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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미디어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 ) 6.13 지방선거 마을미디어 정책제안서 후보자 답변 결과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8. 6. 11.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는 지역주민의 민주적 의사소통 강화 및 참여적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20183월 발족했습니다. 삼천동마을신문, 송천동마을신문, 완두콩, 우리마을신문, 월간아중리, 지리산 산내마을신문, 평화동마을신문, 하가신문, 학마을 사람들, 노송FM, 순창FM, 혁신FM, 진안TV, 호남언론학회,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등 17개 단체로 구성하였습니다.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서를 지난 517일 전라북도지사 후보, 각 시·군 단체장 후보에게 우편과 이메일로 발송하였습니다답변서는 질의서에 찬반여부를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제안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라북도지사 후보에게 지방자치단체 마을미디어 지원 센터 설립 정책 제안

각 시·군 단체장 후보에게 지방자치단체 마을미디어 지원 조례 제정 정책 제안


 

   별첨자료 1. <6.13 지방선거 마을미디어 정책제안서>에 대한 답변결과.

   별첨자료 2. <6.13 지방선거 마을미디어 정책제안서> 정책 제안서.





<6.13 지방선거 마을미디어 정책제안서>에 대한 답변결과

 

1. 517일에 전북지역 6.13 방선거 전북도지사 후보와 전북 각 시·군 단체장 후보 50(당시 52)에게 지역미디어공공성 의제에 대한 질의서를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전화로 질의서에 대한 답신을 요구하고 일주일에 걸쳐 우편을 받지 못한 후보자들에게 이메일로 제안서를 발송했습니다.

 

2. 50명의 후보자 중 25명이 답변을 하였고 응답자는 도지사 후보 3, 각 시·군 단체장 후보 22명입니다. 답변하지 않은 후보들은 답변을 약속했지만 기한 내에 답변을 하지 않거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바쁘다, 정책질의서가 너무 많아 답변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응답자(25)

전라북도지사 후보 (3명 응답)

   :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 정의당 권태홍 후보(), 민중당 이광석 후보()


·군 단체장 후보: (22명 응답)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무소속

전주

김승수()

 

 

이현웅()

오형수()

 

군산

강임준()

이근열()

진희완()

박종서()

 

 

익산

김영배()

 

 

정헌율()

 

 

김제

 

 

 

정성주()

 

 

남원

 

 

 

강동원()

 

 

정읍

 

 

 

정도진()

한병옥()

이학수()

강광()

완주

박성일()

 

 

 

 

 

고창

 

 

 

유기상()

 

 

부안

권익현()

 

 

 

 

 

장수

 

 

 

 

 

김창수()

진안

이항로()

 

 

이충국()

 

박수우()


3. 전라북도지사 후보를 대상으로 한 <지방자치단체 마을미디어 지원 센터 설립 정책 제안>과 관련해 권태홍 후보, 이광석 후보는 찬성 의견을 밝혔습니다. 다만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는 지원센터 설립에 찬성하며 중간 조직 책임자와 직원은 현장을 맡거나 경험 있는 전문가로 보임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4. 자치단체장 후보를 대상으로 한 <지방자치단체 마을미디어 지원 조례 제정 정책 제안>과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와 민주평화당 강동원 남원시장 후보는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승수 후보는 마을미디어 지원 조례는 현재 전주시의 마을공동체 지원 조례 내용을 개정하여 추진 가능하며 기초 단위에서 마을미디어 지원센터 설립은 무리가 있어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강동원 후보는 농촌지역의 경우 인구감소와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자생적 운영기반이 미비하다는 이유입니다.

 

5. 20명의 자치단체장 후보자는 찬성 의견을 밝혔으며 자유한국당 이근열 군산시장 후보는 당 정책을 활용하는 개인의 접근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 민주평화당 박종서 군산시장 후보는 자세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기타의견을 주셨습니다.

 

6. 마을공동체미디어는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미디어의 활동으로 각 지역의 공동의제가 발굴된다는 점은 단순한 공동체를 넘어 지역 전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그러나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움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도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 지원 체계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7. 지난 2016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전국에서 최초로 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년 넘게 지속된 행정당국의 연기로 인해 예산 확보는 물론 조례에서 규정한 위원회 구성과 기본계획 수립마저 진행되지 않았으며 올해 들어서 겨우 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이 이제 막 시작된 상황입니다.

50명의 후보 중 절반에 가까운 25명이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답변을 보낸 것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향후에 행정당국의 마을미디어 정책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요구합니다. <>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

(삼천동마을신문, 송천동마을신문, 완두콩, 우리마을신문, 월간아중리,

지리산 산내마을신문, 평화동마을신문, 하가신문, 학마을 사람들, 노송FM,

순창FM, 혁신FM, 진안TV, 호남언론학회,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집행위원장 김수돈 (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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