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니터보고서2423

이번에도 국회의원 선거에 묻힌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책임은 어디에?(뉴스 피클 2024.04.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가 진행되는데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202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도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도의원 2명과 장수군의원 1명을 뽑는데요, 국회의원 선거에 묻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강행은 문제없는 걸까요? #202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전북특별자치도 후보와 주목할 만한 보도는? 도내에서 202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가 진행되는 선거구와 각 선거구별 후보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이중 남원시 제2선거구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임종명 후보는 다른 경쟁 후보가 없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각 후보에 대한 이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 2024. 4. 5.
비판 기사로 광고비 달라 협박한 의혹 기자 징역 3년 구형, 공무원 노조 환영 의사 밝혀(뉴스 피클 2024.04.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임실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판 기사를 쓰겠다며 광고비를 요구하는 등 공갈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신문 발행인‧기자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선고 공판은 오는 25일 열릴 예정입니다.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엄벌을 촉구했던 전북시군공무원노조협의회는 다시 입장문을 내고 사이비 언론인에 대한 단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참고. 광고비 협박 의혹 임실군 그 언론인... 결국 검찰 기소(뉴스 피클 2021.10.07.) 광고비 협박 의혹 임실군 그 언론인... 결국 검찰 기소(뉴스 피클 2021.10.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비판 기사를 앞세워 광고비를 요구했다는 혐의(공갈)로 수사를 받고 있는 임실군의 인터넷신문 발행인·기자. 5개월여.. 2024. 4. 4.
전북대학교 교수 채용 논란, 문제 제기 계속 이어져(뉴스 피클 2024.04.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MBC는 지난 1월부터 전북대학교 교수 채용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에 대한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코드가 맞지 않아서’라는 취지의 전북대 측 해명이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중점적으로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요, 의혹을 제기한 전북대 교수가 관계자들을 고발하는 등 문제 제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대 교수 채용 최종 면접에서 대규모 탈락 논란 이어져 국립대학교의 교수 채용 절차는 1차 서류 면접 → 2차 각 학과의 전공 관련 심사 → 3차 최종 면접 과정으로 진행되는데요, 1월 16일 전주MBC는 전북대학교 교수 채용 최종 면접 과정에서 50명 중 15명이 탈락해 ‘매우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탈락한 15명 중에는 각 학과에서 추천한 .. 2024. 4. 3.
전문가들이 선정한 최악의 도시개발‧공공사업 1위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 그 외에 전북 관련 사업은?(뉴스 피클 2024.04.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시사저널이 같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선정한 최악의 도시개발‧공공사업 1위에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선정됐습니다. 관리 부재와 운영 미숙으로 인한 인재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이 외에 새만금 개발사업과 지리산 케이블카 등 전북 지역과 관련된 사업도 선정한 전문가들이 있었습니다. #최악의 공공사업 1위 새만금 잼버리 대회, 이유는? 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시사저널이 각각 보도자료와 언론 보도를 통해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도시 개발 전문가 108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공공사업이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위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였습니다. 일부 지역 언론들이 관련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1일 전주MBC는 “전문가들은 세계대회 유치가 지역 발전.. 2024. 4. 2.
