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5103

전주시 국가예산 3년 연속 2조 원대 홍보했지만... 지방채 우려는 여전하다는 지적(뉴스 피클 2025.12.0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주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2조 2,925억 원으로 3년 연속 2조 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보다 1,340억 원(6.2%) 증가했는데요. 전주시는 유의미한 성과라고 자평했지만 6천억 원이 넘는 지방채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고, 증가율도 정부 예산안 증가율 및 다른 지역과 비교해 낮다는 지적입니다. ※ 참고. 전주시 예산 운용 적절한가?(뉴스 피클 2025.11.06.) 전주시 예산 운용 적절한가?(뉴스 피클 2025.11.06.)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방채 및 재정 문제로 전주시의 재정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주시 예산 운용에 있어 문제가 있는 사례들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습니www.malhara.or.kr ※ 참고. 전국 .. 2025. 12. 5.
12.3 불법 비상계엄 당시, 전북도가 내란 동조? 진실 공방에 정치적 의도 해석도(뉴스 피클 2025.12.0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2.3 불법 비상계엄 해제 1주년, 전북에서는 전북 지역 지방자치단체가 불법 비상계엄, 내란에 동조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후 행정안전부의 청사 폐쇄 방침에 저항하지 않고 전북도와 일부 시‧군이 청사를 폐쇄했다는 건데요. 전북도 측에서 명백한 허위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논란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계엄 당시 청사 폐쇄에 ‘내란 동조’ 주장과 반박 이어져11월 27일 전북개헌운동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해 내란 사건 재판 지연과 관련자 구속영장 기각 등 사법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며 모든 법적, 정치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끝까지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동시에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이.. 2025. 12. 4.
2025년 회원 송년회 이제는 "빛날 시간입니다" (12/19 진행) "2025년 이제는 빛날 시간입니다"전북민언련 회원 송년회가 12월 19일 진행됩니다. 올해 회원 송년회도 시상식과 함께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자 합니다. 전북민언련에 관심 있는 지인이나 가족들과 함께 오셔도 좋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일시 : 2025년 12월 19일(금), 저녁 7시 🎈장소 : 전주시에너지센터 1층 (전주시 덕진구 현무3길 77-50) 🎈회비 : 2만 원(아동, 청소년 1만 원) *송년회 참가비 입금 계좌 : 전북은행 505-23-0320415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주요 일정제13회 전북민주언론상 시상식2025 회원 시상식소통과 연대의 뒤풀이 (식사 장소 : 솔담) 🎈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송년회 참석하실 분은 아래 링크를 눌러 신청.. 2025. 12. 3.
전국 기초자치단체 지방채의 10%가 전주시 몫? 전주시 예산 문제 지적 반복(뉴스 피클 2025.12.0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주시의 재정 상황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정치권, 전문가, 지역 언론 사이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전주시의 재정 문제가 주요 지적 사항이었고, 최근 전북에서 특강을 한 전문가도 전주시의 재정 상황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는데요. 전주시의회의 내년도 예산 심의가 중요해 보입니다. ※ 참고. 전주시 예산 운용 적절한가?(뉴스 피클 2025.11.06.) 전주시 예산 운용 적절한가?(뉴스 피클 2025.11.06.)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방채 및 재정 문제로 전주시의 재정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주시 예산 운용에 있어 문제가 있는 사례들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습니www.malhara.or.kr #전주시의원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 2025. 12. 3.
[행사] 2025 전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가 교류와 연대의 날 & 공모전 시상식 2025년 11월 29일 토요일,'교류 연대 지금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올 한 해 전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마무리하는교류와 연대의 날 행사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오전에는 ' 지역 밎춤형 공동체미디어 지원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전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의 마을미디어 지원 조례, 조직, 네트워크의 역할을 살펴보며종합적인 지원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한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책이사의 첫 번째 발제와2025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북 지역 마을공동체미디어의 현황과 유형별 특성을 살펴보고주목할만한 점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박민 전북민언련 공동대표의 두 번째 발제가 이어졌습니다.이후 김석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유대영 마.. 2025. 12. 2.
