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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24)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17. 10. 24.

오늘 자 전북 주요 뉴스 (2017/10/24)

 

1. 전라북도 국정감사 보도, 새만금 잼버리 안건에 집중, 경제 문제 외면

23일 오전 전라북도 국정감사가 진행됐습니다. 새만금 잼버리대회 관련 내용이 일제히 지역 일간지 1면에 보도되었습니다. 의원들이 잼버리대회 준비 상황 등을 질의하며 전북지역의 준비가 미비하고 중·고교 스카우트 학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지적했지만 새만금 특별법의 빠른 제정과 도내 스카우트 활성화를 촉구하며 결과적으로는 새만금 잼버리대회의 성공 추진을 위해 추진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전라북도의 지원 촉구에 답하는 형태로 긴장감이 제로였다고 합니다.

전라북도 국감 자체가 새만금 잼버리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지역 방송사의 경우 다른 문제의 심각성을 기사 제목으로 부각하였습니다. , 군산조선소 재가동 미정, 지역 공장 철수 문제 등 전라북도 경제의 한 축이 무너진 상황에 대한 관련 심층 질문이 없었고 의원들도 준비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는데요,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북일보] “새만금잼버리 걸림돌 대책 세워라” (1, 김세희 기자)

              경제위기 외면한 채 칭찬 일색 맹탕 국감’ (3, 이강모 기자)

[전북도민일보] “새만금 잼버리 특별법 우선 기반시설 구축 속도를 내야” (1, 설정욱 기자)

                   송곳질문도 대안제시도 없이 끝난 리딩 국감’ (3, 설정욱 기자)

[전라일보] “잼버리 성공위해 청소년 스카우트 활성화 다급” (1, 김지혜 기자)

              합리적인 국정감사 기대한다 (15, 사설)

[전주MBC] 국감 답답한 현안·예산 정부가 풀어야” (1023일 보도, 이창익 기자)

[KBS전주총국] 전라북도·전북경찰 국감... ‘알맹이 없어’ (1023일 보도, 박재홍 기자)

[JTV] ‘축소도시’ ‘상생기금따져 (1023일 보도, 송창용 기자)

[전북CBS] 고성, 설전없이 조언과 애정어린 질책 전북 국감 '이채' (1023일 보도, 이균형 기자)

 

 

2. 종합경기장 문제, 혁신도시 발전기금 부족, 전통시장 화재 대처 미흡, 방사선 보호복 부족 등 지적받아

새만금 잼버리 문제 이외에도 여러 사항을 지적받았는데요,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종합경기장 개발 갈등에 대해 협의체를 새로 구성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송하진 도지사는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협의체 구성은 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혁신도시 균형발전 기금의 규모가 부족해 다른 12개 시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그 외에 전통시장 25곳에 화재진압 장비가 없고 원전과 인접한 부안, 고창에 방사선 보호복이 매우 부족하다는 사항도 지적받았습니다. 그 외에 비지정 문화재 관리, 소방관 확대 문제, 도로관리 부실 등 주로 전체적인 안전관리 소홀에 대해 지적받았는데요,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투자가 좀 더 필요한 것 같네요.

 

[전북일보] “도지사-전주시장 종합경기장 개발 갈등풀어야” (1, 이강모 기자)

               “혁신도시 발전기금 규모 확대로 자치단체 상생 모색해야” (2, 김세희 기자)

[전북도민일보] 전통시장 10곳중 4곳 화마에 무방비 (2, 김민수 기자)

                   “턱없이 낮은 예산 도로관리 부실 우려” (3, 김민수 기자)

[전라일보] “비지정 문화재 사고위험 노출” (1, 김대연 기자)

               도내 전통시장 40% 화재진압장비 전무 (2, 김대연 기자)

               “혁신도시 상생기금 35억원으로 뭘 할 수 있겠나?” (3, 김지혜 기자)

[전주MBC] 전북지역 대피시설 크게 부족 (1023일 보도)

              전통시장 25, 화재 진압장비 없어 (1023일 보도)

              여성 고위직 6.9%... 목표치 13.5%의 절반 수준 (1023일 보도)

[전북CBS] 소방전문치료센터 지정 경찰병원 전북소방관은 그림의 떡 (1023일 보도, 도상진 기자)

             전북 원전사고 시 방사선보호복 태부족 (1023일 보도, 도상진 기자)

             전북혁신도시 관련 균형발전기금 고작 35억 원 (1023일 보도, 도상진 기자)

 

 

3. 전북경찰청 국정감사, 부안여고 성추행, 인권침해, 무리한 수사, 경찰관 로스쿨 진학 등 지적

23일 오후에는 전라북도 지방경찰청 국정감사가 진행됐습니다. 의원들은 정헌율 익산시장에 대한 무리한 수사와 각종 인권침해, 현직 경찰관들의 로스쿨 진학, 부안여고 성추행 사건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특히 부안여고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서 학생들의 2차 피해를 예방하지 못한 부분과 학교전담경찰관의 무능에 대해 질책했는데요, 조희현 청장은 월 2~3회 학교 방문을 하고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답변했지만 그마저도 짧은 면담이나 서류상으로만 판단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교육청, 학교뿐만 아니라 경찰의 책임도 있는 만큼 제대로 개선을 했으면 좋겠네요.

 

[전북일보] 익산시장 무리한 수사·현직 경찰 로스쿨 진학 질타 (4, 남승현·천경석 기자)

              “성추행 장기간 발생... 학교전담경찰 뭐했나” (4, 남승현·천경석 기자)

[전북도민일보] 경찰 인권침해·무리한 수사 도마위’ (5, 김기주 기자)

                    부안여고 성추행사건 경찰 뭐했나’ (5, 김기주 기자)

[전라일보] 경찰 인권침해성 수사 도마 위’ (1, 권순재 기자)

              “무리한 수사 재발 방지 대책 세워야” (4, 권순재 기자)

[전주MBC] 소병훈 의원, “전북경찰 긴급체포 남발” (1023일 보도)

[KBS전주총국] 전라북도·전북경찰 국감... ‘알맹이 없어’ (1023일 보도, 박재홍 기자)

[JTV] 부안여고 성추행 사태... “경찰 뭐 했나” (1023일 보도, 오정현 기자)

[전북CBS] 전북지방경찰청 국정감사 부안여고 사건 등 뭇매 (1023일 보도,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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