제22대 총선 선거 기간 혐오 표현 감시하는 시민사회 활동 시작, 언론의 역할은 없을까?(뉴스 피클 2024.04.0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3월 29일 전북평화와인권연대가 선거 유세 기간 중 전북 지역 후보자와 정당의 혐오 표현을 감시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시기마다 일부 후보자와 정당들이 사회적 소수자들을 향한 차별과 혐오를 선거 운동 수단으로 이용해왔다는 건데요, 언론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치권, 어떤 혐오 표현 있었나?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혐오 표현 감시 계획을 밝히면서 예시로 “지난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선거 기간 중 ‘동성애/이슬람 없는 청정 국가 이룩’, ‘미풍양속을 해치는 동성애’와 같은 혐오 표현이 문제 제기되기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같이 공개한 홍보용 포스터에서 “남자 며느리 여자 사위 만드는 학생인권조례”, “권력에 눈먼” 등 성.. 2024. 4. 1.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 KBS 토론회 보이콧 논란, 논란과 별개로 비판 이어지는 이유는?(뉴스 피클 2024.03.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KBS전주방송총국은 3월 26일 오후 10시에 전주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 3명(더불어민주당 이성윤, 국민의힘 정운천, 진보당 강성희)을 초청해 선거방송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토론회 당일 이성윤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KBS 주최 토론회를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상대 후보들과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은 이성윤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여사’ 방송 자막 수정 논란으로 KBS 토론회 보이콧한 이성윤 후보 이성윤 후보는 자신의 첫 번째 공약인 ‘김건희 종합특검’에 대해 KBS 제작진이 ‘김건희 여사 종합특검’이라고 자막을 변경하여 방송하겠다고 통보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언론 장악이 도를 넘어 KBS의 ‘공약 입틀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언론사가 중립 의무에서 벗어.. 2024. 3. 29.
전주시 전주천‧삼천 명품 하천 프로젝트 계획 발표 이후 백지화, 하천법 위반 주장 나와(뉴스 피클 2024.03.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주시가 전주천과 삼천에 있는 버드나무 등을 협의 없이 벌목하면서 논란이 됐죠. 앞서 2월 6일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천‧삼천을 명품하천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는데, 한승우 전주시의원이 여론을 왜곡했다며 백지화를 주장하고, 환경단체에서도 반발이 나왔습니다. ※ 참고. 1년여 만에 되풀이 된 전주시 일방적 벌목 논란과 갈등(뉴스 피클 2024.03.06.) 1년여 만에 되풀이 된 전주시 일방적 벌목 논란과 갈등(뉴스 피클 2024.03.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2월부터 3월까지 전주시가 홍수 예방을 이유로 전주천과 삼천에 있는 버드나무 등을 260여 그루 벌목해 논란이 됐죠. 이후 전주시는 앞으로는 협의 후에 벌목 www.malh.. 2024. 3. 28.
도내 의대 교수들 사직서 제출 시작, 양오봉 전북대 총장 일방적 소통 역효과라는 지적(뉴스 피클 2024.03.2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25일부터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를 포함한 전국의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는 진료를 계속하기로 했지만 근무 시간이 줄어들어 의료공백 우려가 큰데요,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집무실을 의대 본관으로 옮겨 소통을 한다고 밝혔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우려됩니다. #의대로 집무실 이전하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 반발 우려 나와 24일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26일부터 집무실을 의대 본관 1층으로 이전해 의대 학생 및 교수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대화하는 데 물리적인 거리와 공간적 한계가 있었다는 건데요. 효과에 대해 일부 지역 언론들은 미지수라고 보도했습니다. 24일 전북일보는 만평에서 .. 2024. 3. 27.
JTV전주방송 최대주주 변경 신청, 주목해야 하는 이유(뉴스 피클 2024.03.2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JTV전주방송의 최대주주는 일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일진홀딩스인데요,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진홀딩스가 보유한 전주방송 지분을 다른 자회사인 일진다이아몬드에 매각하는 걸 추진하고 있는데요, 방송통신위원회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주주 변경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해 봤습니다. #JTV전주방송 최대주주 일진홀딩스에서 일진다이아몬드로 변경 신청 1월 18일 일진다이아몬드가 JTV전주방송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신청했고, 방송통신위원회는 2월 21일 전체회의를 통해 전주방송 최다액 출자자 변경승인 심사 기본계획에 관한 안건을 심의한 후 의결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향후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 2024. 3. 26.
전북 지역 언론들의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 결과 분석 정리(뉴스 피클 2024.03.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로 총 33명이 등록했습니다. 각 지역 언론들이 분석 보도를 이어갔는데요, 기본적인 성별, 나이, 재산 현황부터 병역, 전과 내역까지 정리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직 단체장과의 관계나 학연을 강조한 관점에서 바라본 일부 특이한 분석도 눈에 띕니다. #전북 지역구 후보 현황은? 군소 정당, 무소속 후보 줄어 전북자치도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로 등록한 33명을 각 선거구와 정당별로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각 후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c.go.kr/site/avt/main.do#)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새.. 2024. 3. 25.