[공지] 2026년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정기총회를 준비할 위원을 모집합니다. [공지] 2026년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정기총회를 준비할 위원을 모집합니다.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운영내규 제3조(총회준비위원회)에서는 "총회준비위원회(이하 총준위)는 매년 총회를 앞두고 12월에 구성한다. 구성인원은 공동대표, 정책위원장, 사무처장을 포함하여 이사 및 회원으로 구성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이에 2026년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정기총회 총회준비위원회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합니다.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이상훈, 이종규, 박민 ■ 신청 안내 : 전북민언련 사무처로 이메일 또는 전화 접수 (063-285-8572/ malhara21@daum.net) ■ 모집 인원 : 3명~5명(신청 인원이 5며을 넘을 경우 이사회에서 위원 선정 예정) ■ 모집 기간 : 2025년 12월 19일 자정까지.. 2025. 12. 2.
전북 재정 자립도 전국에서 가장 낮아, 재정 건전성 확보 필요하다는 지적 이어져(뉴스 피클 2025.12.0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북자치도의 재정 자립도가 23.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평균이 43.3%인 것과 비교해 크게 낮은 것인데요. 앞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026년 전북 예산안 분석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적자 재정이 고착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2026년 전북자치도 예산안 분석, 만성적 적자 재정 구조11월 27일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예산안 분석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2026년 예산은 올해 대비 3.21%(3,158억 원) 증가한 10조 1,597억 원으로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겼지만, 증가율이 2026년 명목성장률 4%보다 낮아 사실상의 긴축예산 편성이.. 2025. 12. 2.
전북 자영업자 점점 줄고, 대출은 늘어. 지역 경제 구조적 한계‧위기 라는 분석(뉴스 피클 2025.12.0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북 지역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이 통계로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약 3만 명의 자영업자가 줄어든 반면 대출 잔액은 늘어나 2025년 2분기 말 기준 총 29조 3천억 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체계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전북 지역 자영업자 어려움 각종 통계로 나타나11월 9일 전북도민일보는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전북의 폐업자는 2022년 5만 4천618명에서 지난해 6만 2천238명으로 불과 2년 만에 7천60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중대형 .. 2025. 12. 1.
다음달 전북도 대통령 타운홀 미팅 전망? 단순 지역 현안 해결 요구보다 철저한 준비 필요(뉴스 피클 2025.11.28.)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지역 타운홀 미팅이 다음달 중순으로 전망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지역 언론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방문과 타운홀 미팅이 언제 열릴지 주목하며 막힌 지역 현안 해결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는데요. 일부에서는 지나친 지역 소외 강조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전북 현안 해결 위한 대통령 타운홀 미팅 필요 여론, 연말 다가오며 전북 소외론 강조한 지역 언론들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 이후 지역별 소통 일정을 여러 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하게 의견을 나누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했는데요. 지난 6월 25일 광주‧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7월 4일 대전‧충청, 7월 25일 부산, 9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 2025. 11. 28.
[기자회견]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예산안 분석 기자회견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ㅇ 전주MBC 뉴스 화면 캡쳐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예산안 분석 기자회견△ 일 시 : 2025. 11. 27(목) 오전 11시 △ 장 소 :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 1. 개요 및 배경▫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전북연대회의)는 전북지역 14개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전북특자도의 예산안 편성과 심의에 대한 의견 개진 필요성을 공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동사업으로 2026년 전라북도 예산안 분석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전북특자도)는 2026년 전년 대비 3.21% 증가한 10조 1,597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하며 본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이라는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재정 적자가 구조화되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2. 재정 위기의 심화와 구조 개혁 시급성 ▫ 전북특자도는.. 2025. 11. 27.
