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안내] 언론 홍보비 집행기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2020.12.02)

 

1. 기획 의도

 

-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는 전북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집행하는 홍보예산의 집행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정보공개를 해왔다. 2018년도 전라북도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언론사에 집행한 홍보 예산을 분석한 내용을 근거로 홍보 예산 담당자들에게 집행 기준을 제언하고자 한다.

 

- 전국 지자체에서 언론 홍보비 집행 방식은 조례, 시행규칙, 자체 가이드라인을 통해서 진행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많은 지자체에서는 뚜렷한 기준 없이 홍보비를 집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국 지자체의 운영 규칙을 살펴보고 전북에 적용 가능한 안을 도출해 보고자 한다.

 

- 불필요한 홍보 예산은 여론 다양성 확보를 위한 공적지원기금 형태로 전환하는 게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홍비 집행 기준안 및 지역 언론 발전기금 등을 조성 등 발전적 언론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확보해 가는 생산적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 간담회 진행 개요

 

○일시: 2020년 12월 2일(수), 오후 2시

○장소: 전라북도 의회 세미나실

○주최/주관: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후원: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요참석자

   인사 | 국주영은 도의원

 

  사회 | 장낙인(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발제 | 1. 전라북도 홍보예산 집행 실태 - 2018년 내역을 중심으로

                 김환표(전 전북민언련 사무처장)

   발제 | 2. 전국 홍보 예산 집행 기준 현황과 제언

                 박민(참여미디어연구소장)

   토론 | 김은규 우석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박찬익 전북언론노조위원장

            강창덕 경남민언련 이사

            이기동 대전충남민언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