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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요 뉴스(2020/04/02)

by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0. 4. 2.

※ 이전 전 주요 뉴스는 홈페이지 오른쪽 주황색 바탕의 '전북의 주요 뉴스를 매일 오전 전해드립니다'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lharamalhara.tistory.com/)


전북 주요 뉴스(2020/04/02)

 

1. 이번 총선부터 만 18세 청소년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죠. 선거법이 개정되면서 투표권은 생겼지만 만 25세를 넘지 못하면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할 수 없습니다. 이에 지난 3월 26일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앞에 청소년 활동가들이 모여 선거권과 피선거권 연령제한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CBS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도 후보 등록을 추진했던 노동당 조민 청소년 당원(만 17세)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한국의 정치 조직이나 기관은 심심하면 자유민주주의를 부르짖더니 왜 청소년이 정치할 자유는 가로막은 것입니까? 민중의 뜻을 왜곡하는 꼼수 비례위성정당은 괜찮고 청소년이 정치하는 건 안 될 일인가요?”

 

2. KBS전주총국은 지난 3월 16일, 17일 전주 신도시 아파트 값이 외부 투기세력의 개입으로 폭등했다고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4월 1일 후속 보도에서 전주보다 먼저 아파트값이 폭등한 광주광역시의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특별한 호재가 없는데도 투기세력의 개입으로 아파트값이 두 배까지 올랐다가 거품이 꺼지면서 실수요자들의 피해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기자는 전문가들이 지자체도 집값 잡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면서 담합 같은 시장 교란 행위를 집중 단속해 투기를 억제하고, 장기적으로는 도시 재생을 통해 수요를 분산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3. 전북도민일보는 전북문화예술계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젊은 신진 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줘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2020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확인해 본 결과 전년대비 선정된 건수와 액수는 증가했지만, 공예·서예·사진의 경우는 청년 예술가들의 지원 자체가 없었고, 문학은 2건에 4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나마 연극은 24.4%, 전통은 19%, 미술은 17.7%가 청년 예술가의 몫으로 나타났지만 기자는 각 분야별로 청년 예술가들의 진입 편차가 크다면서 전북예총같은 지역의 대표 예술단체의 큰 그림이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4. 전주MBC는 한 시민이 군산보건소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욕설을 들었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조선일보, 한겨례 등의 기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는 직원에게 고함을 치는 모습을 보고 실수를 했다. 해당 시민과 직접 연락해 오해를 풀고 사과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군산참여자치시민연대는 전주MBC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으로서 품위를 가지고, 시민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있기 때문에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보도

 

1. [전북CBS] "꼼수 위성정당은 되고 청소년이 정치하는 건 안되나요?" (4월 1일 보도, 남승현 기자)

 

2. [KBS전주총국] 아파트 가격 급등 광풍 지나간 광주 가보니 (4월 1일 보도, 오정현 기자)

전국 주택가격… 단독·아파트 오르고 연립은 떨어져 (4월 1일 보도)

 

3. [전북도민일보] 설 자리 부족한 신진예술가, 길 터줘야 (3월 31일 보도, 14면, 김미진 기자)

 

4. [전주MBC] "내가 시장이야" 군산시장 보건소서 욕설 파문 (4월 1일 보도, 조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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