민선8기 완주‧전주 통합 사실상 무산, 추진 의지 남아있지만 정치적 책임론 나올 거란 전망도(뉴스 피클 2025.11.26.) 11월 27일 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기자회견 일정으로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주민 투표 결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25일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 8기에 통합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전주시의 외연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아직 불씨가 살아있다고 밝혔지만 이대로 통합이 다시 무산될 경우 정치적 책임론이 나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완주‧전주 통합 사실상 무산 전망, 정치적 책임론 나오나?11월 24일 중앙일보는 김관영 도지사가 완주군 주민들을 직접 설득하겠다는 이유로 삼례로 주소지를 옮긴 뒤 6개월 만에 다시 전주시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2025. 11. 26.
[행사] 2025 전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가 교류와 연대의 날 2025 전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가 교류와 연대의 날 2025 전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가 연대와 교류의 날이 다가옵니다. 매년 진행되는 전북 마을미디어 축제는 2025년 "활동가 교류와 연대의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현재 마을과 공동체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 활동가들이 소통과 교류의 장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는 지역주민의 민주적 의사소통 강화 및 참여적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위상을 정립하는 활동을 주요하게 하고 있습니다. 전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는 2018년 3월 21일 공식 발족했으며 전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미디어, 학회, 시민사회단체, 지역별 중간지원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2025. 11. 25.
대대적으로 유치전 홍보한 새만금 핵융합 연구시설 후보지 선정 탈락, 탈락 이유 냉정한 분석 필요해(뉴스 피클 2025.11.25.)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정부가 추진하는 핵융합 연구시설 후보지 선정 과정에 참여했던 전북자치도 새만금 부지가 탈락했습니다. 전남 나주가 선정됐는데요. 전북자치도는 이의신청을 했지만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입니다. 그동안 지역 언론에서도 관련 보도를 이어왔는데, 감정적 대응보다 탈락한 이유가 무엇인지 냉정한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새만금 핵융합 연구시설 최적지 강조했던 논리는?핵융합은 고에너지, 플라즈마 상태에서 원자핵들이 융합해 더 무거운 원자핵이 되는 반응인데 이 과정에서 막대한 에너지가 생성됩니다. 태양과 같이 스스로 빛을 내는 별들이 에너지를 생성하는 원리와 동일한데요. 때문에 인공 핵융합 기술이 ‘인공 태양’에 비유되기도 합니다.기존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핵분열 방식과 .. 2025. 11. 25.
지역 소멸 위험 점점 커지는 전북, 전주시도 주의 단계라는 분석 나와(뉴스 피클 2025.11.2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최근 10년 동안 전북 지역의 지방소멸위험지수가 점점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015년 기준 소멸 고위험지역이 한 곳도 없었지만, 2024년 말 기준 7곳으로 증가했고 전주시 또한 주의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인데요. 비슷한 지적이 이전부터 반복되고 있는 만큼 대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10년 동안 전북 지역 소멸위험지수 고위험 단계로 변화. 전주시도 주의8월 20일 전북도민일보는 “전북의 소멸위험도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충격파가 번지고 있다. 특히, 도내 최대 도시인 전주시마저 소멸 ‘주의 단계’로 분류되면서 위기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국가농식품통계서비스(KASS)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사이에 전주와 군산.. 2025. 11. 24.
2025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공모전 심사 결과 안내 선정작 ※ 대상과 최우수상은 시상식 당일(11월 29일) 심사위원 심사 80%, 현장 참여자 투표 20% 점수를 반영해 결정합니다. 차점작은 최우수상으로 시상됩니다.※ 작품명을 누르면 해당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구분제작자작품명대상 후보유수경(송천동마을신문)전주천, 생명이 흐르는 길김정자, 박복순, 신옥리, 오율례, 이덕순, 이복순, 이장순, 이칠월, 조북현, 최은주, 최장금 (화정마을)부뚜막 레시피- 고구마 줄거리탕- 찰조기장 고구마밥- 참새 볶음꿈마루라디오(꿈마루협동조합)발달장애인 청년들의 이야기우수상 주민발간위원회(풍산면주민자치위원회)풍산면 신문 3호, 4호이경순, 안사순(원기산행복한딸기 마을라디오)이동이 두려운 노인들 _ 보이는 라디오키오스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신지완(2025 진안 주민시.. 2025. 11. 21.
