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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지역 방송 평가단

[지역방송평가단] 전주MBC 지역 시청자 배려 없어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1. 5. 27.

전주MBC 지역 시청자 배려 없어



모니터 대상 :전주 MBC 생방송전국시대_ 8월 31일, 9월 1, 2일




*MBC생방송전국시대 / 9월 2일


- 뉴스 톱아보기: 인용한 신문의 출처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명박 정부 내각 개편과 관련하여 총리 지명자로 강현욱 전 지사가 유리한 상황이었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후보자인 상황에서 손우기 출연자는 ‘전북 출신 총리가 오늘 아니면 내일 탄생할거 같다’는 멘트를 함으로써 확정되지 않은 상황을 확정된 것 마냥 보이게 만들었다.
이는 매우 성급한 방송이었고 앞으로 객관적인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MBC생방송전국시대 / 8월 31일


- 전국시대 초대석 웃음운동: 초대석에 나온 웃음치료사가 화면에 비친 특정 사람을 지목하며 우울증 환자였는데 현재 호전된 상황이라고 말함.
당사자와 사전에 이야기되었는지는 몰라도 사전 협의된 것이 아니라면 개인 프라이버시를 심각하게 침해한 것이다. 주의가 필요하다.


- 전주MBC 전국시대 9월2일자 뉴스 톺아보기가 끝난 후 사회자가 마지막 인사를 했다.
늘상 보아왔던 프로그램을 보다가 갑자기 황당한 느낌이 들었다.
전날 방송에서라도 개편된다고 예고를 해주었더라면 덜 황당했을 것이다. (이해수 아나운서가 빠질때에도 예고 없이 개편되었었다)


예산이 부족하고 재정적으로 어렵다 해도 전주MBC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생방송전국시대에서 갑작스레 MC를 빼고 전북편 방송도 VJ형식으로 대폭 개편했다는 것은 씁쓸하다.
막말로 이제 전북사람이 생방송 전국시대를 봐야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 이다.

이런 전주MBC의 독단적인 태도는 한두번이 아니다.
온에어를 폐지할때도, 노다지를 폐지할때도 시청자에게 조금의 예고도 없이 개편되기 일수였다.
시청자를 고려하지 않은 전주MBC의 태도는 지역시청자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보여 질 수 밖에 없으며 이런 개편이 계속되어진다면 그나마 전주MBC를 응원하던 지역 시청자 층 마저 외면하게 될 것이다.



전북민언련 지역방송시민평가단 정보팀

(김미숙님이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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