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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6/03)
1. 전북일보 김영곤 논설위원은 오늘 자 오목대 칼럼은 최근 정의기억연대 사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시민운동에 무엇보다 공익적 가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글 내용 중 “공론화 과정에서도 유명세를 바탕으로 여론전을 주도하며 흐름을 좌지우지 한다. 그만큼 해결사로서의 입지를 굳히면서 몸값은 계속 치솟고 있는 셈”, “찬반논쟁에서 공익적 가치는 더욱 강조되는 대목”이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전북일보가 지속적으로 대한방직 부지는 (주)자광의 사유지임을 강조하며 공론화위원회가 아닌 ‘법대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것을 보면, 전주시 대한방직 부지 공론화위원회 활동을 의식하고 쓴 칼럼으로 추정됩니다. 만약 그렇다면 내부 칼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시민사회 활동에 영향을 미치려 하는 의도로 보입니다.
2.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선출을 두고 각 언론마다 서로 전망이 다릅니다. 전북도민일보는 지속적으로 전북도당위원장 합의 추대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보도해왔는데요, 오늘 자 보도에서는 도내 국회의원들이 모여 관련 내용을 논의해, 정치권에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전라일보는 막대한 도당위원장의 역할을 생각할 때 경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직 결정되지 않은 사항을 전북도민일보는 ‘추대 가닥’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전라일보도 정치권에서 경선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 현대중공업이 LNG운송선을 대규모로 수주했지만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 전주MBC는 군산조선소 재가동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측이 재가동 여부에 유보적인 답변을 했기 때문입니다. 전북일보는 재가동을 위해서는 1000억 원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세제 혜택 등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주MBC는 최근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과의 통합을 또 다른 재가동 보류 이유로 들고 있어 대기업이 무책임하다는 비판만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JTV는 단신 보도로 ‘재가동 희망’이라는 제목을 달아 보도하고 있습니다.
4. KBS전주총국이 수천억 원을 들여 조성한 산업단지가 제조업 활성화가 아닌 임대 사업 등 돈벌이로 악용되고 있는 실상을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공장 터를 살 수 있다보니 생기는 부작용이라는 것입니다. 기자는 취재결과 군산 제2국가산업단지에만 확인된 곳이 5곳으로 산업단지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취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오목대 - 시민운동의 길 (15면, 김영곤 논설위원)
2. [전북도민일보] 민주 도당위원장 추대 가닥 (1면, 서울=전형남 기자)
[전라일보] 지역정가, 차기 민주당 도당위원장에 ‘쏠린 눈’ (3면, 서울=김형민 기자)
3. [전북일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유인책 절실 (1면, 천경석 기자)
[전북도민일보] 군산조선소 재가동 ‘불투명’ (1면, 설정욱 기자)
[전주MBC] LNG운송선 대거 수주.. 군산조선소 회생하나? (6월 2일 보도, 유룡 기자)
[JTV] 조선업계, 카타르 23조 수주… 군산조선소 재가동 희망 (6월 2일 보도)
4. [KBS전주총국] 산업단지 임대사업 전락 무늬만 제조업 (6월 2일 보도, 서윤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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