전주 시내버스 부분 파업, 파업 장기화 우려 목소리도(뉴스 피클 2024.03.2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1일부터 전주 시내버스 부분 파업이 진행됐습니다. 지난해부터 노사 임금 협상을 이어왔지만 지방노동위원회 조정까지 결렬됐기 때문인데요, 지역 언론들은 입장 차이가 커 자칫 파업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전주시의 해결 능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주 시내버스 부분 파업 원인은? 노조, 업체, 전주시 임금 협상 입장 차이 커 이번 파업은 민주노총 노동조합원이 중심이 된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노동자들이 참여합니다. 파업 원인에 대해 21일 전북일보와 JTV전주방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4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진행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 측은 임금총액 4.34%(시급 3%, 호봉 간 차액 4000원, 가족수당 신설) 인상과 식대 전액 현금 지급.. 2024. 3. 22.
이차전지 폐수 관리 방안 찾는 전북자치도, 배출 기준과 관리‧감독 방법 주목 필요해(뉴스 피클 2024.03.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7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이후 이차전지 관련 업체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대책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죠. 기준을 맞춘다고 하지만 환경오염 우려가 커 전용 폐수처리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차전지 폐수 전용 처리장을 만드는 것에 대해 환경부에서 미온적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참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용 폐수처리장 건립 필요, 폐수 바다 방류는 안 된다는 목소리 이어져(뉴스 피클 2023.11.14)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용 폐수처리장 건립 필요, 폐수 바다 방류는 안 된다는 목소리 이어져(뉴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6일 새만금위원회가 새만금산단 이차전지 사업장과 관련된 환경오염 관리방안을 의결했는데요. 그 .. 2024. 3. 21.
농축산물 물가 상승, 이상기후가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뉴스 피클 2024.03.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 2월 전북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9% 상승했습니다. 특히 농축산물, 과일과 에너지 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3월 이후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현재까지 추세를 볼 때 내년에도 안심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또 이상기후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일값 폭등으로 물가 상승 주도, 서민 피해 우려 3월 6일부터 지역 언론들이 통계청 전주사무소의 발표를 인용해 소비자 물가가 상승했다는 관련 보도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6일 전북CBS 노컷뉴스는 “농축수산물이 1년 전보다 11% 상승해 물가 인상을 주도했다.”라며, “주요 품목별로 사과 72.5%, 귤 83.2%, 토마토 45.8%, 택시료 21.2%, 보험서.. 2024. 3. 20.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에 쏟아진 지역 언론들의 비판, 전북 비례후보 한 명도 없어(뉴스 피클 2024.03.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35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전북 지역 후보들이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는데요, 지역 언론들은 일제히 당헌당규 위반 논란과 지역 차별 논란이 불가피 하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지역 연고 정치인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신청했지만 모두 탈락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자격을 신청한 전북 출신 인물은 조배숙 전 의원, 허남주 전 국민의힘 전주갑 당협위원장, 정선화 전 국민의힘 전주병 당협위원장 등 여성 정치인과 김경민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 고문 등 모두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지역 언론들의 비판이 거셉니다. 약.. 2024. 3. 19.
전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분석, 중진 정치인 강조와 정치 신인 부족하다는 비판 엇갈려(뉴스 피클 2024.03.15.) 3월 18일(월) 은 전주공동체라디오 오전 방송 일정으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13일 더불어민주당 경선까지 마무리되면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 전북 지역 후보자들의 경쟁 구도가 드러났습니다. 지역 언론들은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결과와 경쟁 구도 분석 보도를 일제히 내보냈는데요, 지역 일간 신문은 현역 심판론 흐지부지, 중진 부활 등을 강조한 반면 지역 방송사들은 혁신 실종, 소수정당 존재감 하락 등을 강조했습니다. #전북 정치권 중진 중심 재편 강조한 지역 일간 신문. 현역 심판론에 대해서는 일부 해석 차이 오늘 자 전북일보는 “이번 총선의 특징은 현역 심판론으로 귀결된다. 당내 경선이 현역 의원의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심판하는 성격이었다면 본선은 민주당에 대한 심판으로 이어질.. 2024. 3. 15.