윤리자문위원회 권고에도 윤리특별위원회 회부 안 한 전주시의회, 책임론 피하기 어려워(뉴스 피클 2025.11.21.)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1월 13일 전주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전주시의원 10명의 윤리특별위원회 회부 권고를 의결했습니다. 그런데 안건 상정 권한을 가진 남관우 전주시의장이 해당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았습니다.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이어지자 다음 달 안건을 다시 상정하기로 했는데 자문위원회 결정에 대한 반발과 의원들 스스로 징계해 달라는 요청까지 나오면서 남관우 의장의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전주시의원 10명 윤리특위 회부 권고, 한승우 전주시의원은 반발전주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권고한 전주시의원은 10명입니다. 먼저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7명(최용철, 김성규, 김동헌, 이기동, 이남숙, 장재희, 최명권)은 지난 3월 대통령 탄핵정국과 전국적.. 2025. 11. 21.
도청출입 '기자단 단풍놀이', 기자들의 '리프레시'가 출입처와 함께할 일인가?(뉴스 피클 2025.11.20.)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 전북도의회 제423회 정례회가 지난 11월 10일부터 진행 중에 있습니다. 부서별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가 바쁘게 진행되던 14일, 이날은 최근 IOC 기준 부적격 논란 등으로 절차적 추진 과정의 적절성이 지적된 ‘2036 하계올림픽유치단’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행감 대상이라 어떤 내용이 나올지 주목되는 시점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자단 단풍놀이’가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이 민언련에 들어왔습니다.14일 일찍부터 순창 강천산으로 전북도청 지방출입기자단 5인과, 대변인실 3인 총 8인이 단풍놀이를 갔고 가벼운 음주도 한 거 같은데 행감 시기에 이러한 행동들이 적절하냐는 지적이었습니다.‘도의회 행감 시기에 단풍놀이를 가는 게 적절한가?’라는 의문이 당장 .. 2025. 11. 20.
새벽 배송을 바라보는 엇갈린 의견, 전북 지역에서도 논쟁 수면 위로 떠올라(뉴스 피클 2025.11.19.)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택배 배송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위해 민주노총이 새벽 배송을 금지‧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택배 노동자의 건강권, 휴식권 등 안전‧노동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과 유통과정과 현실을 고려하지 못한 과도한 규제라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에서도 엇갈린 시선이 드러났는데 해결책은 없는 걸까요? #새벽 배송 제한 주장, 논란이 된 배경은?쿠팡, 컬리, CJ대한통운 등 주요 유통 업체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노동조합,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 ‘심야‧휴일 배송 택배기사 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지난 2021년 이곳에서 나온 ‘택배기사 하루 12시간 주 60시간 이내 근무’ 등의 합의문을 발표해.. 2025. 11. 19.
[성명] 대변인실은 의회의 자치입법권 행사를 사실상 방해할 셈인가?(2025.11.18.) [성명] 대변인실은 의회의 자치입법권 행사를 사실상 방해할 셈인가?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도) 지역신문발전지원조례(이하 지역신문지원조례)는 지난 5월 23일 공청회를 거쳐 이수진 도의원 대표 발의로 통과, 8월 8일 공포되었다. 해당 조례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제4조에 명시된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매체 환경이 변하며 전통적인 신문 산업의 위기가 심화되었고, 특히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뉴스 사막화가 심화되고 있다. 단순히 산업적 위기가 아니라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의 위기, 공공 거버넌스 위기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지역신문지원조례를 통해 저널리즘 품질 강화 및 지역신문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2025. 11. 18.
