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언론학교, 마지막 강의는 천관율 시사IN 기자님의 "한국 정치는 '거대한 변심'을 시작했나?"입니다.
촛불 정국으로 탄생한 한국 정치계의 변화를 그동안의 선거 지형 분석을 통해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선거제도를 가진 미국 대통령 선거와의 비교를 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자가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고 데이터를 분석해서, 자료 조사를 통해서 기사를 쓰는 것에 대해서 끊임없이 검증하는 차원이라면 그리고 사실을 특정하는 것이라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말과 취재 후 기자가 알게 된 정보를 전혀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사를 써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기자의 전문성에 대해 항상 고민이 필요하다는 천관율 기자, 우리나라 언론들이 배워야할 모습이 아닐까요?
천관율 기자님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준비한 25기 언론학교 6강이 모두 끝났습니다.
여러 부족한 점에도 끝까지 강의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제26기 언론학교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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