도내 학생 학력평가 횟수 크게 늘어, 학력 신장과 과열 경쟁 논란(뉴스 피클 2024.03.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부터 고1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김승환 전 교육감 시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와의 협약으로 시행하지 않은 지 3년 만입니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과 중학생까지 시험 횟수가 크게 늘어났는데요, 학력 신장을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과 과열 경쟁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학력평가 놓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교조 전북지부 갈등 이어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업성취도 평가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에 전교조 전북지부가 반대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1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 진단을 위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를 각 학교.. 2024. 3. 14.
선거 앞두고 정책, 여성, 청년 찾아보기 어렵다는 전북 지역 언론들의 지적 이어져(뉴스 피클 2024.03.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막바지를 향해가면서 각 선거구별 경쟁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죠. 그러나 선거 과정 중 정책과 지역 공약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에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최근에는 정치 신인인 여성과 청년도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석열 탄핵‧이재명 친분 강조, 경선 과열 등 지역 현안은 외면한다는 지적 이어져 지난 1월 3일 KBS전주총국은 “벌써 특정 정당 쏠림 현상이 두드러져 정책 선거가 실종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라고 보도한 적이 있는데요, 4년 전에도 10석 가운데 9석을 민주당에 몰아줬지만 피로감과 함께 지역 발전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유권자가 적지 않다는 겁니다. 이러한 우려가 .. 2024. 3. 13.
공중보건의사‧군의관 상급종합병원 투입에 지역 의료 역공백 현상 우려(뉴스 피클 2024.03.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의사 정원 확대로 인한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역 언론들은 차출된 농어촌, 의료 취약 지역의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도내에서 다른 지역으로 공보의 파견, 의료 공백 최소화 조치? 11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부터 4주 동안 전국 상급종합병원 20곳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 등 총 158명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전북대학교 병원에는 공보의 4명과 군의관 1명이 파견됐고, 원광대학교 병원에도 6명이 파견될 예정입니다. 도내에서 다른 지역으로 파견되는 공보의는 모두 10명(전문의 7명, 일반의 3명)인데, 각 시.. 2024. 3. 12.
[2024 총선 보고서] 제22대 총선 전북자치도 선거방송토론회(더불어민주당 경선) 현황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전북 지역 언론사가 자체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경선 선거방송토론회’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각 선거구별로 구분하고 토론회 횟수를 확인했으며 토론회에 불참한 후보자들의 사유를 정리했다. 또한 각 토론회에서 나온 질문을 분석해, 토론회에서 다뤄진 질문 분야와 주제의 중첩 여부를 확인했다. 1. 전북자치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 현황 선거방송토론회는 지역 언론사를 중심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 경우도 대상에 포함했다. 표 1-1) 언론사별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 개최 현황 언론사 선거구 진행 횟수 KBS전주총국 군산‧김제‧부안갑 1 전주MBC 정읍‧고창 2 남원‧임실‧순창‧장수 JTV전주방송 전주을.. 2024. 3. 11.
의대 정원 확대 갈등, 도내 의과대학 교육 현장까지 확산(뉴스 피클 2024.03.1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 정원 대폭 확대 정책으로 인해 일선 의료 현장을 넘어 교육 현장까지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도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가 의대 정원 확대를 신청해 의대 교수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현실적으로 정원을 늘려도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 적이 있어 주목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북대 98명, 원광대 93명 의대 정원 확대 신청에 다른 관점 보인 지역 언론 현재 전북대학교의 의대 정원은 142명, 원광대학교의 의대 정원은 93명인데요. 정부 정책에 맞춰 전북대학교는 98명, 원광대학교는 93명을 늘려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일 전북일보는 “당초 예상보다 큰 수치”라고 보도했는데요, 같은 날 전라일보도 “전북대는 지난해 .. 2024. 3. 11.
