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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달의좋은기사

시민이 뽑은 『2017년 12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1. 18.

시민이 뽑은 『2017년 12월의 좋은 기사』 선정 결과 안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매달 좋은 기사를 선정하고 이후 시민의 의견을 100% 반영하는 시민이 뽑은 좋은 기사 상을 수여합니다. 지역의 좋은 기사를 적극적으로 시민께 알리고 지역 언론이 타성에 젖은 기사, 시민과 유리된 기사를 쓰지 않도록 감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 언론도 더욱 좋은 기사를 쓸 거라고 기대합니다.

 

1월 17-18일 온라인과 문자 안내를 통해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201712월의 좋은 기사로 JTV 하원호, 송창용 취재기자, 김양호, 유지영, 이성민, 이동녕, 임춘광, 김대수 촬영기자의 <진안 가위박물관 의혹 검증 보도>가 전체 응답자의 73%의 추천을 받아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작년 연말 이어진 JTV 하원호 기자의 취재는 진안 가위박물관의 여러 의혹들을 구체적으로 드러냈습니다세계에서 가장 큰 가위 조형물을 기네스북에 등재하겠다고 해서 전국적으로 논란이 됐었던 진안 가위박물관은 사실 개관할 때부터 여러 의혹이 있었지만 그 실체가 드러나진 않았습니다. 기자는 가위값 부풀리기, 가위의 진품 여부, 짜맞추기 감정, 감정 업체 선정 의혹 등에 대해 검증하는 연속 보도로 가위박물관 위탁계약을 해지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했습니다.

진안군은 가위박물관의 위탁 해지와 직영 운영을 약속했고 보도에 분노한 진안군민들의 주민 감사 청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JTV의 진안 가위박물관 의혹 검증 보도는 감시와 견제를 전혀 받지 않는 행정이 비공개로 이루어지면서 나타나는 많은 문제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보도로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냈고 시민들의 투표로 201712월의 좋은 기사로 선정됐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시민들은 아래와 같은 의견을 남겨 주셨습니다. “지역의 문제를 심층보도하여 지역민이 주인되게 나서는 계기가 되었음을 높이 평가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보도로 지방 비리 척결에 앞장 서 주셨으면 좋겠다등 촛불 민심과 역행하는 지자체 비리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며 지역언론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01712월의 좋은 기사)

JTV 진안 가위박물관 의혹 검증 연속 보도

 

보도기자: 하원호, 송창용 취재기자

                김양호, 유지영, 이성민, 이동녕, 임춘광, 김대수 촬영기자

 

관련 기사 제목 및 보도 일시:

(심층취재) 가위박물관... ‘애물단지되나 (2017123일 보도, 송창용 기자)

(심층취재) ‘4억 유물맞나?... ‘가위값부풀렸다 (2017123일 보도)

조지 4세 가위진품 맞나? (2017124일 보도)

4억 책정하고 짜맞추기 감정의혹 (2017125일 보도)

박물관 공사업체가 유물 구입 (2017127일 보도)

가위 팔고 운영권도 챙기고... (2017128일 보도)

진안 가위박물관 취재 하원호 기자 대담 (2017128일 보도)

가위박물관장 공약사업에도 입김’ (20171213일 보도)

비리 의혹가위박물관 주민감사 청구 (20171214일 보도)

환수 못한다면서 운영비는 펑펑’ (20171218일 보도)

가위 113... 똑같은 감정가’ (20171219일 보도)

진안 가위박물관 취재 하원호 기자 대담 (20171219일 보도)

가위박물관 위수탁계약 해지” (20171226일 보도)

가위박물관보도 등 전북기자상 선정 (20180104일 보도, 단신)

 

모니터 기간: 2017121~ 201814

모니터 대상: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북CBS 노컷뉴스

   전주MBC 뉴스데스크, KBS전주총국 뉴스9, JTV 8 뉴스

투표 기간: 2018117일 오후 5~ 2018118일 오후 5시까지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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