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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6/16)
1. 전북일보가 전주 대한방직 부지 개발 공론화위원회 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공론화위원회가 여론수렴을 위해 전문가들과 시민들로 구성된 시나리오워크숍 추진단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는데, “결국 전주시의 결정 책임을 공론화위원회에서 다시 시나리오워크숍으로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시각과 신중한 추진이라는 의견이 엇갈린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기사에서는 의견이 엇갈린다고 했지만 각 단체가 공론화가 적힌 공을 떠넘기는 만평을 통해 전북일보가 이번 결정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전라일보와 KBS전주총국은 관련 내용을 정리하는 보도만 했습니다.
출처: 전북일보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85176
2. 정부가 하수찌꺼기인 고화토를 친환경 재활용품으로 지정한 사실이 믿어지시나요? 전주MBC는 고화토가 지난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우수재활용 인증을 받았지만 감사원 감사 결과 잘못된 인증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환경부가 위해성을 두 차례나 경고했는데도 이를 무시했다는 겁니다. “완주군 비봉면 매립장 사태는 완주군 공무원의 방관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의 엉터리 행정까지 맞물린 환경참사인 것이 확인됐다”라며, 정부 부처의 책임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일보] “책임 미루기”... “신중한 접근” (1면, 김보현 기자)
전북만평 - 어느 천년에 결과가 (14면, 권휘원)
[전라일보] 대한방직 부지 개발 여론수렴 ‘시나리오워크숍·공론조사’ 병행 (5면, 김장천 기자)
[KBS전주총국] 대한방직 개발 공론화위, '시나리오 워크숍' 열기로 (6월 15일 보도)
2. [전주MBC] 고화토가 친환경? "환경참사, 정부가 길 터줬다" (6월 15일 보도, 조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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