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언론학교가 열립니다.
1. 전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은 언론에 대한 바른 인식과 언론개혁의 과제를
도출하기 위하여 매년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참 언
론 실천의 한마당 언론학교'는 1994년에 개설, 매년 운영되어 오면서 졸업생만도
9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2. 오는 11월5일부터 11월 26일까지(매주 월, 수, 금요일 저녁 7시) 총 10강좌
로 진행되는 '참 언론 실천의 한마당 제11기 언론학교'는 '언론개혁의 과제와 쟁
점' 및 '언론바로알기'를 타이틀로 하고 있습니다.
3. 제11기 언론학교는 아래의 강의들로 채워졌습니다.
① '방송환경 변화'의 내용과 의미, 지역방송의 생존방향에 대해 깊이있는 강의가
마련됩니다. [디지털방송의 정치경제학]의 저자이기도 한 전북대 김승수교수가 재미있고
유쾌하게 방송환경의 변화를 짚어냅니다.
② [우리는 독립신문이 필요했다], 부안에 새로운 주간지가 '독립'이라는 타이틀을
걸었습니다. 그들은 왜 '독립'신문을 필요로 했을까요? 부안독립신문의 문병원 편집국장
이 직접 그 이유를 밝힙니다.
③ 전주에도 미디어센터가 생긴다!! 내년(2005년) 4월이면 전주에도 미디어센터가
생겨납니다. 퍼블릭액세스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인 장낙인교수와 함께 미디어센터와 퍼블
릭엑세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④ 열린우리당의 언론개혁법안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언론개혁의 이
슈와 개혁법안에 대해 들어봅니다. 최민희 민언련 사무총장과 정청래 열린우리당 국회
의원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⑤ 그외에도 [영화&언론] (명계남), 최근 논란이 돼었던 인터넷 패러디(송경재박
사), 정치권력과 언론권력(송기도), 안티조선(김동민), 한국현대사 속에 비친 언론의
곡필사(이규태) 등이 열강을 펼쳐냅니다.
4. 전북민언련에서는 '언론학교'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언론개혁운동을 전
개하고 있습니다.
※ 제11기 언론학교 수강을 원하시는 분들은 전북민언련(285-8572/285-8527)로 전
화접수하시면 됩니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130명 정원으로 선착순 모집합니다.
5. 이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귀사에 보도협조 및 안내를 부탁드립
니다. 감사합니다.
전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공동대표
송기도, 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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