민간투자 받기로 한 전북국제금융센터, 자금확보 어려움 겪고 있다는 지적 나와(뉴스 피클 2024.03.0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11월 20일 전라북도와 전주시, 전북신용보증재단 등 15개 기관이 모여 전북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죠. 민간투자를 받아 지지부진했던 전북국제금융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으로 민간 자본을 얼마나 끌어올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는데요, 자금 시장이 좋지 않아 민간 자본을 끌어오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참고. 전북국제금융센터‧데이터센터 1조 원 규모 민간투자 협약식, 지역 언론이 바라보는 과제는?(뉴스 피클 2023.11.21) 전북국제금융센터‧데이터센터 1조 원 규모 민간투자 협약식, 지역 언론이 바라보는 과제는?(뉴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20일 전라북도, 전주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신용보증재단,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파인앤파트너스.. 2024. 3. 8.
도내 시외버스 적자 노선 대폭 감축 위기, 결국 손실보전금과 지자체 재정부담이 핵심(뉴스 피클 2024.03.07.)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도내 5개 시외버스 회사(전북고속, 호남고속, 전북여객, 전주고속, 대한고속)이 5월 1일부터 76개 노선, 62대 차량을 휴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운영 적자 등 경영난이 심각해 재정 지원없이는 더 이상 노선을 운행할 수 없다는 건데요. 전국적으로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손실보전금이 핵심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시외버스 경영 위기는 전국적인 현상, 코로나19 이후 손실 회복 못해 어제와 오늘 자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KBS전주총국, JTV전주방송 보도에 따르면 도내 시외버스 회사들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이미 지난 2020년 3월부터 116개 노선, 108대의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예고한 대로 추가 휴업이 .. 2024. 3. 7.
1년여 만에 되풀이 된 전주시 일방적 벌목 논란과 갈등(뉴스 피클 2024.03.06.)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지난해 2월부터 3월까지 전주시가 홍수 예방을 이유로 전주천과 삼천에 있는 버드나무 등을 260여 그루 벌목해 논란이 됐죠. 이후 전주시는 앞으로는 협의 후에 벌목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 1년여 만에 비슷한 일이 또 반복됐습니다. 이번에도 제대로 된 협의가 없었다는 반발이 나오는 가운데, 전주시는 홍수 예방과 안전을 위해서라는 같은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 참고. 하천 범람 막기 위해 나무 자른다? 전주시 일방적 행정에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3.03.29.) 하천 범람 막기 위해 나무 자른다? 전주시 일방적 행정에 비판 이어져(뉴스 피클 2023.03.2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전주시가 지난달부터 전주천과 삼천에 있는 버드나무 등을 베어내고 있습니다. .. 2024. 3. 6.
군산형 일자리 사업 정부 지원 기간 만료, 성과와 아쉬움 정리(뉴스 피클 2024.03.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 올해 2월 25일 기준 지난 2021년 시작했던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만료되면서 일부 지역 언론에서 성과와 아쉬움을 정리한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3년간의 정부 재정 지원이 끝났을 뿐 참여 기업들의 활동 자체는 계속되지만 장밋빛 전망과 달리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군산형 일자리 사업, 정부 지원 끝나. 성과는? 오늘 자 전북일보는 “지역 사회에서는 군산형 일자리 사업을 두고 ‘반쪽 성공’이라는 시각이 많다. 성과도, 실패도 있었다는 점으로 풀이된다.”라고 정리하면서 세 번의 기획 보도를 예고했는데요. 먼저 성과를 정리했습니다. 전북일보는 “가장 큰 성과는 지자체와 기업 등의 노력을 통해 더 최악의 상황을 직면할 지역 경제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고, 나.. 202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