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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달의좋은기사

시민이 뽑은 <2024년 5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4. 6. 12.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이달의 좋은 기사 심사위원회>와 회원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

 

네 개의 후보 중 <전북자치도 대변인실 언론사 광고비 집행 논란, 주먹구구식 광고비 집행 문제> 전북의소리 보도가 52.4%의 투표를 받아 20245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선정 이유

전북특별자치도청 한 간부의 갑질 의혹을 계기로 도청 내부에서 갑질과 같은 내부 갈등이 만연하다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그중 한 곳이 바로 도청 대변인실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청 대변인실 갑질 논란 배경에 언론사 광고비 집행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성과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의소리는 24일 도청 갑질 논란이 ‘지역 언론 입막음용 광고’ 논란까지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고, 25일 칼럼에서는 “김관영 도지사가 평소 친분 관계에 있던 언론인 출신 인물을 지난해 11월 대변인으로 임명한 지 6개월 만에 외부로 드러난 대변인실 갑질 논란은 낯부끄러울 정도”라고 비판했습니다.

30일 보도에서는 특정 언론사만 대변인실 광고비를 받았다는 점에서 일부 언론사와 기자들이 불만을 내심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며 광고 수주 논란과 얽혀있어 지역 언론들이 이번 사안을 소극적으로 다루거나 아예 다루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로 주먹구구식으로 집행되는 지방자치단체 광고‧홍보비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다른 지역 언론들이 해당 문제를 소극적으로 다루는 이유와 함께 지역 언론사와 지방자치단체 광고비‧홍보비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구조적인 개선 없이 개인적인 일탈로 치부하고 넘기는 관행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 언론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한 점이 시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 문의_ 전북민언련 간사 조재익(063-285-8572)

 


 

2024년 5월의 좋은 기사)

<전북자치도 대변인실 언론사 광고비 집행 논란, 주먹구구식 광고비 집행 문제> 전북의소리 보도

 

○ 보도 기자:

전북의소리 박주현 취재기자

 

○ 관련 기사 제목 및 보도 일시:

1. '갑질’에 발목 잡힌 ‘김관영 도정’, 외부 채용 ‘어공 간부들' 집중 '도마 위'...지역 언론 ‘입막음용 광고’ 논란까지, 내부 갈등·불신 '고조'(5/24, 박주현 취재기자)

2. ‘어공’과 ‘늘공’ 가르고 짓누르는 것은?(5/25, 박주현 취재기자)

3. [오늘의 전북 뉴스 브리핑] “전북자치도 대변인실도 갑질 논란 확산, 감사 나서”...“전북감사위원회 독립 기구라더니, 도지사가 직접 임명?”...”전주시 공무원 28% 갑질 피해“...”전주육상경기장·야구장, 대표 시공사 자금난으로 공사 중단“...”전북 버스노조 파업 예고, 시민들 불만 확산“(5/28, 박주현 취재기자)

4. 전북자치도 ‘갑질 논란’, 지역 언론계로 ‘불똥’...왜?(5/30, 박주현 취재기자)

 

※ 모니터링 기간 외

1. ‘기사-광고-혈세’의 함수관계(6/1, 박주현 취재기자)

 

○ 모니터 기간:

2024년 5월 1일 ~ 5월 31일

 

○ 모니터 대상:

지역 일간지 -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지역 방송 -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뉴스

지역 주간지 -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 열린순창, 주간해피데이, 진안신문, 무주신문

지역 인터넷신문 - 노컷뉴스(전북), 전북의소리

 

○ 투표 기간: 2024년 6월 5일(수) ~ 2024년 6월 1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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