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뉴스(8/4)

세줄뉴스(8/4)

1) 새정연 VS 신당

정세균 의원에 이어 어제 천정배 의원이 전북을 방문했네요.‘제 1야당인 새정연은 성찰과 소통, 반성과 책임이 없는 4무 정당으로 기득권에 안주하고 있어 국민의 지지를 잃었다’고 독설을 내뱉었어요. 자기 이야기는 없이 서로를 향해 ‘넌 안돼!’만 외치는 꼴이네요. 어차피 호남은 ‘야당 텃밭’이다, 이건가요???

[MBC] 신당만이 총선, 대선 승리 가능

[KBS] 신당 창당 구상..“야권 분열 아냐”

[JTV] 신당 창당 놓고 힘겨루기

[전북일보] 3면 “기득권 구조 전면 개편 필요”

[전라일보] “호남발 정치개혁 이뤄낼 것”

 

2) 시내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 철회

전주시가 버스베이 등 시내버스 승강장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시내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한달여 만에 철회했다네요. 시내버스 블랙박스 영상의 해상도가 낮아 차량 번호판을 식별할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근데, 전주시는 애초에 이런 사실도 확인하지 않고, 계획부터 발표했던 건가요? 실질적인 내용이 없이 전시효과만을 노리고 펼치는 행정, 이름하야 ‘전시행정’은 아니었겠죠?

[전북일보] 시내버스 블랙박스 활용, 주·정차 단속 백지화

 

3) 종이신문을 안보게 되는 날이 올까요?

전주페이퍼가 불황으로 여름휴가와 병행해 11일간 공장가동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200명 규모의 희망퇴직도 추진하고 있네요. 기자는 ‘신문용지 수요 감소’로 경영난의 원인으로 설명하는데요. 주변만 봐도 종이신문을 구독하는 분들은 거의 없죠, 스마트폰으로 보지. 그나저나 200여명의 퇴직자들은 어떻게 해요 ㅠㅠ

[전북일보] 1면 전주페이퍼, 창사 50년만에 첫 가동 중단

[전북도민일보] 6면 “뼈를 깎는 구조조정 경영난 타개 주력”

[MBC] 전주페이퍼 공장가동 중단, 구조조정

[JTV] 매출 감소..전주페이퍼 조업중단.희망퇴직 추진

[전라일보] 6면 전주페이퍼, 고정비 절감 ‘희망퇴직’실시

 

4) 오늘부터 전략을 세우자! 수능 D-100

어제가 수능 100일이었네요. 수준별 전략을 세워야 겠죠? 선생님도 알고 학생도 알지만 왜 성적은 안오르는 걸까요? 맘고생 할 수험생에게 다같이 ‘화이팅’!!!

[KBS] 수능 D-100일 “수준별 영역별 학습전략 필요”

 

5)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

전주시가 전북발전연구원에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의뢰했네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를 재조명한다는 것은 의미가 있지만, 관광명소 하나 더 만드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되겠죠?

[전북도민일보] 4면 전주시,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

[전라일보] 5면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 본격

[CBS] 전주시,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시동

 

6) 와! 14일 임시공휴일

14일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네요.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구요, 코레일은 내일로 티켓을 반가격에 판매한답니다. 공공시설과 고궁도 무료개방이라니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근데, 공무원들만 쉬는 건 아니겠죠?

[새전북신문] 1면 14일 임시공휴일지정. 내수 진작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