400억 원 넘게 들고 방치된 새만금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새로운 활용 방안도 수십억 원 더 든다?(뉴스 피클 2025.11.17.) 11월 18일(화) 은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 회의로 인하여 하루 쉽니다.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새만금 잼버리 대회 때 임시로 운영본부로 사용된 후 대회가 끝난 현재까지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운영을 맡아 국제교육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원 제안이 있었지만, 국제교육원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적절성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참고. 400억 원 넘게 들인 새만금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활용 방안 못 찾는 이유는?(뉴스 피클 2025.04.23.) 400억 원 넘게 들인 새만금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활용 방안 못 찾는 이유는?(뉴스 피클 2025.04.2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새만금 잼버리 대회 때 운영본부로 사용된 글로벌 청소년 리.. 2025. 11. 17.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 서울 경기장까지 계획 포함. 과도한 분산에 대한 우려도(뉴스 피클 2025.11.14.)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장 신설 없이 서울까지 포함하는 경기장 활용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연대도시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유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자평했지만, 일부 언론들은 경기 분산이 과도하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서울에서도 8개 종목 개최하기로, 유치 가능성 높였다는 전망11월 13일 전북특별자치도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북 도내에서 32개 경기장을, 다른 지역에서 19개 경기장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대부분 기존 시설을 개선하거나 임시시설을 활용하며 이미 건립이 예정된 시설 외에 별도의 경기장 신축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일부 협의를 통.. 2025. 11. 14.
새만금 국제공항 집행정지 가처분 심리 종결, 심리 앞두고 엇갈린 두 시선(뉴스 피클 2025.11.13.)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1월 12일 새만금 국제공항 집행정지 가처분 2차 심리까지 끝났는데요, 재판부는 선고일을 추후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취소 판결 대응과 정부 정책 기조 변화에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주목을 받고, 반면 행정력을 동원해 취소 소송 원고를 사찰했다는 기자회견과 오현숙 도의원의 문제 제기는 찾아보기 어려워 지역 일간지의 엇갈린 시선이 드러났습니다. [KBS전주총국] 새만금 공항 집행정지 신청 심리 마쳐…선고일 추후 지정(11/12)[전주MBC] 새만금 공항 집행정지 가처분 심리 종료.. 환경단체, 집행정지 추가 신청 예고(11/12)[노컷뉴스 전북] 새만금 국제공항 집행정지 사건 심리 종결…최종 선고 추후 지정(11/13, 송승민)[SKB전주방송.. 2025. 11. 13.
故 강태완 씨 사망 1주기, 늦어지는 중대재해 수사가 악순환 불러(뉴스 피클 2025.11.12.) 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지난해 11월 8일 김제 특장차 공장에서 차량 끼임 사고로 사망한 故 강태완 씨. 1년이 지난 11월 11일 유가족 및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중대재해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건데요. 늑장 수사가 또 다른 사고를 부르고, 또 늑장 수사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참고. 특장차 공장 산재 사망 이주 노동자 강태완 씨, 한 달 만에 장례식 진행(뉴스 피클 2024.12.17.) 특장차 공장 산재 사망 이주 노동자 강태완 씨, 한 달 만에 장례식 진행(뉴스 피클 2024.12.17.)오늘의 전북민언련 뉴스 콕!11월 8일 김제 특장차 공장(HR E&I)에서 차량 끼임 사고로 .. 2025. 11. 12.
제28기 언론학교 "한국 2025" 후기 2025년 한국의 민주주의와 저널리즘의 미래에 대해 묻고, 해답을 얻기 위한 제28기 언론학교가 11월 7일-8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위해 총 4분의 연사를 모셨습니다.먼저 7일, "빛의 혁명과 저널리즘 한국 언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정준희 교수님이 강연을 맡아주셨습니다. 빛의 혁명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낸 2025년 대한민국의 상황과 저널리즘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짚어보았습니다. 내란이 드러내 준 우리 민주정의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강의는 민주정의 과거와 현재, 포스트 민주주의와 포퓰리스트의 반동, 불안이 증폭된 사회, 디지털 시대의 시민성, 그리고 새로운 협력 저널리즘의 필요성을 거론하며 마무리 되었는데요. 온 오프를 두루 매개하며 시민사회를 형성하는데 기여하는 공.. 2025.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