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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1) 공기업 성과급 잔치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의 국정감사에서 전북지역 공기업들이 임원들이 수백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된 것으로 드러났어요. 부채로 허덕이는 경영을 하면서 성과급은 이렇게 많아도 되나 싶어요. 전북 공기업들은 청년 취업, 비리 등으로 자주 언론의 도마 위에 올라오기도 했죠. ‘그건 그거고 성과급은 성과급이다’ 이런 건가? 직장 생활 참 쉽게 하는 듯.
[전북일보] 전북 공기업들 빚더미 속 성과급 ‘펑펑’
[새전북신문] 빚더미 오른 공기업 성과급 잔치
2) 서해대 이사장의 옥중서신
서해대학 이사장 구속된 사실 알고 계시죠? 이 사건에는 전 현직 총장 및 교직원, 이사장의 친인척 및 측근으로 구성된 보직교수, 교직원 등이 연루되어 수사가 확대되고 있어요. 그런데 이 와중에 서해대 이사장이 교직원들에게 ‘이번 일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고 잘못’ 이라는 메일을 발송했네요. 이사장이 법인 자금을 쓰기 위해서 의사회 의결이 필수적인데요, 이제 와서 혼자 저지른 일이라고 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나요?
[전북일보] 서해대 이중학 이사장 사실상 ‘총대메기’ 논란
3) 농촌지역 대표성 확보 어떻게?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위원회의 지역구 의석 246석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범위 조정 방침은 전북 국회의원의 축소를 의미해요. 전국적으로 36개 분구 대상, 26개가 통폐합 대상이에요. 전북은 11개 선거구 중 2곳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수도권은 인구증가로 분구가 36개가 된다고 하니 지역 대표성이 정치에 어떻게 반영될지 의문이에요.
[전북일보] 통폐합 대상 4곳 현역 생존경쟁 사활
[전북도민일보] 전북 선거구 2곳 축소 예고 신당 창당도 정치권 ‘요동’
[전라일보] 전북 2곳 축소 불가피
[MBC] 선거구획정위 지역구 결정 임박
[KBS] 선거구획정위, 내일까지 지역구 수 결정
4) 최저임금 준수 지자체부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정청래의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도내 7곳의 지자체가 최저임금을 위반했다고 해요. 모두 97명으로 전주, 정읍, 김제, 무주, 임실, 순창, 부안이 속해있네요. 그 중 전주시가 31명으로 가장 많다고 해요. 전주시는 생활임금 도입하겠다는 곳인데, 최저임금 위반이라니!
[전라일보] 지자체 7곳 97명 무기 계약직 최저임금 못 받아
언론계
5) 전북지역 변호사들과 기자들이 언론의 참기능 실현과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네요. 이번 협약식은 기자들이 언론 본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한 취재와 보도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해 정당한 취재와 보도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해요.
[전북CBS] 전북변협.전북기자협 '언론발전과 정의사회 구현 협약식'
>>http://jb.local.cbs.co.kr/Nocut/Show.asp?LocalCD=10201040&NewsCD=3338662&page=1
6) 뉴스는 왜 같은 소리를 반복할까
매년 여름에는 ‘몇 년 만의 폭염’이라고 하죠. 겨울이 되면 ‘올해가 가장 춥다’고 하고. 국회 소식을 들으면 여야가 항상 갈등을 겪고 있어요. 대통령은 가끔씩 시장에 출몰해 자애로운 모습을 연출하며 어묵이나 떡볶이를 먹고요. 추석 때는 사람들이 늘 모이는데 꼭 ‘풍요로워야’ 하죠. 새해가 되면 늘 밝고 희망합니다.
‘뉴스’(NEWS)는 ‘새로운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정작 우리가 쉽게 접하는 뉴스는 항상 같은 소리를 반복한다.
[미디어스] 왜 뉴스는 항상 같은 소리를 반복할까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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