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의 좋은 기사"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를 선정하고 이후 시민의 의견을 100% 반영하는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5월의 좋은 기사』에는 전주MBC 고차원 기자의 <시립예술단 불법 건물, 정식공간엔 보수단체(5/16)>, <자유총연맹 내보내고 가건물 철거(5/25)> 보도가 선정되었습니다.
기자는 전주 시립예술단이 무려 20년째 불법 가건물 신세를 지고 있는데 이는 보수단체인 자유총연맹에서 전주시립예술단이 사용해야 할 공간을 17년 동안 무단점유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전주시의 소극적 묵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지적도 덧붙였습니다. 방송 이후 전주시는 자유총연맹을 내보내고 시립예술단을 입주시키기로 결정해 보수단체 ‘자유총연맹’이 편법 점용해온 전주 예술회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불법적 특혜로 얼룩진 과거를 단절해야 한다는 기자의 리포팅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지자체장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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