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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1/31)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0.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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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1/31)

 

1. 전북교육청이 완산학원을 감사한 결과 교직원 109명 중 46명에게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대다수가 파면, 해임 등 중징계 요구로 그대로 받아들여지면 30~40명의 교직원이 학교를 떠나게 됩니다. KBS전주총국은 새 학기를 앞두고 교육 공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는데요, JTV는 완산학원 측이 올해는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고, 내년부터 정규직 교사를 채용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라일보는 7~8년 동안 완산학원의 기간제 교사 비율은 25%로 매우 높았다며 근본적으로 정교사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2. 전북일보, 전라일보, 전주MBC는 송성환 전북도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해외연수를 간 것을 두고 논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에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것입니다. 전북일보는 의장협의회 소속 17명 중 11명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중요 일정을 이유로 해외연수를 취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협의회 측은 미리 예정된 일정으로 갑자기 취소하는 것은 외교적 결례이며, 외유성 일정도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전북일보와 전라일보는 도의장 신분으로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주도한 것도 적절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 김의겸 예비후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격 여부 논란과 관련 전북도민일보는 판정 보류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커지고, 20대 총선처럼 공천 파행 재연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에는 정치권’ 2, ‘민주당 관계자’ 2, ‘전북의 민주당 관계자’, ’정치권 관계자등이 등장하지만 그래서 정작 누가 부정적 여론이 커진다고 한 것인지, 왜 그렇게 판단한 것인지, 예상했는지 지난 보도와 마찬가지로 독자들은 알 수 없습니다. 내용의 신빙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 관계자들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완산학원 교직원 절반 징계 대상’ (1, 김보현 기자)

[전북도민일보] 완산학원 감사 46명 무더기 징계’ (4, 김혜지 기자)

[전라일보] 완산학원 정상화 교원 확보 시급 (4, 이수화 기자)

[KBS전주총국] 비리 사학 '완산학원' 106명 중 46명 징계 대상 (130일 보도, 조경모 기자)

[전주MBC] 곪아 터진 사학 비리교직원 46명 징계 (130일 보도, 임홍진 기자)

[JTV] "41명 파면·해임·면직해라"사학비리 엄벌 (130일 보도, 권대성 기자)

[전북CBS] 전북교육청, '비리백화점' 전주 완산학원 46명 무더기 징계 요청 (130일 보도, 남승현 기자)

 

2. [전북일보] ‘이 시국에...’ 송성환 도의장 해외연수 논란 (3, 이강모 기자)

[전라일보] 송성환 도의장 비상방역 시국에 외유성 출장 논란 (3, 김대연 기자)

[전주MBC] "엄중한 상황에 해외로"도의장 행보 논란 (130일 보도, 허현호 기자)

 

3. [전북도민일보] 민주 군산 공천 전북총선판 흔들 (3,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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