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가 교류와 연대의 날이 11월 30일 진행되었습니다.
2시는 <마을미디어와 사회적 임팩트> 토론회가 진행되었고 5시부터는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시상식이 진행되었어요.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와 네트워크를 통한 소통과 교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민미디어센터와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 전북특별자치도 농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 SK브로드밴드, 전국미디어센터가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1부. 마을미디어와 사회적 임팩트 토론회는 최성은 전주시민미디어센터장의 사회로 네 가지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1) 대구 마을공동체미디어 임팩트 콘텐츠 프로젝트 사례 - 우리동네 무더위 쉼터 사례를 중심으로 : 김은아 (성서공동체FM)
2) 서울 마을공동체미디어 참여와 임팩트 사례 : 김주현 (미디액트)
3) 전북 마을공동체미디어 임팩트 사례1 - 평화동마을신문 사례를 중심으로 : 김수돈 (평화동마을신문 편집인)
4) 전북 마을공동체미디어 임팩트 사례2 - 송천동마을신문 사례를 중심으로 : 유수경 (송천동마을신문 편집장)
또한 토론자로 전주시의회 신유정 의원, 꼬뮤니티 신현이 대표, 안충환 완주미디어센터장, 전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 손주화 집행위원이 참여해 의회와, 행정, 마을미디어 현업 단체들의 입장에서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2부는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 우수 콘텐츠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유수경 송천동마을신문편집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마을미디어 집행위원과 마을기자들, 그리고 중간지원조직(전주시민미디어센터, 완주미디어센터,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전북민언련)의 역할 분담과 참여 속에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전주공동체라디오방송사가 위치한 건물 5층에서 진행되어 더 의미가 깊었습니다.
김민지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을 듣고, 이후 최성은 센터장님이 심사 방식과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셨습니다.
시상식은 공로상,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공로상
장옥자 회원님은 70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마을공동체미디어에서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줌으로써 회원들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에게도 70살에도 라디오 방송을 할 수 있다, 나이들어도 마을미디어 활동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소 네모의꿈 공동체, 평화사회 복지관 마음이음단 등 마을에서 꾸준히 봉사해온 장옥자 회원은, 67세인 2021년 평화동마을신문 회원으로 참여한 이후 꽃샘라디오 방송과 평화동마을신문의 여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동에 모범적 인물이 되어주셨습니다. (추천 공적서 내용 중)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이번 축제를 준비한 활동가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내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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