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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1/22)
1. 총선에 출마하는 청와대 출신 후보자를 두고 청와대 프리미엄을 둘러싼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KBS전주총국의 보도입니다. 기자는 전북에 출마한 청와대 출신 4명 중 김의겸 예비후보와 이원택 예비후보가 청와대 출신 이력을 강조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들과 경쟁하는 다른 예비후보들은 청와대 이력이 왜곡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기자는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예상되는 경력 표기에 대한 원칙을 명절 전에 마련한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 전북일보는 만 18세 선거권 부여 이후 학교 내 선거운동과 관련해 전북교육청의 대응이 부족하다고 비판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자체적으로 선거교육 강화 방안과 모의선거를 실시하겠다는 강원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과 달리, 전북교육청은 교육부 매뉴얼 발표를 기다려야 하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자는 학교 내 선거운동이 선거법 위반인지 아닌지 아직 명확하지 않고, 학생회 회원은 정치적 활동을 할 수 없는 일부 학교의 학칙과도 충돌한다고 보도했습니다.
3. 전주시 플라즈마 소각시설 시범사업 동의안이 전주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재적인원 28명 중 찬성 22명, 반대 6명으로 대부분의 의원들이 찬성했지만 전북일보와 전라일보는 반대 토론에 나선 허옥희 의원이 ‘전주시-와캔(시공사)-시의회 유착설’을, 서윤근 의원은 ‘효율성 부족과 전주시의 밀어붙이기식 업무 추진’을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북CBS도 반대하는 시의원들이 같은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전북일보와 전라일보는 양영환 의원과 이남숙 의원이 시의회 유착설에 대해 불편한 입장을 드러냈다고 언급하며, 기존 소각장 노후화에 따른 대체시설 시급성을 찬성 이유로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법인 합병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전주MBC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도록 조건을 걸었지만 거대 통신사가 수익성이 낮은 지역 채널을 줄이고, 지역 콘텐츠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시장경제 체제에서 직접 규제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기자는 통신 3사에 지역 콘텐츠를 위한 분담금을 의무적으로 걷어야 한다는 주장이 대안으로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
1. [KBS전주총국] 청와대 경력 놓고 신경전 가열 (1월 21일 보도, 이종완 기자)
2. [전북일보] 학교 현장 ‘혼란’ (1면, 김보현 기자)
3. [전북일보] 전주시 플라즈마 소각시설 도입된다 (5면, 강인 기자)
[전북도민일보] 플라즈마 소각사업 전주시 추진 본격화 (1면, 남형진 기자)
[전라일보] 전주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플라즈마 첫발 (5면, 권순재 기자)
[KBS전주총국] 전주권 광역소각시설 대체 플라즈마 소각장 추진 (1월 21일 보도)
[JTV] 전주 플라즈마 소각시설 시범사업 추진 확정 (1월 21일 보도)
[전북CBS] 플라즈마 방식 소각시설 시범사업 전주시의회 통과 (1월 21일 보도, 도상진 기자)
4. [전주MBC] 지역 유선방송 합병… "지역성 훼손될 것" (1월 21일 보도,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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