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뉴스(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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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1) 장수군수 괜찮을까?
최용득 군수의 건강상태가 군정 수행에 문제가 없는지 밝혀달라는 장수군 의회의 요청이 있었죠.군의회 군정질문에 군수가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지난 6월에 이어 9월에도 발생하면서 생긴 일이죠. 지난해 가을 최용득 군수가 뇌경색으로 23일간의 병가를 냈던 적도 있다고 하네요.
장수군은 군정 수행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전주MBC 이경희 기자는 ‘완벽한 의사소통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언급하고 있네요. 정확한 상태를 밝히지 않아 서로 답답한 상황이네요. 군정수행도 문제지만 건강상 문제가 있다면 치료에 전념하셔야 할 텐데 말이죠.
[MBC] 장수군정 수행, 정말 문제없나?
2) 통진단 이현숙 도의원 지위 인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헌법재판소의 옛 통진당 해산결정에 따라 소속 비례대표 지방의원 6명에 대해 의원직 상실을 결정했었죠. 이현숙 의원은 전라북도를 상대로 낸 비례대표 지방의회의원 퇴직처분 취소 등 소송에서 “원고에게 전북도의회의원의 지위가 있음을 확인한다”며 승소 했는데요. 전주지법이 전국에서 최초로 해산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의원직 박탈은 무효라는 판결을 내린 거라 다른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송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어요.
[전북일보] 옛 통진당 이현숙 도의원 지위 인정
[전라일보] “옛 통진당 비례대표 지방의원직 퇴직 부당”
[MBC] ‘의원직 유지’판결
[CBS] 법원, 옛 통진당 비례대표 지방의원 손들어줘
언론계
3) 무늬만 기사
“하림 ‘한정판매’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 이 글이 기사 제목일까요? 광고 문구일까요? 오늘 전북도민일보 경제면에 하림의 기사가 있었는데요. 하림이 한정판매에 들어가면서 소비자 공략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하고 있네요. 이미 주목받고 있는 제품 왜이리 자세히 알려주는 건지.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뽕잎을 먹고 자란 무항생제 닭고기 하림 ‘뽕닭’은 오늘 26일까지 XX슈퍼마켓에서 한정 판매”라고 나와 있어요. 또 ‘더 건강한 닭고기’라는 제품은 xx슈퍼에서 7일한 한정 기획 상품을 보인다고도 전하고 있네요. 이게 기사인지 광고인지.
[전북도민일보] 하림 ‘한정판매’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
4) 전북은행 띄워주기?
올 3분기 전북은행의 자본건전성비율이 지난 2분기에 비해 소폭 하락했고, 특히 같은 기간 국내은행의 자본건전성 비율이 일제히 하락해 향후 수익성 부진 등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 오늘자 전라일보 6면에서 있었습니다. 반면 다른 신문사는 이런 내용보다는 홍보성 기사가 눈에 띕니다. 새전북신문은 복합점포 오픈 소식을 보도 했고 전북일보는 1면 머릿기사로 전북은행 모바일뱅킹 가입자가 1년 새 41% 늘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이정도 내용이 1면 머릿기사로 나올만한 밸류인지는 쫌 판단을..
[전북일보] 모바일뱅킹 이용 급증 금융거래 대격변 성큼
[전라일보] 전북은행 자본건전성비율 소폭 하락
[새전북신문] 전북은행, 판교에 복합 점포 개설
5)동아일보의 악의적인 오보
조계사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퇴거’를 요청할 것이라는 동아일보의 ‘단독’ 보도가 지나친 추측성 기사로 확인됐어요. 민주노총은 “악의적인 오보”라며 “법적인 대응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조계사 총무원 관계자도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고 말했어요.
어떤 보도? 지난 18일 동아일보는 ‘조계종 ‘한상균, 12월 초까지는 나가달라’’ 라는 단독 기사에서 “조계종 측이 16일 오후 조계사로 잠입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장기 체류 요청을 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조계종 측은 한 위원장의 퇴거 시한을 12월 초로 정하고 이르면 18일 이런 방침을 한 위원장에게 통보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했습니다.
[미디어오늘]“한상균 나가달라” 동아일보 단독은 오보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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