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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19/10/04)
1. 전북혁신도시가 수도권이나 타 지역 인구보다 도내 인구를 더 많이 끌어 모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이 국토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7년 동안 전북혁신도시에 유입된 인구 4만1910명 중 13.2%만 타 지역에서 유입됐습니다. 국가 균형 발전을 취지로 건설된 혁신도시가 오히려 도내 구도심과 타 지자체의 인구 유출 부작용을 불러온 것입니다. 전라일보는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수치적 결과 창출도 중요하지만 기업 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 등 노력들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2. 도내 한 경찰 간부가 돈을 받고 고소장을 써준 것이 적발됐는데요, 언론과의 통화에서 피해자를 ‘사악한 사람’이라고 비난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주MBC가 경찰이 해당 간부를 봐주기 수사했다는 논란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해자가 고소한 죄목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였지만 경찰이 해당 간부를 혐의가 더 가벼운 ‘모욕죄’로 기소한 것입니다. 담당 수사관은 명예훼손으로는 범죄가 성립될 수 없다며 변경이 불가피했다고 밝혔지만, 탄원서가 접수되고 제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 나오자 검찰이 재수사를 지시한 상황입니다.
3. 장수 벧엘장애인의 집 대책위 소속 장애인과 활동가들이 장수 군수실을 점거해 농성했는데요, 임시 이사진이 이사장과 이해관계가 있는 인물들로 구성된 것에 반발한 것입니다. 이들은 또 장수군이 임시 이사 선임을 방관하고 민관협의회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정의당 전북도당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가 있는 군산 장애인 시설 이사장은 수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군산시와 담당 공무원이 제 역할을 했는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전북혁신도시, 수도권 인구 유입 없었다 (2면, 천경석 기자)
[전라일보] 전북혁신도시 인구유입 효과 없었다 (1면, 유승훈 기자)
[KBS전주총국] 전북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19.5%... 전국 최하위권 (10월 3일 보도)
2. [전주MBC] 고소장 대필 경찰.. 봐주기 수사 논란 (10월 3일 보도, 조수영 기자)
3. [전주MBC] "재발방지 의지 없는 행정, 사태 악화시켜" (10월 2일 보도, 김아연 기자)
[전북CBS] 정의당 "군산 장애인시설 횡령·노동착취 철저 수사하라" (10월 2일 보도,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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