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진행된 27기 언론학교!
지난 5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진행했습니다.
전주시민회 시절 언론분과에서 시작된 <언론학교>는 ‘참 언론 실천의 한마당’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담고 매년 언론계의 현안과 대안을 찾는 강의 일정으로 시민들을 찾아갔습니다. 그간 주로 언론계 핫 이슈를 중심으로 언론학교를 운영해 오긴 했지만 다양한 영역에서 치열하게 살아가시는 분들 가운데 한국 사회에 의미 있는 말씀을 해주실 수 있는 분들을 모시기도 했습니다.
'한국 2023'에 대해 묻고 해답을 얻고자 아래의 세 강사님을 모시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1강. "한국 언론의 현실과 개혁 과제 ", 변상욱 대기자
2강. "독립 언론, 비주류라서 가능한 저널리즘이 있다!", 박상규 진실탐사그룹 셜록 대표
3강. "한국 정치의 현재와 미래", 이관후 정치학자
27기 언론학교는 "2023년 한국"을 돌아보며 심각하게 나뉜 양 진영, 정치의 실종, 냉소적 유권자.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언론에 대한 정치 후견주의에 얘기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언론의 독립성을 찾고자 하는 분들과 함께 독립 언론의 가능성을 찾고, 정치 사회 현안에 종속된 미디어의 한계를 뛰어넘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싶었습니다.
27기 언론학교는 끝났지만 새로운 시대를 찾고자 하는 유권자들, 그리고 시민들과 연대하기 위해 민언련에서는 노력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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