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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1/28)
1.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세 일간지가 설 연휴 민심이라며 총선과 관련된 도민들의 여론을 전달했습니다. ‘민생을 챙겨달라’라는 요구가 많았고, 여당의 강세 속 일부 인물론이 나온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전북일보는 직접 시민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전달한 반면,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는 정치인들의 말을 빌려 ‘민심’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인들이 전한 민심’ = ‘도민의 여론’은 맞나요?
2. 전주시가 시청 1층 로비에 사방이 책으로 뒤덮인 형태의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주MBC는 출입구, 안내소, 전광판의 이전 위치가 마땅치 않고, 이용객이 많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문을 닫아 반쪽 도서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자는 지난해 11월부터 김승수 시장의 아이디어로 추진됐지만 정작 속도에 비해 기능에 대한 검토가 부족했다는 행정적 문제를 언급하고, 도서관 조성에는 세금 2억 원이 쓰인다고 지적했습니다.
3. JTV는 각 시·군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분양이 잘 안 되고 있다고 보도하며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35% 분양)와 남원 일반산업단지(분양실적 없음),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50% 분양)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분양가는 남원 산업단지가 가장 낮습니다. 기자는 분양가가 낮다는 점을 내세워도 기업 유치에는 접근성과 기반시설이 더 중요하다고 분석하면서, 입지 조건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쉽지 않은 과제가 남아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 JTV는 남원 춘향테마파크의 적자폭이 매년 커지고 있지만 남원시가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입장료 수입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유지비는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기자는 관광시설로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해마다 기본적인 보수 예산만으로는 경쟁력 확보가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도했지만, 위 산업단지 관련 보도와 함께 현황은 잘 분석했음에도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거센 민주당 바람... 일부선 인물론 대두 (1면, 서울=김세희 기자)
[전북도민일보] “정쟁 멈추고 민생 챙겨라” (1면, 2면, 이방희 기자)
[전라일보] 여권 “힘있는 여당 바라” VS 야권 “정부·집권당 심판” 극명 (3면, 서울=김형민 기자)
2. [전주MBC] 시청 이색 도서관.. '2억짜리 인테리어' 전락 우려 (1월 27일 보도, 한범수 기자)
3. [JTV] 산업단지 분양 고전… 분양가보다 입지? (1월 24일 보도, 정윤성 기자)
4. [JTV] 남원춘향테마파크… 적자폭 계속 커져 (1월 26일 보도, 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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