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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19/08/05)
1. 지난해 7월 11일 롯데가 전주종합경기장 협약 해지를 위해 전주시에 네 가지 조건을 요구했었는데요, 전주시가 이를 검토하고 해지 가능성을 시의회에 긍정적으로 보고했지만 이틀 만에 입장을 바꾼 사실이 드러났다는 KBS전주총국의 보도입니다. 전주시는 당시 롯데가 갑자기 입장을 바꿔 혼선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기자는 “단순한 입장 변화로 보기에는 납득하기 힘든 황당한 상황에, 누군가 개입했을 가능성 등 궁금증을 낳고 있다”라고 의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 군산 꽃새우 품질 하락을 이유로 농심이 구매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가격이 폭락해 어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언론 보도 후 농심은 품질 확인을 위해 450kg 가량만 재수매했습니다. 확인 후 구매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JTV는 꽃새우 가격이 오히려 더 떨어졌다고 보도하며 어민들의 피해에 집중했습니다. 기자는 꽃새우를 잡을 수 있는 기간은 다음 달까지로 얼마 남지 않아 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품질 및 위생 개선을 위해 이물질 선별기 구입, 낡은 어상자 교체, 선박 검수 강화 등의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3. 남원의 한 건설업체가 주천면 부지에 석탄재 매립 사업을 신청했는데요, 남원시는 환경 피해를 이유로 불허 처분을 했지만 업체 측이 소송을 내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는 전북CBS의 보도입니다. 인근 주민들은 주천천이 남원시 전체를 관통하는 요천으로 흐르고 인근에 20가구가 살고 있다며 매립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 주민들은 적자를 이유로 불법 매립 가능성도 주장하고 있지만 업체 측은 특수 가공한 석탄재여서 안전하고 불법 폐기물도 첨가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갈등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4. 환경부가 ‘인근 비료공장의 원인이 인정된다’라는 익산 장점마을 역학조사 결과를 축소하려 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 4일 장점마을 민관비상대책위원회가 한국역학회 자문 회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연구진들은 인과관계가 명확하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환경부는 소극적으로 해석해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힌 것입니다. 전북일보는 “역학조사 기관의 소극적 입장을 설득해 ‘관련성이 추정된다’라는 적극적 답변을 이끌어냈다는 환경부의 입장을 정면으로 뒤집는 주장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
1. [KBS전주총국] 롯데 협약 해지 장담하더니… 이틀 만에 왜? (8월 2일 보도, 이지현 기자)
2. [전북도민일보] 농심, 군산 꽃새우 재수매 (2면, 김영호 기자)
[JTV] 꽃새우 가격 더 하락… 농심 샘플만 사 가 (8월 2일 보도, 김진형 기자)
3. [전북CBS] "한적한 마을에 석탄재 매립 웬 말" (8월 3일 보도, 남승현 기자)
4. [전북일보]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원인 환경부 결과 축소발표 논란 (1면, 익산=김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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