전주총국] "네이버, 지역뉴스 의도적 배제대책 필요" (523일 보도)

[전주MBC] 전국언론노조, 지역언론 배제한 네이버 규탄 (523일 보도)

[JTV] "네이버, 지역 외면 중단하라" (523일 보도, 송원재 기자)

[공동 기자회견] 지역 언론·민주주의 내팽개친 네이버를 규탄한다! - 모바일 뉴스 지역 배제 당장 공개 사과하라! (523, 전국언론노동조합·전국민주언론시민연합·한국지역언론학회·지방분권전국회의·()지역방송협의회)

https://www.malhara.or.kr/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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